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도시락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도시락 제조업소 22개소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와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과 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중한 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업소 방문 시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이용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고, 조리기구 살균 소독제도 업소 당 2개씩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5월에는 음식물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 관련 업소와 시민 모두의 식중독 예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눈과 귀, 손 역할을 대신할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확대기, 화면낭독 프로그램 등 5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키보드 등 25종,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8종이다. 대상자 중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로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061-659-5507)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2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정보통신기기의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정보통신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
▲ 지난 1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용역사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 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마련한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에 최종연구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대원경영연구소 공창숙 박사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부시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전경 여수시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청, 거북선공원, 여문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사용 방법은 먼저 회수로봇 화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투입함에 캔과 페트병을 넣는다. 로봇이 폐기물을 인식하고 분류하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가입 후 포인트 전환을 신청한다. 캔은 한 개당 15포인트, 페트병은 10포인트가 쌓이며,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개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로 쓰레기 감량‧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자동수거기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 캔‧페트병을 가져온 시민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2019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을 통한 교육과 마을을 위한 교육으로 나눠진다. 마을을 통한 교육은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공부방과 독서교실 등이 있다. 마을을 위한 교육은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지역봉사활동과 진로 체험활동 등을 말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며, 대상은 관내 19개 초·중학교다. 여수시는 여수교육지원청으로부터 참여 학교를 통보받아 전체 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잡고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민간 소유 남·녀 공용 화장실에 대한 분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대상은 남·녀 공용 화장실로 운영 중인 개방화장실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법인 또는 개인 소유 화장실이다. 개방 화장실이 아닌 경우에는 사업 지원 후 최소 3년 이상 개방 화장실로 지정 운영해야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1000만 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8일까지 여수시청 기후환경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1기 수료생 1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근무로 수요가 늘어난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여수시는 지난 1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공회의소,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7주 간 진행됐고, 교육수료생은 현장 면접을 통해 동양교통에 5명, 오동운수에 5명, 여수여객에 4명이 취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시내버스 3사와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2기 교육은 4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며, 현재 교육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여수시는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추천받는고 10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이나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시민의 명예를 국내에 널리 선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 부문은 총 7개로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다. 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과 각급 학교장 등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가 있으면 읍면동장도 가능하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인, 체육인, 문화․예술인, 기타 사회적으로 명성이 뚜렷한 여수지역 출신 출향인사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훌륭한 업적으로 여수를 빛낸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도 여수시민의 상은 여천전남병원 정웅길 원장이 수상했고,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문지영 피아니스트가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총무과(☏ 06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정착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1단계부터 2단계 집단 상담과 3단계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교육으로 구분된다. 집단 상담을 통해서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사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미용교육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말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 1개소에서 운영하며, 대상은 여수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2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주여성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많은 이주여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심장이 두근두근, 부정맥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여수제일병원 이우석 심장센터장은 부정맥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고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여수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정맥 질환은 현재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심장병이다. 발병이 시작되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실신, 심장돌연사, 뇌졸중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이 부정맥을 알아가고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 박종탁 농협여수시지부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우렁이 살포와 모내기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우렁이를 살포 하고 승용 이양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도왔다. 또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내기에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인 신동진 벼가 사용됐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초·중·고교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화창한 날씨를 보니 풍년이 예상된다”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확대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여수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장도근린공원을 외부에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며, 만조 때에는 공원 진출입이 제한된다. 장도근린공원 조성사업은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 10월 착공했다. 사업비는 285억 원이며 이중 건축비 210억은 GS칼텍스가 토지매입비 75억은 여수시가 부담했다. 이번 사업으로 장도 9,3000㎡ 부지에는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다도해 정원 등 문화예술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창작 스튜디오는 예술인의 작업·휴게 공간이다. 조각동, 회화동, 문예동 등 총 4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작업실과 다목적실, 정원, 외부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장도 전시관은 교육,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전시관 내부는 전시실, 카페, 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외부는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이 마련돼 있다. 다도해 정원은 남해 자생 나무와 야생 화초 등이 심어진 구역이다. 정원에는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식재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