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이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봉사적 성격의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 모집 대상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사업수행 인력을 갖춘 동구 소재 기관 중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요건을 갖춘 곳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2월 6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퇴직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 삶과 지역공동체 모두에 활력이 되도록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기관 선정 후 모집이 진행될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 계획안 수립’에 관한 중간 보고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도시 경관계획 마련을 위해 ‘2023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와 ‘제1기 동구 경관학교’를 열고 주민·전문가·유관 기관(광주건축사회·한국경관학회 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구청 내 관련 부서와 건축사협회, 광주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7개 시가지경관지구를 도로 규모에 따라 총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동구만의 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건물 전면공간(2m 건축후퇴선)의 보행 공간 전용화 ▲공개공지의 보행 편익 시설 활용 ▲건축물 배치·옥외광고물·색채 및 야간조명 등 법규 준수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보도 확충 등이다. 동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제2기 경관아카데미 개최, 주민공청회, 동구의회 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산하기관 신개념 관광안내플랫폼 ‘여행자의 집’은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한 동구 인문학당 연계 프로그램 「여행, 학당 그리고 집」을 오는 1월 31일까지 지속하여 운영한다. 여행자의 집은 '동구 인문학당'의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12월 한 달간 광주 시민과 타지 여행객을 포함 총 35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여행, 학당 그리고 집」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정혜원(27, 광주)은 “도심 안에 이렇게 유의미한 공간이 숨어있는줄 몰랐는데 ‘여행, 학당 그리고 집’ 프로그램 덕분에 발견할 수 있었다. 여행자의 집 프로그램 중 무료이고 간단하면서 광주의 숨은 관광지까지 가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여행 중에 활용하기 좋은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광주 대표 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여행자의 집은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여행자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무등의 공간(지퍼 포토존) ▲지퍼 라운지(짐 보관, 프린트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 박종균 의원은 25일 제30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역 내 고질적 민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주차장 부족 문제는 불법주차, 주민 갈등,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방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민원 사항이라고 꼬집었다. 동구청은 지난해 7월부터 ‘공유주차장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주차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매년 늘어나는 자동차 수에 비해 주차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해가 다르게 늘어나는 실정이다. 박종균 의원은 작은 차이가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면서 공유주차장 유치를 위한 세심한 노력과 함께 타 시·도의 성공 사례를 동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해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동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원동 주민이면 누구나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골밀도·인바디 등 간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건강측정 후에는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지원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기구를 대여해주는 ‘우리 가족 운동도구함 대여 서비스’도 운영된다. 스텝퍼·필라테스 링·폼롤러 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소도구와 스파이크 볼·배드민턴 등 아이들과 놀이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 소도구가 구비돼있으며 최대 4주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는 지역밀착형 거점 기관이다”면서 “주체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고픈 지원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소 4년째를 맞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신체활동(운동) 프로그램 ▲영양교육·조리 시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숨은 주역을 발굴하는 2024년도 ‘제29회 동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구민상’은 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 ▲주민자치 4개 부문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하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연대 추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1월 22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동구에 거주하고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서 교부·접수 기간은 2월 21일까지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과 동구청 민원봉사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의 적격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신설해 수상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사전 검증한 후 ‘동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동구와 구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의 숨은 주역들이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월부터 일시적 주거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안전한 통합돌봄을 위해 단기 거주 공간인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는 ▲화재 등 일시적 주거 위기에 처한 가구 ▲병원·시설 장기 입원 퇴원자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이주가 필요 주민 등에게 최대 3개월간 거주지를 제공하며 빠른 심신 회복과 지역사회로의 성공적 복귀를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입주 자격은 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필요도 평가(6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계림동에 2개소를 운영하며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입주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062-608-2422)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는 생활 속 주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려 노력하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대표적 사례”라면서 “올 한 해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거 위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소 수 역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일까지 주민 모두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 동구 사랑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동구는 명절 전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돌봄 이웃 3,300여 세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보훈대상자 600명에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해당 관내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소외된 이웃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들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중개보수료 감면으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와 함께 ‘1인 가구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용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장을 비롯해 산수, 지원, 지산·동명, 계림 분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월세 계약을 위한 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중개수수료 감면에 동의한 관내 부동산에서 동구 거주 또는 동구로 전입한 만 19~39세 이하 1인 가구 청년에게 중개보수료를 20% 감면해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당 부동산은 전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의 주택(원룸 포함)으로 아파트·오피스텔은 제외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공인중개소를 지속 모집하고, ‘청년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청년들이 감면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동산 계약 경험과 지식이 없는 청년들에게는 전월세 계약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도움이 절실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공동주택과 요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화재 취약시설(재래시장·노후 공동주택·노인요양 시설 등)을 대상으로 동구안전관리자문단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현장 점검반은 소방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여부 등 현장 시설 점검과 더불어 ▲시설 관리자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 ▲입주자 상황별 화재 대피 및 신고요령 ▲가스보일러 안전사고예방법·가스 자율 점검요령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1,700만 명의 영호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 동구의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달빛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에 적극 협조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2023년 8월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했으며 6개 광역자치단체 및 10개 시·군·구를 아우르는 총연장 198.8㎞의 철도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국민통합, 지역소멸 위기극복, 수도권 집중해소라는 영호남 주민들의 기대에도 정부는 수요와 경제성 부족이라는 이유를 들어 예비타당성 면제에 반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회 법사위 상정이 무산되어 버렸다. 이에 동구의회는 달빛철도 건설은 동서화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지방 소멸 위기 극복, 국토 균형 발전, 수도권 과밀화 해소, 신성장 동력 추진, 국가 경쟁력 향상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동구민들을 포함한 영호남 지역민들의 염원을 실현할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 및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앨범 속에 묵혀있던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엮은 책 ‘산수색채 원풍경’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마을 역사와 지역 인물 등 지역 내 인문 자원을 꾸준히 수집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내는 작업을 활발히 이어왔다. 이번 작업은 주민들이 개인 소장하고 있는 사진 기록물을 통해 도시가 지나온 발자취를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발간된 ‘분수대 원풍경’에 이은 두 번째 발간 작업이다. ‘산수색채 원풍경’은 ‘거리에서’와 ‘집에서’ 등 2개의 장으로 구성돼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동구의 옛 풍경을 보여준다. 책에는 논밭이 펼쳐진 옛 산수동의 모습과 1970년대 계림초등학교 주변의 풍경, 무등산 아래 자리 잡은 학운동 성촌마을과 지원동 용연마을의 예전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한 회갑 잔치, 장례식 등 지금과는 달랐던 그 시절의 가족 행사 등 생활상과 풍속이 담긴 사진 자료가 수록됐다. 이번 책자는 최희정 광주사진연구원 대표가 기획을 맡고 동구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박옥임 씨 등 20여 명의 주민과 계림초등학교 등 관내 기관에서 사진을 제공했다. 책자는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