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을 돕고자 T/F팀을 꾸리고 지방세 지원에 나섰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여수시 소재 기업과 농‧수‧축산 법인 등에게 지방세 기한연장‧징수유예‧세무조사 연기 혜택을 준다. 해당 기업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등을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고, 하반기 세무조사도 연기할 수 있다. 지방세 고지유예‧분할고지‧체납액 등에 대해서도 최대 1년까지 징수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세정과(☏ 659-35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종태)가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수박과 떡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후원품 나눔을 펼치고 있다. 신종태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 등 시설도 함께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동문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예분과 초대展’ 포스터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지역 중진 서예작가 20인의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여수미술협회 ‘서예분과 초대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미술협회 서예분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8월 개관한 엑스포아트갤러리는 그동안 전시회를 15회 열어 관람객 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공간이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2019년도 8월 정기분 주민세 12만 4809건, 21억여 원을 12일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대상은 7월 1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법인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며,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세대주는 1만 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 5000원이다. 법인은 자본금·출자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 5000원에서 55만 원까지로 나뉜다. 전국은행(CD/ATM), 인터넷지로(giro.or.kr), 위택스(wetax.go.kr), ARS(061-659-2700)를 통해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납부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가산금 3%가 추가된다”면서 “납부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구봉산 한재터널 둘레길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앞으로 등산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몰라 구조가 늦어지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9일 등산객 안전을 위해 고락산과 구봉산 둘레길에 국가지점번호판 29점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제각각이던 위치표시체계를 정부에서 통일한 고유번호다. 전 국토를 바둑판 모양으로 일정하게 나눠 한글 2자와 숫자 8자로 표시했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번호판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쓰레기 종량제 현실화를 위해 지난 9일 ‘여수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공포했다. 조례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먼저 종량제 봉투의 무게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대상은 50L, 75L, 100L 종량제 봉투며, 각각 10kg, 15kg, 20kg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주민 편의를 위해 30L와 75L 종량제 봉투를 신설했고, 대형폐기물 종류도 54종에서 103종으로 세분화했다. 종량제 봉투 무료 공급 대상자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에 제외됐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급여 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중 참전‧보훈 명예수당 수급자가 앞으로 혜택을 받는다.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포상금을 과태료 부과금액의 10%에서 30%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포상금액도 1회당 최고 30만 원으로 늘었다. 자원순환을 위해 매립장에 반입되는 공사장생활폐기물과 사업장생활폐기물도 재활용을 우선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폐기물 발생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공사장생활폐기물의 경우 반입 5일 전에 신고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이 시민 편의뿐만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감소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
▲ 지난 8일 여수항도선사회가 여수한려지역아동센터 청소년으로 구성된 ‘굴렁쇠놀이패’에 해외 공연 왕복항공비 65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식 후에 여수항도선사회 김영운 회장(좌측 세 번째)과 류성식 만덕동장(좌측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회장 김영운)가 또 한 번 선행을 펼쳤다. 만덕동(동장 류성식)에 따르면, 지난 8일 여수항도선사회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굴렁쇠놀이패에 해외 공연 왕복항공비 650만 원을 전달했다. 굴렁쇠놀이패가 말레이시아 해외공연 초청을 받았으나, 항공비가 없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후원으로 굴렁쇠놀이패 회원 10여 명은 오는 10월 3일 말레이시아 IOI CITY MALL에서 열리는 ‘2019년 한국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사물놀이 공연을 한다. 항공비 지원 소식을 접한 초등학교 6학년 김00 군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해외 공연이 기대된다”면서 “도움을 준 여수항도선사회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운 회장은 “평소 굴렁쇠놀이패 아이들의 공연을 볼 때면 신명나는 흥과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
▲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매일 따뜻한 아침편지로 수백만 독자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여수시민을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6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고도원 이사장이 ‘꿈 너머 꿈 치유의 길’이라는 주제로 시민특별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꿈을 가지고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과 힘들고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고 이사장은 뿌리 깊은 나무 기자, 중앙일보 기자, 청와대 연설담당 비서관을 지냈다. 2001년 8월 시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지금까지 386만 명이 구독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국립산림치유원 제2대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과를 마무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장을 향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강좌를 개최한다”며 “고도원 이사장의 다독, 다작, 다상량을 통한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과 관광객이 지난 8일 이순신광장에 설치된 얼음탑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폭염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지난 8일 이순신광장에 ‘얼음탑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길이 3.6m*0.6m, 높이 1.3m 얼음틀과 얼음 2톤, 5m*5m 그늘막과 의자 10개를 갖추고 있다. 대형 얼음으로 시원함이 감돌아 휴식처로 제격이고, 얼음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시는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이달 20일까지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3대 안전수칙인 물, 그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얼음탑 쉼터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개방화장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브라운 백 미팅에 참석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여수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직원 28명이 ‘개방화장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브라운 백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정‧운영 중인 개방화장실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모임을 마련했다. 이날 직급·성별 구분 없이 모인 참석자들은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하고, 청결상태 불량과 시설물 파손 등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또, 봉사단체나 지역 자생단체를 통한 청결유지, 관광안내도 및 버스노선 등에 개방화장실 위치 표기, 소유자에 대한 다양한 편의물품 지원, 사용자 의식개선 캠페인, 비상벨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개방화장실 소유자에게 화장지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할인, 방향제와 손세정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방화장실을 확대하자는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미팅을 주재한 여수시 이정화 환경복지국장은 “개방화장실 개소를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시설 운
▲ 2019 길 위의 인문학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 포스터 여수시가 2019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100년, 임시정부 오디세이’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시는 8월 24일과 9월 21일 강연을 통해 임시정부와 의열단의 독립 활동을 되짚어 보고, 9월 28일에는 강연을 바탕으로 지역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한다.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에 출연한 바 있는 한성여고 김태빈 교사가 강연에 나서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탐방을 이끈다. 참여 신청은 이 달 12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청소년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사이트 ‘두볼’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659-4775)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연과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길 위의 인문학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은 총 3회 차로 진행한다. 지난 5월과 6월
▲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가 지난 6일 ‘2019 태백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한국 신기록(5m 75cm)을 세운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가 장대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열린 ‘2019 태백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진민섭 선수가 자신의 종전 한국 신기록보다 3cm 늘어난 5m 75cm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아시아 2위, 세계 18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진 선수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에만 세 번이나 한국 신기록(5m 71cm→5m 72cm→5m 75cm)을 깨트리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오는 9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9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참가 기준인 5m 80cm가 눈앞에 들어왔다”며 “정상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 신기록 경신을 매우 자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 선수가 지역을 빛내는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편의 제공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