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신규 위촉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소비자단체의 장이 추천한 자나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자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거 위촉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규정 제3조에 따른 교육과정을 마쳐야 위촉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에는 식품 위생 활동에 필요한 업무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활동 관련 법적 사항, 식품위생업소의 업종별 주요 활동 요령 등을 중점으로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 영업자에 대한 위생상태 계도, 유통식품의 허위표시나 과대광고 감시,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은 단정하고 공정한 태도로 단속정보 유출 방지 및 지도·계도 위주의 실질적 단속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월 29일부터 이틀간 병영면 주민과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병영면 한골목 열린 정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한골목길 열린 정원 조성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진행한 후 주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사업대상지인 한골목길 일대와 마을 공유지 등 15여 개소에 대한 정원 조성 방향을 설명하고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길게 이어진 한골목길 일대를 볼거리로 가득한 이음 정원으로 채우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휴식하며 관리하는 공동체 정원의 방향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우선적으로 공유지와 골목 유휴공간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잘 가꿔온 텃밭과 너른 마당을 활용한 마을정원이 효과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어메니티와 경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한골목 일대를 열린 정원으로 조성해 농촌다운 매력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약이 되는 꽃차 교육,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교육 등 3가지 과정을 편성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약이 되는 꽃차 교육은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총 14회에 걸쳐 계절적 시기에 따른 꽃차의 효능에 맞춰 주제를 선정해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은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기초이론 및 전문가공기술 교육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화의 기반조성 및 일자리 창출, 가공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수·금 총 14회에 걸쳐 식품가공기능사 시험 일정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교육은 농장 고유의 브랜드 개발을 통한 농가 생산제품의 이미지 향상 및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했으며 오는 3월5일부터 15일까지 총 6회 교육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월 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지․진료)소 사업담당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건사업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보건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보건소는 올해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존 2과에서 3과 체제로 확대되면서 노인건강과가 신설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관리와 치매, 우울증 등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더 세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챙긴다는 계획이다. 출산 · 양육에 대한 지원도 더욱 확대된다.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일부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이 폐지되고 산후조리비 지원액이 인상되는 등 대상과 기준이 확대됐으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안전벨트 지원 및 자동차 표지 발급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스마트한 건강걷기(워크온)’ 사업은 올해 연령대별로 기준을 차등화해, 2종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일, 군동면, 신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와 보육시설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어디서든 눈에 잘 띄는 안전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하여 안전을 강조했다. 2부 교육에서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발생 되는 낙상사고 등 안전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 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대상자 2천2백20명을 모집한다. 사업량도 2천35명에서 2천2백20명으로 185명이 증가해, 약 9%가 늘었다. 또한 군은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되는 스마트 경로당 관리와 주택 소규모 수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신설해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시는데, 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도시민 유입을 위해 추진중인 신규마을의 빠른 조성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일 강진읍 목리지구, 군동면 오산지구 일원 신규마을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주변 환경과 주거 여건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강진군이 인구 유입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지원 사업인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주택 신축 지원사업, 신규마을 조성사업 중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바로 신규마을 조성사업이다.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장기간 소요될 뿐만 아니라 환지방식으로 개발할 경우 토지소유자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과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군정 철학에 따라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발 벗고 나선 것.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15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임천지구와 함께 20 부터 30세대의 소규모 신규마을 조성하는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 소규모 신규마을은 빠른 시일 내에 예비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가시적 성과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타당성 검토, 수차례의 주민 및 토지소유자 설명회 등을 거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지역 협력체 구성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 협력체 구성을 위한 것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등 6개 시군 지자체장 및 교육지원장 그리고 전라남도 내 11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도지사 및 도교육감의 격려사 후 서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의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체, 기타 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 특례 발굴을 통해 공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머무르는 인재를 키우는 것을 주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해외의 우수한 학생들을 강진군에 유치해 우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초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향림조경 박길종 대표가 1백만 원, 강진청자동호회 공정식 회장이 1백만 원,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조병곤 회장이 2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강진원)에 기탁했다. ㈜향림조경 박길종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강진청자동호회 공정식 회장은 “장차 대한민국의 기둥이 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청자동호회는 2014년에 모임을 시작해 현재 회원수는 25명이다.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조병곤 회장은 “강진군에 뭔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라며 “강진군 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는 지역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지역의 7개 협회가 지난 2021년 1월 강진군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6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목포에서 출향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청 및 목포역 인근에서 이루어졌으며, 방문객 등 유동인구에게 ‘반값 가족여행 강진’과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소개하고 강진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에 대해 안내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발전을 위해서 쓰인다. 신기은 총무과장은 “2인 이상 가족이 최대 20만 원 상품권을 지급 받는 반값 강진관광을 즐겨달라”며 “강진이 주소지가 아닌 누구나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및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강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 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 닐다협동조합이 ‘인문학곳간 캠프’를 열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두 작가와의 책수다’ 캠프는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영광군, 장흥군 등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인근 군민들도 소식을 듣고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하신하 작가와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임정자 작가와 함께 작품 속 철학과 가치, 인문학과 어린이 문학의 역할 등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병영면 골목길을 거닐며, 병영면의 문화와 역사, 자연 속에 깃든 이야기들을 나누고, 하멜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병영 마을그림책 전시’를 방문해 병영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유현 씨는 “평소 뵙고 싶던 작가님 두 분과 함께 ‘책수다’를 해보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인문학프로그램은 단비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닐다협동조합 백경희 이사장은 “인문학의 가치를 공감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일은 언제나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사랑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를 2월 한달간 70만 원에서 1백만 원으로 올린다. 이는 설 명절 기간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지류·카드·모바일 통합한도를 2월, 한달간 1백만 원으로 기존 70만 원에서 30만 원 상향한 것이다. 다만, 지류 최대 구매금액은 종전과 같은 70만 원이다. 기존에 지류만 70만 원 구매하던 이용객은 카드·모바일로 30만 원이 추가 구매가능하며, 카드·모바일로만 70만 원 구매하던 이용객은 지류나 카드·모바일로 30만 원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강진군은 올해도 강진사랑상품권 발행액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며, 할인보전금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아울러 반값여행 혜택으로 제공하는 착 모바일 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착(chak) 가맹점 확대와 가맹점 스티커 부착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설 맞이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치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군민과 방문객의 위축된 소비를 조금이나마 확대해 지역 상권이 대명절을 맞아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강진군여성회관에서 명절 음식을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설 명절음식 나눔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95명은 신선한 재료 장보기를 시작으로 직접 불고기, 산적, 나물, 파래무침 등 7종의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명절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명절음식을 전달받은 강진읍 한 어르신은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도록 이렇게 찾아와 음식을 전해주고, 짧은 시간이지만 안부를 살펴주니 아직 이웃의 정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늘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설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문해 더욱 따뜻한 강진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로 ‘최고의 자원봉사자 육성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최초 자원봉사대학 개설 및 운영을 비롯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직능별 기능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