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주민 대상 건강정보 알리미 역할을 담당할 ‘동구 건강톡파원’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주민 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폭넓게 홍보하기 위해 조선간호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13개 동과 간호대 재학생을 매칭시키는 건강톡파원을 모집해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15명의 ‘건강톡파원’은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각 동별 맞춤형 건강정보와 각종 보건사업 등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시책도 주민들이 알지 못해 이용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면서 “오늘 위촉된 건강톡파원 모두 ‘건강도시 동구’ 구현의 구심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홍보로 동구와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광주 광역시 동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구의회 전체 의원 발의로 상정된 이 조례안은 동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의 적정성 검토 및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구청장이 사무를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하려는 경우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또한 위탁·대행시 구의회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고, 처리 절차와 방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17조에 의거 사무의 일부를 공공단체와 민간을 통해 위탁 수행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 위탁과 달리 공공 위탁에 대한 조례가 없어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감시에 한계가 있었다. 문선화 의원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공공기관 위탁·대행을 조례를 통해 검증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공공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쪽방주민의 복지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동구에는 계림동과 충장동에 형성된 쪽방촌에 약 300여 명의 거주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쪽방 주민들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고 조례 발의의 취지를 문 의원은 설명했다. 조례안을 근거로 동구청은 쪽방 상담소와 쪽방 지원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쪽방 주민들의 상담과 보호 서비스, 급식, 식사 지원, 건강 진단, 보증금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정 사업과 함께 고용 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문선화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삶이 크게 나아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및 소상공인의 시설물(상가·공장) 소유자·임차인 등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의 70%~92%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보험 등 7개 보험사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주민안전과 자연재난계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험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동구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험원리 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 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 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하므로 대비 차원에서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큰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자연 재난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주거 취약계층 등 재난 재해 피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지역예비군의 예비전력 증강 및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한 ‘제1회 동구 여성예비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구청장, 임창준 동구 예비군 지역대장과 이은아 여성예비군 소대장을 비롯해 소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임무 사항과 안보 공감대 확산·홍보 방안, 민·관·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구 여성예비군은 지난 2015년 10월 창설된 이래 503여단 2대대 동구 예비군 기동대 예하에 소속돼 있었으나 올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 창설로 인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로 편입됐다. 동구 여성예비군은 ▲소대 본부 ▲의료구호 1·2 ▲급식 구호 ▲기동 홍보 등 5개 분대별 전업주부·자영업·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 있다. 평시에는 안보 의식 강화 운동과 지역사회 구호·봉사활동을, 전시에는 응급환자 처지, 군작전 수행 보조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할 동구 여성예비군 의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동구의 여성예비군으로서 안보 분야, 구호·봉사활동 등에서 긍정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보장구의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근거 규정을 마련한 조례안이다. 전동보장구란 통상적으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두 종류를 말하는데 보통 장애인이 이동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애인용 이동기기이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보장구는 인도로 운행해야 하지만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지원하는 조례로, 관련 규정을 보면 보험 가입의 대상과 납부, 보장기준 등이 명시되어 있다. 이지애 의원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제3자에 대한 피해 구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동구의회 제30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모든 주민이 생활체육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클럽을 육성하고 주민의 스포츠 기본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2022년 제정된 기존 ‘스포츠클럽법’에 스포츠클럽 관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 및 지원 강화, 체육시설 위탁 운영, 체육시설 사용료 감경, 보조금 운용 및 사무 지도·감독 등의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식 의원은 “동구 주민 누구나 스포츠클럽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주는 조례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 모두 하나 이상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친목 활동과 건강을 관리하는 활기찬 동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이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동구 사회복지시설 돌봄 종사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김 의원은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사회복지시설 돌봄 종사자의 폭행 사례와 관련하여 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자 발의하게 됐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복지시설 이용자를 보호하는 정책은 꾸준히 시행되어 왔으나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보호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전국 최초의 조례안으로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조례안에는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인권 침해 상황 발생 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식 의원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예방, 대처,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인건비, 수당 인상과 같은 처우개선에만 치우쳤던 관점을 벗어나 돌봄 종사자에 대한 폭력 예방과 인권 보호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협동조합 여로’와 대인·계림동 쪽방촌 등 비주택 거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조성 중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여로’는 오는 3월 정식 개소를 앞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운영 전문성 강화와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구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동계천로6번길 2, 1층)’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일환에 따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문화·여가의 공유 거점 공간이다. 그동안 이뤄진 가구 방문 돌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외부 활동 유도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도모하는 당사자 서로 돌봄에 근간을 두고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운영기관 모집을 시작하고 법인(기관)의 재정 능력·사업 실적과 운영을 위한 사업수행인력 및 시설관리·지역사회 협력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해 ‘사회적협동조합 여로’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향후 들랑날랑 커뮤니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25일 올해 첫 ‘통합돌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구 통합돌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이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 계획 수립과 자원 개발·연계, 전문인력 교육 등 시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복지·의료·돌봄 등 다양한 영역의 민·관·학 전문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동구한의사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동구지역자활센터장, 동구의회 의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통합돌봄 추진 실적 공유 ▲2024년 향후 계획 보고 ▲홍보방안 논의 ▲자문·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위원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2,093명의 돌봄 이웃을 발굴·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학이 뜻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 금남지하도상가에서 ‘광주도시문제 해결 AI 솔루션 제작 지원사업’ 일환으로 광주 최초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무인 로봇의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문제 해결 AI 솔루션 제작 지원사업’은 AI 기술로 실증 데이터를 수집해 도시의 노후화된 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주지역 최초로 금남지하도상가 1·2공구에 자율주행로봇이 배치돼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금남지하도상가 상인회장과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자율주행 무인 로봇의 시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총 3대의 AI 자율주행 무인 로봇은 ▲금남지하도상가 내 온습도·공기 질 데이터 수집 ▲지하상가 화재 감지 ▲적정 조도 측정으로 에너지 효율성 개선 ▲지하상가 내부 길 안내 ▲유동 인구밀도 측정 등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지하도상가 구축을 위한 첨병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 자율주행 무인 로봇이 지하상가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즐길 거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하도상가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4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7년 광주·전남 최초로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 연대에 가입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제4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은 지난해 12월 약 2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32명의 주민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2년 동안 구정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동구가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추진된 제1~3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의 활동 이력도 눈길을 끈다. 2017년에 결성된 제1기는 경로당 급식 이용자 현황과 실태를 조사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이어 제2기(2019년 활동)는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지원하는 ‘백세대학’ 수업을 참관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20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