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일선 학교 교사들은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에서 운영 중인 진로 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고, 전문성을 지닌 강사 수급을 비롯해 진로 체험에 필요한 학교 측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진로 체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탐색 지원사업(프로그램 5개)과 진로 연계 지원사업(프로그램 3개), 4차산업 지원사업(프로그램 1개), 진로 네트워크(프로그램 2개)까지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를 통해 작년 한해동안 진로 체험과 탐색 프로그램을 접한 학생은 관내 33곳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재학생 1만2,8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선 학교 진로 교사 및 학급 담임의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뜻밖이었다. 33개 학교 가운데 20개 학교에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는데, 이들 학교의 모든 교사는 강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수준, 진로 탐색의 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4일 화정중학교(화정동 647-7)를 방문해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과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화정중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관계자는 화정중 정문은 왕복5차선에 인접, 좌회전해서 들어오는 차량과 우회전해서 들어오는 차량, 등·하교 하는 학생이 혼잡되어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횡단보도 또는 (점멸)신호등 설치가 어렵다면 불법유턴금지표지판 설치라도 꼭 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횡단보도 등 교통관련 시설물 설치는 경찰청 소관이지만 적극 건의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일, 광주FC((사)광주시민프로축구단)와 상호 협력을 통한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2025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FC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광주광역시의회를 비롯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관광공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은행, 롯데마트 등 주요 지역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 지역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략적 홍보․마케팅 프로젝트로,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주FC와의 협력으로 의회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의회의 주요 정책과 활동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주FC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정책 홍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위상이 지역 사회 내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을 맞아 민방위 업무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시상에서 전사적인 민방위 교육 훈련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훈련을 실시했다는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방위 업무 특별 검열에서 민방위대 편성 운영과 교육 훈련, 장비 관리, 유기적 비상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공자를 선발한 상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시민의 안전을 공사의 최고 경영목표로 삼고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지난 4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현황과 과제에 대해 재조명하고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노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김동주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 발제를 시작으로 신직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사무총장,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 안철성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과 팀장, 이명덕 엠마우스산업 근로자 보호인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동주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는 “직업재활시설이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취업 지원, 지역사회 통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전했다. 신직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사무총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지난 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돕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해 정부 저출생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은 야간·휴일영업 등으로 근로시간이 길고, 특히 여성 1인 자영업자는 임신·출산으로 생계 활동의 중단이나 폐업의 위기에 직면함에도 그동안 저출생 정책이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설계돼 저출생 지원에서 소외됐다. 광주시와 KB금융그룹, 한경협은 상호 협력해 ▲광주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광주 1인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 ▲사업 연계 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인사·노무 멘토링 등을 추진하며 사업비 10억원은 전액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은 1시간당 1만원(월 60시간 한도)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사용료를 최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0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노사 화합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북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첨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본촌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 중인 ‘첨단산업단지 ESG 커뮤니티’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북구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식전 공연’, ‘개회식’, ‘화합 한마당’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먼저 식전 공연 무대에는 ‘플루티스트 나리’의 플롯․보컬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개회식에서는 노사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모범 근로자 6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고 행사 시작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청소년의회와 제4대 아동의회를 동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청소년의회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아동의회에는 아동의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또 광주시의회 명진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와 교육청, 아동·청소년단체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행사는 1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 2부 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열렸으며,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정책안건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아동의회 정책선언식에서는 ▲초등학교 방학기간 무상 직영급식 제공 ▲학교 안 쉬는 공간(릴렉스존) 만들기 등 환경·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아동의원들이 직접 결성한 긴급문제해결단(기후환경A·B, 교육문화, 환경복지)이 ▲광주시교육청 초등학교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지원에 관한 안 ▲광주시 마을 자전거투어 운영에 관한 안 등 정책안건 5건을 제안했다. 청소년의회 본회의에서는 ‘사이버폭력, 평생 남을 상처입니다’를 주제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의무화 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또 청소년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교육·환경·문화·복지위원회)로 ‘광주시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제2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개최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에서 학생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남대학교에서 장소를 지원했다. 올해 주제는 ‘열정의 날개를 펼쳐라, 세상의 한계를 넘어!’이며, ▲야외부스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오후 2시30분~4시30분) ▲‘光탈페’ 본선 경연 및 축하 공연(오후 5~7시) 등을 진행한다. 또 야외부스 및 체험활동으로 ▲‘즐겨보시랑께’(미니게임) ▲‘나가보시랑께’(방탈출) ▲맞춰보시랑께’(퀴즈) ▲‘찍어보시랑께’(인생네컷), ▲‘光탈페’ 메인 포토존 ▲본선 입상팀 등신대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부스별로 도장을 발급해 획득 개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참가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영상 심사를 했으며, 8월 17일, 24일에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개 팀의 경연과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닷새 동안 펼쳐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7시부터 금남로 메인무대에서 폐막 기념식 ‘우리 가슴의 불꽃’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 기념식은 5일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추억을 나누고 2025년 축제를 기약하는 자리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축제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고, 광주시 5개 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대동(大同)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폐막 기념식에는 빛고을 심포니 오케스트라, 동·서·남·북·광산 등 5개 구 합창단,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추억 유랑단, 트로트 가수 나태주·태권한류·연희점추리 등도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에서는 앞서 5일 열린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전국 경연대회 참가팀과 13개 행정동 시상을 통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여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닷새간의 긴 여정을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동과 화합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전시·체험행사 등 ‘시월 애(愛) 북크닉’ 행사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오는 15일 유화작품 전시,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19일 류현주 작가의 ‘반드시 성공하는 가족독서모임’, 27일 무돌 작가의 ‘괴물들이 사는 궁궐’,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지금 여기에서 사람답게 살기란’ 강연을 진행한다. 사직도서관은 2일 한국화 작품 전시,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12일 정재경 작가의 ‘단단한 어른을 위한 삶의 기술’, 27일 이명애 작가의 ‘환경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 강연을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에서는 지난 2일부터 에너지 기후 도서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가 열리며 15일과 22일에는 마음을 그리는 팝아트 체험, 29일에는 페이퍼 플라워 체험을 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소풍 오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시월 애(愛) 북크닉 행사’를 통해 시민의 마음이 더 풍성해지는 계기가 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미래를 내다보는 세계적 인공지능(AI) 학술회의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제4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를 개최한다. ‘아이콘(AICON) 광주 2024’는 광주광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며,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들과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기업인, 기관, 대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국내 대표적 인공지능 학술회의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특별강연, 6개의 주요 인공지능(AI) 세션, 인공지능 토론대회, 인공지능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 응용사례를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30일에는 티모시 파판드레우 미국 이머징 트랜스포트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CEO)가 ‘AI의 미래’를,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