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프로그램(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관심을 높이고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공무원 분야 포함)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총 125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실무심사를 통해 34건을 선정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8건)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안혜진 씨가 제안한 ‘바다를 지키는 환경 예술: 지속 가능한 해양 콘텐츠’가 선정되었다. 최첨단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해양쓰레기를 재료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가 섬 생태계 보호, 환경오염 방지와 상통하고 체험이 흥미롭다고 평가하였다. 우수작으로는 김선희 씨의 ‘Time-machine in Yeosu Island·Ocean(여수섬과 바다안의 타임머신)’, 정찬욱 씨의 ‘구니와 구키의 섬 이야기: 여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지속가능한 스마트 그린 관광’이 선정되었다. 심사기준은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6일간 2024년 다섯 번째 회기인 제238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거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는 6월 28일(의장․부의장 선거), 7월 2일(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7월 3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세 차례 개최되며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일회용 비닐봉지 에코백으로 여자도 섬 지역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전달,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용된 50개의 에코백은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 아파트 주민이 모은 것으로 앞서 복지관은 여수시 지원으로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 아파트와 협약을 맺고 마을 지역 조직화 사업 일환인 공동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정성훈 관장은 “아파트 마을공동체가 지역의 사회적 자본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대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조직화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마띠유호텔 컨벤션홀에서 여성단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여성단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여성단체 회원들의 리더십을 키우고 여성리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지현 사람숲컨설팅 대표의 ‘탁월한 조직 리더십’ △선순자 순천제일대학교 겸임교수의 ‘세상과 소통하는 품격, 성인지 감수성’ △황세은 향기은 대표의 ‘향기에 쉼을 더하다, 나만의 향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단체 간 단합이 공고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여수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에는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 19개 단체, 1,62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성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의 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돌산 금봉·둔전·우두, 소라 덕양지구의 지적재조사 조정금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 ‘지적재조사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돌산읍 우두·금봉·둔전지구, 소라면 덕양지구 7,66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확정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4,293필지에 대한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시는 실제 이용현황과 시장가치 등을 고려해 증감 면적에 대해 감정평가하고, 조정금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개 감정평가 기관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조정금 안을 산정했다. 여수시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60일간 조정금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개월 이내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정금 징수금액이 5백만 원 이상은 6개월 이내 3번, 1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1년 이내에 4회 이상 나눠 납부할 수 있는 분할납부제도가 있으니 활용하기 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여수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정책 참여 증가와 이해관계의 다양성 등으로 공공정책 추진 시 갈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꾸려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주요사업에 대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총 8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이에 따른 대응 계획서를 수립하여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는 올해 투자심사대상 20억 원 이상의 주요사업 28건을 공공갈등 사전진단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공공갈등관리 전문가·시의원·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28건의 공공갈등 사전진단 결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갈등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공주식 시민소통담당관은 “공공갈등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과거의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갈등 예방과 해결 과정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점 전환이 필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직원 출·퇴근 인증 이중 장치를 마련해 직원복무를 엄격히 관리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출·퇴근 인증방식은 차세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로그인만 하면 별도의 인증 없이 출·퇴근 기록을 남길 수 있어 초과근무 허위등록, 부정수급 등의 사례가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초과근무 운영을 위한 개선책으로 ‘모바일공무원증을 활용한 직원 출·퇴근 2차 인증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2차 인증방식은 기존 인사정보시스템 출·퇴근 등록과 함께 개인 휴대폰에 설치된 모바일공무원증을 활용해 추가 인증을 해야 함으로 본인 외 타인을 통한 등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7월 중 도입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중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수시 복무 지도·점검 등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출·퇴근 인증방식 보완·개선을 통해 위법한 초과근무 관행과 공무원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해 ‘시민이 신뢰하는 여수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악천후 속에서도 역대 최다 인원인 9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 개최됐다. 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 ‘섬섬여수옥수수, 맛과 낭만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되는 여수의 대표 농특산물인 ‘섬섬여수옥수수’를 소재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 현장 생중계를 통해 ‘섬섬여수옥수수’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렸으며, 현장 판매는 물론 용주 할머니장터와 연계한 판로를 확대, 7천여 망(1망/20개)의 생옥수수를 완판하며 ‘섬섬여수옥수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옥수수 색인 노란색, 초록색 옷을 입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반려인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반려동물 간식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색다른 행사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옥수수 디자인 공예품, 옥수수 모종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옥수수대를 재활용한 행사장 구성으로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팝콘·찐옥수수 무료시식과 옥수수를 이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시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지난 2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동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진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박수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지역의 문화·관광·체육·경제 분야 활성화 협력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국내·외 도시와 행정,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적극 체결하고 있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자매결연 도시의 협력과 지지를 통해 행사의 성공개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활발히 교튜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진구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6월 21일 여수시 남수저수지에서 2024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은 구조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주목적은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 대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수중 수색이 가능한 구조대원을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장비 점검 ▲잠수기초 이론 교육 ▲수상·수중 구조기법 집중훈련 ▲팀 단위 수중 탐색기법 술달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이 많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들의 인명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0일 화양면 저소득 취약계층 30여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교체, 전선 배선 정리 등 전기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혜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했는데 콘센트, 스위치도 점검해주고 리모컨이 있는 전등도 설치해줘 정말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진교준 회장은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노후된 전기설비로 전기안전의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연 화양면장은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전기시설수리 봉사에 뜻을 모아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는 여수시 56개 전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전기수리봉사를 비롯해 30년 이상 활동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3년째 이어오며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5월 말 기준 62,12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2.9%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학대 문제는 또 다른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코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수정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예방 신고 의무, 신고 요령, 피해노인 보호절차 등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인학대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 재정적 학대 또는 방임을 포함해 어르신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는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1577-1389로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