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월드서비스(주)(대표 김완식)가 지난 11일 여수시 묘도동 주민센터에 쌀 4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묘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힘이 닿는 데 까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석호 묘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김완식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후원품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국가산단 원료이송관로 전문 관리 업체다. 사랑의 연탄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10년 넘게 펼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지역 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 지난 1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당부 말씀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속가능한 여수관광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김강수)이 맡았고, 과업 범위는 2020년부터 30년까지다. 용역기간은 올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며, 용역비는 1억 900만 원이다. 앞으로 용역사는 ▲ 여수관광 발전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수립 ▲ 재정 및 투자계획, 파급효과 분석 등을 한다. 용역 결과물은 설문조사, 공청회 개최, 중간보고, 최종보고를 거쳐 올 12월에 완성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2035 여수시 도시기본계획 등 관련 정책과 연계한 관광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추진상황 설명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가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활동에 속도를 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책기획위, 교육혁신위, 의료혁신위 전체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분과별 위원회는 지난 1월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연구과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전체위원회 발전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정책기획위 김경민 부위원장은 인구유입방안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대응, 어촌뉴딜 300 등 해양수산 분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혁신위 정재천 부위원장은 보육부터 교육, 취업, 결혼까지 지역에서 이뤄지는 선순환 교육 정책을 연구 과제로 삼았다고 했다. 그는 혁신미래교육 방향과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 교육경비의 객관적 평가, 대학 진학률 제고, 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의료혁신위 문형배 위원장은 여수시민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의료분야 해결은 단기간에 해결할 과제가 아니라면서도 관내 의료기관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순천,
▲ 광주세계수영대회 여수 오픈워터경기장 전경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광주세계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막바지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픈워터경기는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로 나뉜다. 선수권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61개국에서 선수단 300여 명이 참여하며, 남녀 5km, 10km, 25km 등 총 7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첫 경기는 남자 5km 결승으로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14일는 여자 10km 결승, 16일은 남자 10km 결승, 17일은 여자 5km 결승을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팀릴레이 5km 결승 경기가 열리고, 19일에는 남자 25km 결승과 여자 25km 결승이 펼쳐진다. 마스터즈대회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58개국 선수단 1000여 명이 3km 레이스로 기량을 겨룬다. 시는 시가지와 경기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적조와 해양오염 방제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안전, 경기운영, 식음료, 미디어, 수송, 연출시상 등을 도울 자원봉사자 188명도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둔덕‧학용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사업을 본격화했다. 고도정수처리사업은 최첨단 막여과 공법을 도입해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환경부 선도 사업이다. 바이러스, 세균, 병원성 미생물 등을 완전히 제거하는 장점이 있다. 총사업비는 604억 원으로 국비가 70% 시비가 30%다. 공사기간은 2019년 6월 17일부터 2023년 6월 15일까지다. 시설규모는 둔덕정수장이 1일 92,000㎥, 학용정수장이 1일 42,000㎥다. 시는 2021년까지 막여과동과 정배수지를 건축할 계획이다. 이후 2022년까지 막여과 기자재를 설치하고 2023년 6월부터 정수장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둔덕정수장과 학용정수장은 각각 1969년과 1979년부터 운영됐다. 모래여과방식으로 40년 이상 운영돼 시설개선이 절실했다. 지난 2012년 2월 둔덕‧학용 정수장이 환경부 막여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육성정책 대상시설로 선정돼 사업 발판이 마련됐다. 2014년 6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18년 10월에는 조달청과 막여과 기자재 물품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이후 올해 5월 시설공사 입찰을 진행해 화성산업(주) 외 1개사
▲ 여수시가 이달 26일과 27일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열린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진행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3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고3 학생 80명이며, 상담은 이달 26일 오후와 27일 오전 각 1회씩 진행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장광제 대표강사와 강남구청 김상근 수능대표강사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이번 특강에 많은 학생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8월과 9월에도 고3 학생을 위한 수시지원 상담과 면접 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659-5219)에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가 이달 31일까지 연면적 330㎡를 넘는 사업소를 운영하는 개인·법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2019년도 재산분 주민세를 신고·납부받는다. (사진은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년도 재산분 주민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받는다. 재산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연면적 330㎡를 넘는 사업소를 운영하는 개인·법인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재산’이라는 용어가 포함돼 있지만 건축물 소유와는 관계가 없고,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이다. 사업소 전체면적이 330㎡ 이하일 경우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숙사와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의료실, 박물관 등의 면적은 과세 면적에 포함하지 않는다. 세율의 2배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 물환경보전법과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소다. 납세의무자는 기한 내 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여수시 시청로 1), 팩스(061-659-5815)로 신고서를 제출한 후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시청이나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시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 여수시가 오는 15일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보상금을 최대 2.5배까지 인상하고 보상금 지급 방법도 20L 종량제봉투에서 5000원 권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변경한다. (사진은 불법 현수막 철거 장면) 여수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보상금을 최대 2.5배까지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상금 지급 방법도 20L 종량제봉투에서 5000원 권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변경한다. 5㎡이상 현수막 1매당 1000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던 것을 현수막 2매당 5000원 권 상품권 1매를 제공한다. 5㎡미만 현수막은 4매당, 벽보는 규격에 따라 50장과 100장 단위로, 전단은 1000장당 상품권 1매를 지급한다. 시민 누구나 현수막과 벽보, 전단을 수거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가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28일 여수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이달 17일부터는 주무부서에서 27개 읍면동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으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에 걸맞은 깨끗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 지난 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2035년 여수도시기본계획 공청회에서 동신대 조순철 교수(가운데), 광주대 이명규 교수(왼쪽 두 번째), 전남대 김대현 교수(오른쪽 두 번째), 시의회 주종섭 의원(왼쪽 끝), 시민계획단 윤창영 씨(오른쪽 끝)가 전문가 토론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35년 여수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시민과 용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토론, 일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은 동신대 조순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광주대 이명규 교수, 전남대 김대현 교수, 시의회 주종섭 의원, 시민계획단 윤창영 씨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순청 교수는 시민 생활권에 기반한 개발방향 설정을 주장했고, 주종섭 의원은 용도용적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창영 씨는 해안도로 교통망 확충을 주문했다. 일반 토론은 시민이 의견을 내거나 용역사와 주무부서에 질의하는 형식이었다. 이 자리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비계획, 정주여건 개선 방안, 해안경
▲ 여수시 보건소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난임부부 치료비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만 44세 이하 여성으로 연령 제한을 두었던 것을 폐지해 만 45세 이상도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 횟수도 10회에서 17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원금액이 최대 500만 원에서 780만 원으로 증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여성으로 이번에 확대된 내용은 7월 시술자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종목을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했다.(사진은 여수시 보건소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종목을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8개 질환은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 부속기 질환이다. 시는 조기진통 지원기간도 34주 미만에서 37주 미만으로 3주를 늘렸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기준 830만 원)이면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는 오는 15일부터 적용되며, 조기진통은 신규 신청 건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입원비 본인부담금 90%로 최대 300만 원까지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659-4262)로 연락하면 된다. 올해 1월과 2월 분만한 임산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고위험 임산부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9일 열린 BI 개발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사 관계자가 여수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 결과를 자문단에게 보고하고 있다. 여수시는 대국민 공모, 설문 조사, 자문단 검토 등을 거쳐 ‘섬섬 여수’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대표할 브랜드 슬로건에 대국민 공모 최우수작인 ‘섬섬 여수’가 최종 선정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9일 열린 BI 개발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 자문단 검토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섬섬여수’는 섬섬옥수와 여수를 결합한 합성어다. 여수의 365개 섬을 함축적으로 표현했고, 곱다란 뜻도 담겨있다. 여수시는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올 4월 BI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한 달 여간 브랜드 슬로건 전국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 8건을 선정했고, 용역사에서도 슬로건 13건을 개발했다. 이중 9건을 별도 선정해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참여자 1611명 중 328명(20.3%)이 ‘섬섬 여수’를 선택했다. 이후 언론인,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