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7일 취임 1주년을 겸해 열린 여수시 2분기 기자간담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지속가능 관광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과 관광객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지속가능 관광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관광종합대책반 내에 시민불편대책반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고소벽화골목 쓰레기 수거대책 개선, 하화도 관광안내판 정비, 주요 관광지 입구 그늘막 조기 설치 등 불편사항 37건을 처리했다. 관광 성수기면 북새통을 이루는 종화동 해양공원에는 여성전용 화장실을 마련했고, 불법 노점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반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소음과 쓰레기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낭만포차는 오는 10월부터 거북선대교 아래로 자리를 옮긴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돌산 백초~거북선대교 진‧출입로 개설, 만덕교차로 개선, 웅천~소호 도로 개설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 아쿠아플라넷, 해상케이블카, 여수예술랜드 등 관광시설 27개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역민 할인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여수시청=사진제공〕 여수시가 오는 6일 저녁 여수 해상에 진입 예정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하기 위해 5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22개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재영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저녁 9시 여수 남동쪽 약 70km 해상에 진입해 7일 오전 9시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영순 기자】여름철 피부 건강 지키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을 알아보자. 처음으로 알고 있어도 자꾸 틀리는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 구매 체크리스트1. ‘기능성 화장품’ 마크 확인하기2. 사용목적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하기3. 자외선 차단 방식을 확인하고 구매하기- 유기자차 : 자외선을 흡수해 분해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 :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체크리스트1. 실내에서도 바르기2.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3. 피부에 얇게 골고루 펴서 바르기4.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기5. 세안은 꼼꼼하게 하기◆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 - 집안 등의 실내 (SPF) 10 (PA) + - 간단한 실외 활동 (SPF) 10+ (PA) ++- 스포츠 등 야외 활동 (SPF) 30+ (PA) ++ - 장시간 자외선 노출 (SPF) 50+ (PA)+++
▲ 여수시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5일부터 국가 암 검진에 폐암이 추가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 암 검진은 기존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5종에서 6종으로 확대된다. 담배를 매일 1갑씩 30년, 2갑씩 15년 이상 피운 만 54세~74세 시민이 검진 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지난 7월 30일 검진 대상자에게 폐암검진표를 동봉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전남병원과 여천전남병원을 방문하면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문진과 상담, 저선량 흉부 CT 검사 등이며, 검진주기는 2년이다. 일반 대상자는 검진비용 약 11만 원 중 본인부담금 10%만(1만 원 가량) 내면 되고,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조기 발견이 무척 중요하다”며 “정기 적인 암 검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검진팀(☏659-4267)에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가 8월 한 달 ‘시정발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여수형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 ▲선진 교통도시 구현 방안 등이며, 우수제안자에게는 표창과 부상금이 주어진다. (사진은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시정발전 제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여수형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 ▲선진 교통도시 구현 방안 등이다. 시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국민생각함 홈페이지(http://idea.epeople.go.kr)에서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우편(여수시 시청로 1)이나 팩스(659-5813)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10월까지 1차 소관부서 검토, 2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다. 이를 통해 우수제안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총 7개 항목으로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경제성, 노력도다. 부상금은 금상 300만 원, 은상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여수시가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에 참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는 행사 기간인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학도 해경부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홍보관 내‧외벽에 섬박람회 개요와 추진 상황을 새겨 넣는다. 2026년까지 여수~고흥 간 11개 연륙‧연도교를 완공해 세계적인 교량박물관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도 밝힌다. 이를 통해 섬박람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홍보관 내에서는 고화질 대형 TV를 통해 아름다운 ‘여수의 섬’을 소개하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낭만버스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도 홍보한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으로 ‘세계의 섬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문구가 들어간 부채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를 통해 공룡루지테마파크 이용권, 거문도 해풍쑥차, 돌산갓김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삼산면, 화정면, 남면 주민과 지역 섬 관계자 등 50여 명은 ‘너섬나섬 페스티벌’, ‘섬 주민 민속경연대회’, ‘기념식’에 참여해 섬박람회를 향한 지
▲ 지난 3월 9일 여수시 이순신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시민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100년 전 독립운동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는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일본에게 한민족의 뜻을 알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떳떳한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여수시 학동에 거주하는 오00씨(여, 40세)의 목소리에는 결연한 의지가 묻어났다. 여수시가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에 맞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을 ‘전 시민 태극기달기 운동’ 집중 홍보기간으로 운영한다. 시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체 사보 등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 문안 삽입을 권장한다. 시내‧외 버스 안내방송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홍보 방송을 하고, 읍면동 이‧통장의 협조를 얻어 마을방송과 주민 독려를 진행한다. 아파트와 상가 밀집지역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국기꽂이 설치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관공서 등
▲여수시 화양면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시내버스 승강장과 도로변 청결활동을 펼쳤다. 지난 29일 여수시 화양면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시내버스 승강장과 도로변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승강장 의자와 벽면에 묻은 먼지를 없애기 위해 물청소도 진행했다. 화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영식 회장은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 화양면이 여수 관광의 중심이 될 것이다”며 “마을 곳곳을 살피고 가꾸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귀덕 부녀회장은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양면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추진하는 지역환경개선사업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포시즌 행복광림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림동 지사협은 지난 7월 8일부터 31일까지 220만 원을 들여 취약계층 4세대의 방충망과 창호 작업 등을 했다. 이달 중순까지 3세대를 더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였던 김00 씨는 “방충망 교체로 문을 활짝 열어 놓을 수 있게 됐다”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광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림동 지사협 박수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결활동에는 충무동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자활근로사업단, 민간자원봉사단체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 충무동(동장 황경미)이 지난 6월 28일과 7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충무동은 수년째 저장강박증으로 쓰레기와 함께 생할하고 있는 주민 A(여, 72세) 씨의 사연을 접하고 청결활동에 나섰다. 청결활동에는 충무동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자활근로사업단, 민간자원봉사단체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재활용품과 쓰레기 10톤가량을 분리‧처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충무동 새마을협의회 김성복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힘을 합쳐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들이 안산동 동동공원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여수시가 폭염에 대비해 이달 1일부터 도시공원에 있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물안개 분사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는 이순신 광장, 이순신 공원, 웅천해변 문화공원, 죽림 근린공원, 오동도, 동동공원, 미평공원에 설치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30분 가동 20분 중단을 반복한다. 쿨링포그는 이순신광장과 성산공원, 거북선공원에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5분 가동 후 1분 정지한다. ▲ 어르신들이 쿨링포그가 가동 중인 성산공원 정자에서 휴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가 설치된 공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위해 수질 점검과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달 4억 6000만 원을 들여 바닥분수 2개소와 쿨링포그 3개소를 신설했다.
▲ 지난 7월 호국사찰 흥국사에서 열린 ‘가족이 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발우공야체험을 하고 있다. 여수시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9 전통산사문화재 호국사찰 흥국사, 여수 흥(興)하다’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다. 여수시에 따르면 7월 말까지 10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8월에는 지역 다문화 가족 30여 명과 테크니션스쿨 학생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존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매력으로 역사 문화 학습과 다양한 체험, 수려한 자연경관을 꼽았다. 프로그램은 총 11회를 진행하며, 개인이 참여하는 ‘내가 흥하다’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이 흥하다’로 구성돼 있다. ▲ 지난 7월 호국사찰 흥국사에서 열린 ‘내가 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국궁체험을 하고 있다. ‘내가 흥하다’는 1일 프로그램으로 흥국사 설명, 보물투어, 다트게임, 국궁체험, 홍교 건축물 조립, 탱화그리기 등을 한다. ‘가족이 흥하다’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1일 프로그램에 발우공야체험, 흥국사 산책, 환경 정화 활동 등이 추가된다. 체험 비용은 1일 프로그램은 1만 원, 2일 프로그램은 2만 원이다. 전국 누구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