[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이 13일 열린 임시회에서 정책수립 시에는 시의회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장은 제19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금번 임시회는 2019년도 시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한 해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우리시 정부가 올바른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책수립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과 정책을 승인하는 의회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시행착오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요한 정책을 수립할 경우 다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여론조사도 필요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일반시민들로만 여론조사가 이뤄질 때 자칫 ‘졸속정책’으로 실패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정책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제공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원,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완석 의장은 “졸속행정으로 인한 정책실패는 행정‧재정적으로 막대한 낭비를 초래하고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이 13일 열린 제190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소라면 죽림지역에 복합커뮤니티 죽림출장소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소라면 인구 68%가 죽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죽림1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돼 아파트 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소라면 총인구수가 3만 8000여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도 죽림지역 대다수 주민들이 인근 여천동주민센터를 이용해 행정민원을 처리하다 보니 여천동은 동주민센터 나름대로 행정업무가 폭주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덕양리에 위치한 소라면사무소는 기존 주민들이 오랫동안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면사무소 이전’보다 ‘죽림출장소 신설’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여수시는 행정수요 여건 등을 고려한 중기 대책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원처리 이외에도 늘어나는 죽림지구 거주민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주민센터를 현 위치에 두되 거주민이 많은 죽림지역에도 출장소를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또한 죽림출장소는 단일 시설, 단일 공간만의 활용에서 벗어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는 그동안 여수시가 추진한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정책들을 되짚어 보고,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등 필요사항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는 박성미 의원과 송재향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강형규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여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여수시 소관 부서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와 시민 30여 명이 함께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업무 추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강형규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단순히 검정고시에 얽매이게 할 것이 아니라 인생 설계를 위한 다양한 기술습득과 체험학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 운동, 학교 내 다양한 교육과정 신설, 학교밖지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년 사이 토지 면적이 축구장 13개만큼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여수시 토지 면적은 510,600,000㎡로 전년보다 91,000㎡ 증가했다. 시는 토지면적 증가 원인으로 광양항 여천일반부두 배후부지 조성, 미등록 토지 신규등록 등을 꼽았다. 이번 통계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서 매월 말 생성된 토지 자료를 기초로 만들어 졌다. 시 관계자는 “토지면적 증가는 자산 가치를 높이고 정부 교부금 산정에 유리한 효과가 있다”며 “시민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해 공유토지분할, 조상땅 찾아주기 등 시민 맞춤형 토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지적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8일부터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찾으면 번호판을 떼어 내 보관할 계획이다. 또 체납 1회 차량은 번호판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단속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번호판 없는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단속은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단속일 전까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수립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청렴한 여수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청렴 방송 ‘공직리더 청렴 한마디’를 진행 중이다. ‘공직리더 청렴 한마디’는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청내 방송으로 자신의 청렴 철학과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동료와 소통하는 청렴 시책이다. 지난 1일 청렴 방송 첫 주자로 나선 권오봉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편을 인용하며 “공직자가 정직과 청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에 임한다면 시민도 행복하고 공직사회도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공직비리와 부패에 대한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직비리·청탁 금지법 위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시청 복도에 ‘청렴 소통 우편함’도 설치한다. 또 온라인 공직자 청렴학습을 더욱 강화하고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도 다양화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사)대한안경사협회 여수시안경사회(회장 서철)는 취약계층 아동 안경후원과 시력교정을 통해 밝고 건강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 101명으로 구성된 여수시안경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 121명에게 안경 605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시와 안경무료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서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으로 시작된 후원이 벌써 4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밝은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눈그린안경원, 일공공일안경원 여문점, 안경나라 여수점 등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07년 여성가족과에 드림스타트팀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 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연등119안전센터(센터장 위계은)는 2월 12일 오후 2시경 금오산에서 발을 접질리면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60대 남성)는 발목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는 산악용 구조가방을 사용하여 A씨(60대 남성)를 안전하게 하산시킨 후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중 부상을 예방하려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국가산단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만나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대책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건의했다. 또 이학수 한수원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대 공급을 요청했다. 공업용수 확보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은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공장 증설과 연관되어 있다. 시는 2021년까지 GS칼텍스 등 6개 기업의 공장 신․증설이 마무리되면 공업용수 10만 톤가량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25년이면 추가 소요 용수량이 2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1일 최대 용수량(60만 톤)을 139% 초과하는 양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업용수도 사업 예산 1,688억 원을 환경부와 한수원에 요청하고 있다. 또 공장 신․증설로 1일 폐수 발생량이 21,943㎥ 증가해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을 120%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800억 원이 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4만 5000톤 증설을 환경부에 요청하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여수시장 권오봉)는 여수산단 삼동지구 1단지를 2차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용지는 총 25필지로 생산지원시설이 5필지, 후생지원시설 등이 20필지다. 용지별로 보면 복합용지가 4필지 11,572㎡, 공공지원용지 4필지 8,477㎡, 생산지원용지 5필지 21,748㎡, 후생지원용지 12필지 6,926㎡다. 분양 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입주자격을 갖춘 자다. 입주심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가 맡는다. 시는 지난 11일 분양 공고를 했고, 오는 27,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에서 분양 접수를 한다. 또 3월 7일과 8일 공영개발과에서 입찰등록을 받고, 3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입찰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공영개발과(659-4592)로 문의하면 된다. 삼동지구 조성공사는 올 4월 준공 예정이며, 2월 현재 공정률은 85%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12월까지 대입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사일정을 고려해 주중에는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 모집인원은 66명이며, 참여 희망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OK통합예약에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오는 20일부터 학생 1인당 1회 90분 이내로 진행하며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학교생활 관리, 최신 입시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교육지원센터(☎659-521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도 진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입을 준비하는 우리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중3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는 시민 편의 증진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없는 책을 서점에서 빌려보는 사업이다. 대출권수는 개인별 월 3권이며, 대출기간은 15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eosulib@korea.kr)또는 문자(010-9928-4770)로 전송하면 된다. 시는 신청도서 보유 여부 등을 검토 후 신청인에게 희망도서 승인을 문자로 알린다. 신청인은 문자 내용을 확인 후 서점에서 책을 빌리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