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웅천초등학교에서 불법 주정차 계도, 부정불량식품 판매 행위 점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또 불법광고물 단속과 함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낡은 간판을 살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에서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라며 “하반기에도 개학시기에 맞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주변 위해요인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2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증과 위촉장 수여, 안전신문고 신고요령과 관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실천협의회, 안전업무종사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봉사단은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다.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은 “설마하며 무시했던 작은 위험들부터 하나하나 고쳐나간다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모니터 봉사단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009년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시정하고, 지자체 단속·점검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전라남도 우수 안전신고 포상금을 수상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 참여자 7명(팀)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참여자에게 창업지원비, 멘토링비, 교육비 등 각종 사업 추진비용을 최대 19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 마감일 기준 예비창업자(팀) 또는 2년 미만의 초기창업자(팀)다. 신청자는 팀을 구성할 경우 팀 대표 포함 구성원 1/2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사업기간 동안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참여자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내에 여수시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며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597)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세부 내용은 시청 고시공고란(http://www.yeosu.go.kr/)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가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전남 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마을 거주체험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여수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마련됐다. 체험 마을은 돌산갓고을마을(돌산읍 죽포 소재)과 금오도버들인마을(남면 대유 소재)이다. 숙박과 농어촌 체험‧교육 등은 무료며, 식사‧교통비‧공과금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참가자에게 가족 구성원별 독립생활이 가능한 숙소를 5~60일까지 제공하며, 귀농‧귀촌 준비 교육, 문화탐방, 농어촌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시작하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live.jeonnam.go.kr)에서 참여 신청과 세부 내용 확인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여수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함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많은 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지에 있는 가족과 친지에게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도로지명표지판을 도로명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시행한 도로명 주소체계 조기정착과 도시미관 개선, 도로이용자 편의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여수시청~죽림사거리 ▲도원사거리~해산저수지 ▲둔덕삼거리~작양제까지 총 92개소의 표지판 교체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3단계 사업은 ▲죽림사거리~화양면 용주리 ▲여수시청~웅천생태터널 ▲미평주공삼거리~미평삼거리까지며,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편리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공사 기간 시민의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지판 교체 1단계 사업 여수IC∼돌산교차로, 주삼IC∼돌산대교 입구, 쌍봉사거리∼만성리해수욕장까지로 지난해 12월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기후환경보전의 실천의식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락희 기후보호전문가는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과 미세먼지 대응법을 교육하고 신생에너지 체험을 진행했다. 시는 미세먼지 마스크와 기념품을 참석자에게 전달했다. 교육은 연말까지 열릴 계획이며,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여수시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후환경과로 팩스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기후환경보전에 대한 이해와 시민 공감대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은 지난 13일 2019년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13억 7989만 원, 2만 6201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경유자동차를 소유한 시민이며,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고지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공과금을 낼 수 있고, 본인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은행 CD/ATM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연체 시에는 가산금 3%가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연납제도 신청기간도 연장됐다. 지난달 연납신청 기간을 놓친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시 기후환경과에 전화하면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등급부터 6등급 경유차는 부담금이 면제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자동차도 3년간 면제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농업인에게 벼 ‘먹노린재’ 방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벼 생육 기간에 발생해 수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간 먹노린재 월동 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친환경농업단지는 먹노린재 개채수가 전년 대비 23.5%가 증가했고 일반단지는 37.5%가 늘었다고 밝혔으며, 올 겨울 따뜻한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먹노린재 이동량이 가장 많은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집중방제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논물을 완전히 빼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고, 월동성충 산란·증식 전에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단지에서 유기농업자재 약제방제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6월 초 모내기, 밀식하지 않기 등 재배적 방제와 남은 모판을 활용한 유인 포획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시에서도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정보 제공과 방제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기본교육시간과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해 연장보육시간에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24개소에 보육교사 1명씩부터 2명씩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집은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선생님 한 분이 아이들을 전담하는 1인 운영체계다”면서 “이번 사업이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아름다운 여수의 매력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 동영상을 공개 모집해 시상한다. 시는 ‘내가 발견한 여수의 매력’을 주제로 스마트폰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소재는 여수를 알릴 수 있는 명소, 역사적 사실, 상징물 등이다. 여수에서 열리는 독특한 행사와 축제, 이야기 등을 담은 영상도 가능하다.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명 당 한 작품을 유튜브에 올린 후 공모기간 내 시 정보통신과 페이스북에 응모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심사는 9월 중 진행한다. 시는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0명을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총 10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공모에 도전해 여수의 숨은 매력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꿈에그린 입주예정자 대표 14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여수시 웅천 소재 카페에서 18번째 사랑방 좌담회를 열고 영유아 보육, 초등학생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에 대해 참석자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육교설치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입주 전 하자보수 완료, 시내버스 노선과 정류장 위치 조정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에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늘 주신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육교설치 요청에 관해서는 최근 육교를 철거하는 추세이지만, 학생과 시민의 안전문제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젊은 부모들께서 출산율을 높여 보다 활력 넘치는 여수 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지원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방 좌담회는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대표 소통공약으로 시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2019년 여수시 민‧관 합동 MICE 유치 상담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행사 30여 건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서울·경기지역 MICE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류회에 참여한 지역 업체는 12개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디오션리조트, 경도골프리조트, 유캐슬호텔, 히든베이호텔, 호텔엠블여수, 베네치아호텔, 더호텔수, 오션힐호텔, 여수예술랜드, 여수마이스협회, 유탑호텔이다. 여수시와 지역 업체는 참석자에게 여수만의 강점인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 현대식 컨벤션 시설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MICE 관계자가 원하는 시간에 상담할 수 있는 1:1비즈니스 상담 서비스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 교류회 개최를 통해 MICE 업계 정보교환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이를 계기로 여수시의 MICE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는 MICE 행사 1320건을 유치해 31만 명이 여수를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