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중화장실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회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20일부터 공중화장실 64개소의 청결관리 등을 평가한다. 시는 용역업체 10개를 종합 평가해 우수업체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청소용역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 운영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중화장실 매너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공중화장실 시민평가단은 시민‧관광객 편의 제공과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봄꽃 향기 날리는 여수로 해외크루즈 관광객이 몰려온다. 여수시는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올해 여수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수항에 입항 예정인 국제 크루즈는 일본 1척, 대만 5척, 미국 1척, 총 7척으로 탑승객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크루즈 3척에 67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 오는 4월 9일 일본 피스보트사에서 운영하는 3만 5천 톤급 OCEAN DREAM호가 가장 먼저 여수항에 닻을 내린다. OCEAN DREAM호는 승객 1422명과 승무원 520명 등 200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고급형 국제 크루즈선이다. 지난 2017년 첫 입항 후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역사유적,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에 매료되어 매년 1회씩 여수를 다시 찾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은 여수엑스포공원,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여수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자유 여행도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 여행은 한국 관광객 500여 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여수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는 ‘준모항’의 형태를 띤다. 시는 크루즈 모항을 꿈꾸고 있는 여수항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19일부터 4개월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용역을 진행에 한다고 밝혔다. 용역내용은 ▲여수유물 다량 소장처와 타 기관 소장 유물 등에 대한 기초‧현장 조사 ▲사진촬영과 전산화를 통한 유물목록 작성 ▲역사‧인물‧종교‧산업‧시정자료 등 고고(매장문화재) 자료 중심의 유물조사 ▲유물확보와 관리 방안‧비용 분석, 전시방향 제시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선사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수의 역사와 문화 유물을 발굴하고 확보하는 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소장품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4점을 비롯해 사적 제392호 여수 선소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129점, 향토‧민속자료 1785점 등 총 2535점이 있다. 이 중 일부는 여수민속전시관과 이충무공 자당기거지에 전시돼 있고, 나머지는 문수청사, 예울마루 등에 보관돼 있다. 타 기관 소장 여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비파형동검과 국립광주박물관 있는 안도패총 유물 등 총 7000여 점에 이른다. 시는 지난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여수 출토유물 장기대여, 박물관 개관과 전시 자문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봄꽃 축제 어디로 가지? 꽃향기 그윽한 여수가 제격이다. 여수시는 오는 29, 30일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와 벚꽃소풍이 잇따라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는 전국 최고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이달 29일부터 3일간 열린다. 만개 시기가 되면 온 산이 분홍빛 진달래로 물드는 영취산은 멋진 장관을 연출해 많은 상춘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꽃길 시화전, 새집 달아주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산상음악회, KBC축하쇼, 웅천프린지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30일에는 벚꽃과 함께 여수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벚꽃소풍’ 행사가 한려동에서 열린다. 벚꽃소풍은 지역의 벚꽃 길을 콘셉트로 한 청년거리문화 대표 봄 축제로 해를 거듭할 수 록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화사거리~수정사거리 간 벚꽃 길에는 여수청년들의 버스킹, 벚꽃 소풍놀이, 버블쇼, 지역 셀러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봄꽃 향기로 가득한 여수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시민 독서생활화를 위해 제5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3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해 자신이 신청한 독서 코스를 완주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이다. 마라톤 1m는 책 1페이지를 의미하고 경기 종목은 개인과 단체로 나뉜다. 개인은 3km, 5km, 7km, 10km 4개 코스가 있고, 단체는 하프(21.098km)와 풀코스(42,195km)가 있다. 참여자는 책 한 권을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초등학생 이하는 70자 이상, 중학생 이상은 250자 이상 독서 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를 우수자에게는 여수시장상을 수여한다. 또 일지를 바탕으로 글 모음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율촌도서관(659-4846)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가 다음 달 4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9589호와 공동주택 6만 8185호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개별주택은 시 세정과에서 열람과 의견 접수를 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서도 서면접수가 가능하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를 합산한 것으로 한국감정원 가격검증을 통해 산정된 가격이다. 주택이 아닌 상가 등 비주거용 일반 건축물은 열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은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소유자에게 처리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최종 가격 결정‧공시일은 4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기초자료로 쓰이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면서 “주택가격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농업인 생산비 절감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 는 일반 시민에게 리터당 300원을 받고 공급하던 유용미생물을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이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미생물을 판매하거나 방치하는 등 공익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공급을 제한한다. 유용미생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유익한 균을 인공적으로 배양한 복합미생물로서 악취와 유해가스 저감, 유기물 분해, 작물 뿌리 발근 촉진, 토양개량 등의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수요량 증가 추세에 따라 공급을 늘려갈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659-448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7일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 꽃섬길 낭끝 일대에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서로 경쟁하듯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하화도는 계절별로 해안을 따라 다양한 꽃이 피어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인동 장 씨가 처음 섬에 들어왔고, 이순신 장군이 항해를 하다 꽃이 많아 꽃섬으로 이름 붙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19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20일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현안업무로는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예산지원계획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안, 여수시노인요양병원 민간위탁 추진 상황 등 3건이다. 이밖에도 상임위원회의 현장활동이 예고돼 있다. 기획행정위는 꿈뜨락 몰, 이순신도서관을 방문하고, 환경복지위에서는 화양면 콩 생산‧가공단지를 들를 예정이다. 해양도시건설위는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 접수된 ‘문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과 관련해 문수주택단지 현장을 찾기로 했다. 26일은 2차 본회의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처리하고, 27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지난 190회 임시회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답변을 다룰 예정이다”며 “주요 현안과 처리가 지연되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20일 제191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과 규칙안 1건 등 총 6건을 최종 심사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1건을 심사하고, 환경복지위원회는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여수시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 위반업소 공개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한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여수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다룬다.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은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외유성 등으로 부실한 국외연수 운영과 연수과정에서 지방의원의 일탈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는 등 내실있는 연수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규칙을 전부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현수, 민덕희 의원 등 2명이 공동발의한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은 시민들이 시설물에 접근하거나 시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민원서비스가 전국 자치단체 1위로 나타났다. 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 5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도,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하며 진행됐다. 여수시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중 법정민원, 민원실 환경,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배려 전용 창구’와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시대를 맞아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분쟁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이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 시민위원회 위원 추천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이달 4일 시민사회단체 4명, 교수 1명, 언론인 1명으로 구성된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 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여수시로부터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상황을 설명 듣고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쟁 현장을 찾아가 주식회사와 상인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에 대해 많은 시민이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분쟁조정 시민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좋은 중재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분쟁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주식회사 관계자와 3차례, 상인회와 2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면서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