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이 2020년 5월 22일 종료함에 따라 공유토지분할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시민께 당부했다.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에서 각종 제한을 받던 공유토지를 간편한 절차로 분할에서 등기까지 원스톱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 마련됐다. 공유토지는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를 말한다. 공유토지 분할을 원하는 시민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여수시 중부민원출장소(돌산, 남면, 화정, 삼산, 구 여수지역)나 시청 민원지적과(그 외 지역)로 분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민원지적과(☏ 659-3327)또는 중부민원출장소(☏ 659-5182)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토지 364필지를 분할‧등기해서 348명이 혜택을 봤다”면서 “특례법 종료 시까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불소바니쉬 도포 시술’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고농도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바르는 시술이며, 충치예방 효과가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생 4000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시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술은 신청 학교에 한해 시행하며,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또 올바른 칫솔질 방법, 불소의 역할 등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65세 이상 노인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만 5세 이상 시민 구강상담과 무료 불소도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민의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올해 첫 번째로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여수시는 매년 열리는 벼룩시장이 올해에도 4~6월, 9~11월 총 6회 매월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시민은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지역경제과(☏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의 출발점인 여수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8,367명이 참여해 물품 9,014점을 판매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7일 오전 ‘시립어린이집 합동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립여서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여수시장, 도‧시의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0월 보육정책위원회 적격 심사와 수탁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여서․봉계․안산 어린이집을 시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했다. 시립어린이집 3개소에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비 13억 1000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비는 여서, 봉계 어린이집 매입비 10억 8000만 원, 리모델링비 2억, 기자재 구입비 3000만 원이다. 시립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 인건비가 보조금으로 지원돼 안정적인 교사수급이 가능하다. 또 종일반 외 시간 연장 보육 등의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장점이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는 오는 7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기공식을 열고 견실시공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전남행정부지사, 박람회재단이사장 등 3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까지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710㎡, 연면적 623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해양교육원을 세울 계획이다. 교육원 1층은 20m 5 레인 수영장과 다이빙풀, 식당,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2층은 해양스포츠, 해양탐험관, 자연재난관, VR해상스포츠 구역으로 나눠진다. 해양스포츠 구역은 1, 2층이 연결돼 있으며, 응급처치법, 수영, 다이빙체험, 스쿠버다이빙이 진행된다. 해양탐험관에서는 여수밤바다, 해양 교육실, 선박 항해실을 만날 수 있다. 자연재난관은 4D 하프서클영상관, 지진대피체험교육실이 위치하고, VR해상스포츠 구역에서는 VR윈드서핑, VR딩기요트를 즐길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 다목적강당, 교육실 3개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는 지난 4일부터 전남 동부권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진행하고, 시민에게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을 수시로 단속하고, 진공흡입 청소차와 살수차도 도로에 긴급 투입했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마다 생활폐기물 소각량을 10톤씩 줄이고,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에 미세먼지 상황과 활동 요령을 알리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 문자, 대기오염전광판, 버스도착정보안내기 등을 통한 시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동안 지속될 때 발령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4일부터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 1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횡단보도 앞 초등학생 안전지도,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 예산은 7억 5000만 원이며, 인원은 상‧하반기에 100명씩 배치된다. 상반기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19일까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사업 예산 2억여 원과 인원 20명을 늘렸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4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열고 성실 근무를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2023년까지 발열의자를 버스정거장 31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정거장 9개소에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시민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시민 호응에 힘입어 2018년 정거장 45개소에 발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발열의자 대폭 확대를 주문했다. 시는 올 2월 42개소를 추가했으며, 연말까지 버스 이용객이 많은 곳과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50개소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 또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 구축 사업에 맞춰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버스정거장 316개소에 발열의자를 조성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지난해 11월 화양고가 혁신학교로 지정되자 학교를 찾았다. 그날 화양고 학생 한 명이 권 시장에게 연로한 마을 어르신을 위해 발열의자 설치를 건의했다. 2개월 후 학생의 바람대로 발열의자가 설치됐다. 권 시장은 “한정된 예산 때문에 버스 이용객이 많은 곳부터 발열의자를 설치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항상 마음에 걸린다”면서 “시골 어르신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발열의자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버스정거장 92개소에 발열의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시 는 지난 5일 중국 충칭시에서 충칭우전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학생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수시 고재익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 조계윤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 이광일 도의원, 여수화양고 이남휴 교장, 여수여자고 문규홍 교장, 충칭 우전대 천첸빈 부총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관내 고등학교에 충칭우전대학교의 어학과정, 본과, 석‧박사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전대학교는 여수시에서 우전대학교로 유학 오는 학생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학칙에 따라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국에 관심있는 학생에게 교육과 취업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국제학생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전대학교는 1950년 설립됐으며 재학생수는 2만 4000명이다. 또 16개 단과대학과 3개 대학원, 53개 본과를 갖추고 있고, 컴퓨터, 정보통신 등 공학분야에 특화돼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시립박물관 전시 유물 확보 등을 위해 국립광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국립광주박물관 소장 여수 출토유물 장기대여, 박물관 개관과 전시 자문, 지역박물관 교류 활성화 등이 담겼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비파형 동검을 비롯한 여수 출토 유물 약 6000점을 소장하고 있다. 김승희 관장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지역 유물을 확보하는 첫발을 뗐다”면서 “앞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수 출토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1월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했다. 문체부는 2월 서면심사와 3월 현지실사를 거쳐 4월 최종심사를 하고 5월중 적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48.9%에 달해 순항 중이다. 여수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실적 점검, 연도별 재원투입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여수시장 공약사업은 ▲시민공감 감동시정 9건 ▲균형있는 상생경제 24건 ▲사람중심 나눔복지 13건 ▲품격있는 문화관광 27건 ▲살기좋은 정주환경 20건으로 총 5개 분야 93건이다. 공약사업은 지금까지 11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48.9%를 기록했다. 공약 총사업비는 5조 7910억 원 중 6689억 원을 지출해 집행률 11.6%를 보이고 있다. 사업 69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13개 사업은 조례 개정, 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상반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사업은 여수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공약 대부분이 국비와 민간투자가 필요한 중장기 사업이므로, 관련 부처‧투자기업 동향 파악과 행정절차 준비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조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올 초 공약사항 관리예규를 제정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4일 전라남도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된 화양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혁신학교를 성공시켜 여수교육을 꼭 살리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의 화양고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혁신학교 지정 소식을 듣고 화양고를 찾았고, 지난달 열린 졸업식에도 참석했다.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권 시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연 116억이라는 도내 가장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면서도 진학문제에 있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혁신학교와 여수행복교육지원센터를 여수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입학생 98명에게 “여수교육은 여러분 어깨에 달려있다”며 “우리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여수의 희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교육과 취업이 지역에서 이뤄지는 선순환 교육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취임 직후 혁신학교 공모에 팔을 걷어붙였고, 지난해 11월 화양고가 혁신학교로 선정됐다. 혁신학교는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과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며, 각종 행‧재정적 지원으로 우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