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6월 3일(월) 여수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간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운영을 위해 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위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특별강사로 초청된 임근희 BSC연구소 대표는 ‘학부모 소통 리더십과 자녀코칭’ 을 주제로 강연하여,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 학부모 리더십의 중요성과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자녀코칭 방법을 제시하여 참석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들에게 “교육공동체로서의 학교운영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만드는 혁신여수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을 31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바다의 날을 제정하였다. 이에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여수시 남면 횡간도 일대에서 학생과 교직원 130여명이 참여하여 해양정화 활동을 성대하게 가졌다. 이날 횡간도에서 열린 바다의 날 행사에는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구호 아래 여수해양과학고, 한국해양구조단여수구조대, 한화케미칼, 여수중앙그래픽, 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민복지포럼, 다사랑봉사단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에 앞장섰다. 올해 행사는 여수해양과학고 학생 다수가 참여하여 섬 일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바다환경지킴이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필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바다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가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 제4회 여수시장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8일과 9일 마래산활공장에서 ‘제5회 여수시장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조종사, 단체부, 여성‧실버부, 연습조종사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은 연습비행과 개회식을 하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지정된 장소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륙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성적이 우수한 단체‧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마래산활공장은 동서남북 사면으로 활공할 수 있고 창공에서 아름다운 산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페러글라이딩의 최적지다”면서 “보다 많은 선수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대회 유치와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난 4일 여수시 주삼동 농업체험학습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정대봉 소장과 한영대 정미라 취창업지원센터장이 협약서 교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와 한영대학이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4일 주삼동 농업체험학습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정대봉 소장과 한영대학 정미라 취창업지원센터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한영대 학생들이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농업 기술을 지원한다. 한영대학교는 여수시가 추진 중인 인구정책, 농업정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학문 공동 연구 등의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대봉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농업분야에 많이 진출하길 바란다”면서 “6차 산업, 스마트 농업기술 등 최신 농업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국의 유명 파워블로거 11명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파워블로거들이 팸투어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국 파워블로거 팸투어를 통해 온라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국의 유명 파워블로거 11명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 팸투어 참여자들은 이순신 마리나에서 럭셔리 요트에 올라 가막만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웅천친수공원에서 딩기요트, 패들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즐겼다. 둘째 날은 여수 예술랜드에서 3D 트릭아트 뮤지엄과 조각공원 등을 둘러보고, 여수낭만버스를 타고 버스커 공연과 야경을 감상했다. 마지막 날은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을 구경하고, 유람선에 올라 여수의 낭만과 매력을 만끽했다. 앞으로 팸투어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여수를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에 참여한 파워블로거 11명이 여수 여행지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
▲ 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이 보건지소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시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섬마을 물리치료실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 1월부터 화정면, 남면, 삼산면 보건지소에서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실 이용 주민은 일평균 15명으로 5월 말 기준 2800여 명에 이른다. 주민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당 40~50분간 저주파 치료, 안마 등을 받고 있다. 삼산면 거문리 박정국 이장은 “매일 물리치료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물리치료사가 워낙 친절하고 치료를 잘해 주셔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면 최 모 어르신은 “일주일에 두세 번 여객선을 타고 시내에 나가 물리치료를 받곤 했는데, 집 근처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연도와 초도 보건지소까지 물리치료실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7일 낮 여수시 학동 한 음식점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이용주‧정인화 국회의원, 여수시 박용하 상공회의소 회장과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여수공항 항공노선 증편 ▲제6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여수공항의 거점공항 승격 반영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수공항 김포노선 감편 저지 등을 내용을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7일 낮 12시 여수시 학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이용주‧정인화 국회의원, 여수시 박용하 상공회의소 회장과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여수시 고영준 교통과장의 여수공항 현황과 감편운항 동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고 과장은 여수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김포노선 1일 4회, 제주노선 1일 3회를
▲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 전경 여수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6일 오전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 화장동 국군묘지와 삼산면 서도리 전몰용사 위령비에서 열린다. 보훈단체와 가족,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장과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념식이 시작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이 이어지고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지역 청소년들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추모 리본을 달아주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는 등 1일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 추념식이 차분하고 엄숙히 거행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69주년 행사’와 ‘국가유공자 위안행사’ 등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시청 ‘다시, 숨 쉬기 편한 건강한 도시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가 5일 오후 이순신광장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시상식, 상황극 공연, 메시지 발표,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태권도 시범과 오카리나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13명을 표창하고, 기후보호주간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우수 학생 13명도 시상했다. 예총 여수지부 극단원은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 배출과 여수시민’이라는 주제로 상황극을 펼쳐 참석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상훈 공동의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그린리더 박향진 회원은 환경의 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 발전계획 수립,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주민 감시 활동, 친환경생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대기오염 저감 캠페인을 벌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여수시청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가 충전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72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당 구입 보조금은 최대 1780만 원이고, 세대와 업체당 1대만 지원한다. 물량은 다자녀 우선이 10대, 일반이 62대다. 시민의 경우 1년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사업자와 법인‧단체는 공고일(5. 31.) 기준으로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다자녀 우선은 자녀 3명 이상, 막내 자녀 미성년자 등 별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서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세부 보급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전기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전
▲ 2019 여수시민 합창제 포스터 여수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여수시민회관에서 2019 여수시민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여수시민합창제는 2년 연속 여수시민 1000여 명이 무대에 오른 지역 대표 음악 축제다. 올해는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시민 900여 명이 24개 팀을 꾸려 경연을 펼친다. 여수시장애인나누미합창단은 ‘우리는’과 ‘사랑으로’라는 곡으로 합창제의 막을 연다. 동백초등학교카멜리아합창단은 수업 중 틈틈이 연습한 ‘노래하는 마법버스’, ‘Tomorrow’로 실력을 뽐낸다. 다솜어린이집합창단은 맑은 목소리로 ‘그날을 위해’, ‘도레미 송’을 선보여 청중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행사장 밖에는 프린지 무대를 설치해 청소년 댄싱 공연, 버스킹 등을 하고, 플리마켓도 마련한다. 우수 2개 팀은 여수시를 대표해 전국합창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참가비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합창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3일 여수시가 디오션호텔에서 시민, 관광 산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남대 김현준 교수는 “여수가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면,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례 발표를 한 청암대 정희선 교수는 “마리나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3일 디오션호텔에서 ‘섬,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시민, 관광 산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예상인원 100명을 훌쩍 뛰어넘어 여수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웰니스(Wellness)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고 지역 관광에 접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웰니스 관광의 권위자인 경남대 김현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세계 웰니스협회는 2020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가 약 864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여수가 웰니스 관광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