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민들이 신기동 부영삼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서 햇볕을 피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그늘막 73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7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민 왕래가 많고 그늘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색상은 해양관광도시에 어울리는 파란색으로 했다. 앞으로 그늘막을 접고 펼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영조물 배상보험도 가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여수시 그늘막은 총 111개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그늘막 속 온도는 바깥보다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 호응이 높은 그늘막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지난해 열린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이순신마리나에서 제4회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크루저요트 2개 종목에 선수․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선수단 등록과 계측을 한다. 둘째 날은 1․2․3차 레이스를 벌인다. 저녁에는 여수시요트협회장(협회장 이용욱) 주관으로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4․5차 레이스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선수단은 물론 전국의 요트관계자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인 여수의 우수성을 알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9월까지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신청사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한려동에 위치한 여수시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4일 봉강동 신청사로 이전하고 17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간 봉강동 323-10~11번지에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전체면적 876㎡ 규모로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했다. 신청사는 상담실과 검진실, 가족카페,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기억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치매 조기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도서주민 접근성도 뛰어나다”면서 “사업을 통한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치매센터의 문턱을 낮추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사 준공식은 오는 21일 오전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다.
▲ 지난 11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BI 개발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모 수상작 8건과 용역사 개발안 13건 중 여수시 BI로 활용할 네이밍 9건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네이밍 전문가 검토와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여수시 BI 1건을 최종 확정하고 디자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BI 개발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브랜드 슬로건 공모 수상작 8건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섬섬여수’로 섬섬옥수와 여수를 결합한 합성어다. 365개의 섬을 함축해 표현했고 곱다라는 뜻도 담겨있다. 우수상은 ‘낭만쉼표 여수’, ‘여기!, 여수!’가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에는 ‘Sea you 여수’, ‘365Ssum’, ‘수려海(수려해) 여수’, ‘물빛누리 여수’, ‘海맑은 휴양도시 여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17일부터 한 달 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342명이 참여해 슬로건 2561건을 제출했다. 네이밍 전문가가 참여한 용역진은 1차로 슬로건 50건을 선별했다. 이후 언론인, 디자이너, 브랜드 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수상작을 최종 선정
▲ 여수국가산단 전경 여수시가 2018년 기준 지역 광업·제조업체 조사에 나선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종사자가 10명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 조사항목은 매출액, 급여액, 영업비용,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로 조사원이 방문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편의를 위해 행정자료로 파악 가능한 항목은 조사항목에서 생략했다. 조사결과는 국내총생산(GDP)·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산업정책 수립, 산업구조분석 등 경제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확정 통계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KOSIS 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한다. 잠정 조사 결과는 11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실시된 2017년 광업·제조업 조사에서는 여수시 내 광업·제조업체가 246개사, 종사자수가 1만 8690명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로도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기획예산과(061-659-3434)와 통계청 산업통계과(042-481-213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17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8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정보화사업(청년), 환경정화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등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일반노무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임금은 8350원이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사업 참여자는 8월 6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는 저소득 실업자와 청년 미취업자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22) 또는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KBS전국노래자랑이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주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민 MC 송해가 진행을 맡고, 태진아, 박구윤, 금잔디, 류기진, 이조아 등이 초대가수로 나선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전국에 홍보하고 시민 행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S전국노래자랑이 4년 만에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를 다시 찾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박람회장 주제관 특설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민 MC 송해가 진행을 맡고, 태진아, 박구윤, 금잔디, 류기진, 이조아 등이 초대가수로 나선다. 노래, 춤, 개인기 등을 두루 갖춘 여수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구비서류를 이메일(jsuk1647@korea.kr)로 전송하거나 시청 관광과와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방문 접수처에 구비되어 있으며,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예심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여수문화홀에서 1차 무반주, 2
▲ 지난 7일 여수시가 문화홀에서 개인정보 취급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스마트이지 홍덕효 대표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7일 문화홀에서 개인정보 취급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대응지침 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스마트이지 홍덕효 대표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절차와 주의할 점,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는 한번 유출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보다 세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하고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달 31일 남면 횡간도에서 섬 복지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이날 여수시와 민간기관은 섬 주민 20여 명에게 이미용 서비스, 양‧한방 치료 등을 제공했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섬 복지 지원사업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섬주민을 위한 통합사회복지 연계서비스다. 지금까지 28개 민간기관과 연계해 8개 도서 944명에게 양‧한방치료, 집수리, 이미용, 밑반찬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섬 복지 지원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억 원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6개 섬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면 횡간도 한 주민은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물리치료도 하고 파마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서비스를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면서 “섬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뿌리패예술단 공연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브랜드 상설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순신광장에서 열린다. 지역 8개 문화예술 단체가 무형문화재와 전통 민속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첫 행사는 오는 15일 여수시문화원에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과 강강술래 공연으로 시작된다. (사)뿌리패예술단의 대북합주와 국악성악 등도 함께한다. 7월에는 도 문화재인 동편제 흥보가와 현천소동패놀이보존회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수생활문화연대의 약무호남시무국가, 거문도뱃노래보존회의 거문도뱃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6월부터 문화예술 브랜드사업 시행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9일 오전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이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여수시는 1:1 전담직원 배치, 긴급구호품 전달, 관광시설 일제 점검 등 사고 수습과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여수시가 9일 오전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지원 대책회의’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관광과, 재난안전과, 보건행정과 등 6개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사고대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 거북선 뷰포인트에서 일가족 7명이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발생한 추락 사고로 부상자 5명은 119 구급차를 통해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으로 각각 후송됐다. 이후 서울보라매병원, 광주전남대병원, 순천 향대학병원, 인천국제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관광과는 자체 사고대책반을 구성하고 팀장급 전담직원을 현지 병원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살피고 있다. 앞으로 여수시는 부상자 긴급구호와 가족 심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관광시설을 일제 점검해 긴급 보수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고재영 부시장은 “우리시 관광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된 점을 매우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와 사랑방좌담회 권오봉 여수시장이 7일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 14명과 21번째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만흥매립장 주민 감시원과 인근 주민들이 매립기한 약속 이행을 이유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쓰레기 반입 거부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내 곳곳에 쓰레기들이 적기에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시민 생활불편 해소와 관광도시 이미지에 착안하여 권 시장의 의지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가장 큰 쟁점 사안인 만흥매립장 매립기한을 당초 공문상 약속대로 2020년 3월까지 이행함은 물론, 음식물 등 혼합물 배출과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폐기물 단속강화, 매립장 내 제방 설치 및 복토 강화, 재활용 수거차량 증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먼저, 20년 이상 쓰레기 매립으로 인해 많은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 주신 매립장 주변 지역민들에게 감사와 죄송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만흥매립장의 매립기한은 1998년과 2004년 두 차례 전임 시장이 약속한 공문대로 준수하겠다. 다만 현재의 매립률과 관광도시 여수의 현실 등에 대해 이해를 구한다.”고 하면서 “매립기한 연장에 대해서는 타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