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2019년 제 1회‘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프로그램을 지난 7일 담양 일원에서 실시했다. 시에서는 관내 제조업체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매주 일요일 센터의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40여명의 외국인에게 이번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의 한류문화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인담양 시티투어 및 다도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미얀마 근로자 툰나잉씨는 “대나무를 이용해 멋진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웠다”며, “한국의 전통과 예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상담, 통·번역 서비스 및 한국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외국인주민은 6,754명으로,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해 원어민강사,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등 다양한 체류자격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희망을나누는 사람들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17명에게 2년간 장학금과 컴퓨터, 교육 수강권 둥 1억 40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지원한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사회배려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과 동행으로 희망복지 사회구현을 위해 여수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다양한 희망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되어 전국7개 지부에 2만여 명의 회원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익단체다.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장학도서, 문화체험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재발굴단 멘토 노규식 박사가 4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여수시민을 찾아온다.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영재들을 통해 보는 현대인의 공부법’이란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노 박사는 영재를 통해 알아본 공부원리를 바탕으로 내 안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찾아보고 공부에 대해 감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노규식 박사는 SBS 영재발굴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공부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공부는 감정이다’, ‘현대인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가’ 등의 저서도 집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나이와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난 6일과 7일 Sony Korea 사진작가를 초청해 여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사진작가 24명은 첫째 날 요트세일링을 체험하고 여수산단 야경 등을 작품으로 남겼다. 둘째 날은 동백으로 붉게 물든 오동도와 아기자기한 벽화로 도배된 고소천사마을 등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팸투어 중에 촬영한 작품 일부를 여수시에 기증하고, 시에 사용권 제공은 물론 직접 체험하고 느낀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여수의 봄을 홍보하기로 했다. Sony Korea 사진작가 관계자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수의 봄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특색이 담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1회용 비닐 사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 제과점 등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 내 입점한 모든 업체의 경우 동일한 규제대상이 되어 1회용봉투와 쇼핑백 사용이 금지된다. 생선과 정육, 채소 등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녹을 우려가 있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 비닐은 사용이 가능하다. 또 겉면에 수분이 없더라도 벌크로 판매하는 과일, 젤리, 흙 묻은 채소 등 포장되지 않은 제품도 속 비닐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가능한 품목과 그렇지 않은 품목에 대해 소비자들이 크게 혼란을 느끼고 있다”며 “속비닐 사용 등에 대해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비닐봉투 무상제공이 금지됨에 따라 3월말까지 현장계도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오는 10월 말까지 안내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로명주소시설물 6만 3209개로 도로명판 8256개, 기초번호판 1566개, 건물번호판 5만 3374개, 지역안내판 13개다. 시는 행정용 태블릿PC를 이용한 이미지 촬영으로 시설물 훼손여부와 위치 적정성 등을 확인·조치할 계획이다. 또 주택밀집지역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추가로 필요한 곳을 함께 파악해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건물 리모델링이나 증·개축 공사 등을 통해 망실이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건물 등의 소유자·점유자에게 벌칙,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건물번호판 등 관리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시립소라도서관이 5개월간의 내진 보강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라도서관이 지난 2017년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성능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보강공사를 결정했다. 공사는 11월부터 올 3월까지 사업비 6억 여 원을 들여 추진했으며, 벽체 신설, 보 보강, 옥상 방수, 자료실 확장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소라도서관은 내진보강을 구축함에 따라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공사로 도서관 1층에 남·여 열람실과 강의실이 추가 배치됐고, 2층은 기존 자료실 면적을 확장해 아동도서 코너와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3층에는 사무실을 배치했고, 건물 외벽 징크강판 설치와 창호 교체로 외관 이미지도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라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라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보강공사를 앞두고 도서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하는 대로 장기 대출’ 서비스를 시행해 도서 2만 1000여 권을 대출했다. 현재 는 재개관을 앞두고 도서를 반납받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금 요율 적용기준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결정됐으며, 전남 22개 시군이 4월 중 날짜를 정해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여수·순천·광양시는 관계자 회의를 거쳐 요금 인상 일자를 20일로 정했다. 인상 내용을 보면 중형택시 기준 2㎞ 기본요금은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올랐다. 또 146m를 15㎞/h이하로 운행 시 35초당 100원이던 요금이 134m당 15㎞/h이하 운행 시 32초당 100원으로 변경됐다. 할증률과 호출료는 전과 동일하다. 도서지역 대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인상됐다. 심야할증은 전과 같은 20%고, 시계 외 할증은 20%에서 35%로 늘었다. 하지만, 심야할증과 시계 외 할증이 중복 적용 시 최대 4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2013년 4월 이후 6년 만이다”면서 “이번 조치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택시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기 바라며,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 시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여수시는 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 드라마 ‘동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현재와 과거의 화해를 통한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웹 드라마 ‘동백’을 기획·제작했다. ‘동백’은 여수 관광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제작 분량은 45분이다. 1화 ‘되살아난 기억’은 민아의 할아버지가 여순사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2화 ‘운명적 만남’은 꿈뜨락몰 청년창업가 민아와 화가 정우의 첫 만남을 그렸다. 3화 ‘하나 된 우리’는 여수의 데이트 명소에서 진행된 민아와 정우의 러브스케치를, 4화 ‘망각의 세월’은 샌드아트를 통해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다뤘다. 5화 ‘화해와 용서’는 여순사건으로 원수가 됐던 두 집안이 화해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시는 시사회 이후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에 ‘동백’을 1화부터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웹 영화제에 ‘동백’을 출품해 여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백은 여순사건의 아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올해 처음으로 ‘남도 여수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참여자에게 7~30일 동안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또 섬‧갯가길 걷기 체험, 음악‧예술 공연 체험, 어부의 밥상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 이외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여행 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홍보 전문가는 우대한다. 참가자는 여행기간 중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 여행후기를 작성한다. 여행 후에는 결과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이 여행 정보를 다양화하고 관광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8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jex018@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맛과 멋,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관광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남면 화태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4월 중 위탁 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 말까지 국비, 시비 등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관, 가정 내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소규모 마을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가격‧안전성‧편리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산자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일에는 마을 복지회관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기존 LPG 가스통보다는 48%, 등유보일러에 비해서는 20% 가량 연료비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LPG배관망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회의를 열고 건강한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권 시장은 여수시의회 박성미 기획행정위원장과 장영조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건강한 노사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기 내 사업 준공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올해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업비 2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고용 문제 개선과 노사갈등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권 시장은 “노사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소통․협력을 바탕으로 8년 연속 노사 무분규 달성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선정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