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홍보관’ 형태로 영업 중인 3개소를 포함한 전체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방문판매업체는 지난달 23일 정부에서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의 행정명령이 시행되고 있지만, 최근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게 됐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상품설명회, 교육, 세미나 등 명칭을 불문하고 방문판매업체가 판매‧홍보를 목적으로 사람을 모이게 하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다. 여수시는 전수조사 결과 파악된 78개 방문판매업체와 미등록‧미신고 업체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해 집합금지 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반은 방문판매업체가 판매 홍보를 목적으로 여러 사람을 집합시키는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전자출입명부 등록, 소독제 비치·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방문판매업체 적발 시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반한 업체는 ‘감염병예방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문수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외부 경관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문수지구는 1986년 IBRD차관으로 조성된 노후주택단지다. 시는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국토교통부의 실현타당성 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 12월 30일 활성화계획을 고시했다. 지난달까지 집수리 수요조사 및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해 왔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집수리 사업은 1,000만원 한도에서 자부담 1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현재까지 약 450여 세대가 신청했다. 주택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2022년까지 옥상방수, 외벽, 창호, 대문, 담장 보수를 추진한다. 시는 이에 앞서 뉴딜사업과 연계해 224억 원을 들여 올해 안에 소방도로 개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관로 매설을 추진 중에 있다. 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2차로의 차도와 노면주차장 312면을 확보해 주택단지 내 교통 체증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수시는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어울림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8일 월호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주민설명회 및 협약식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파트너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라면을 시작으로, 한려동(2018년), 서강동(2019년)에 이어 올해 월호동을 지정했다. 도서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최초로 섬을 포함하고 있는 월호동을 우선 선정했으며, 현재 100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되어 있다. 시는 이날 월호동주민센터, 여수신월초등학교, 경호초등학교, 봉산파출소, 여수사랑의원, 구봉새마을금고, 농협국동지점 등 7개 월호동 주요기관과 협약서를 작성하고, 통장단‧노인회장단‧부녀회장 등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다. 기억지킴이로 위촉된 박용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록한 16명의 통장, 11명의 노인회장,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치매선별검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실내 민간체육시설업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정부에서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격렬한 실내 집단운동시설 20개소와 운동시설 이용자 간 접촉빈도가 높은 실내운동시설 등 총 88개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체육지원과, 도시관리공단, 여수경찰서 직원 총 33명을 12개조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격렬한 실내 집단운동시설인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의 고위험시설은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방역 지침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민간체육 시설관리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전자출입명부 이용실태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집중점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에 대해 전액 시비로 50만 원씩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 신청 방법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지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24일 웅천 장도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에 참여할 SNS패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6일까지 페이스북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접수(☎ 061-659-3083)를 받는다. 패널 참여자는 ‘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회를 시청하며 댓글로 의견과 질문을 남길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상 패널 신청을 하면 휴대폰 카메라로 현장에 있는 토론자와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시는 패널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영상 패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의 지혜가 모아지는 알찬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간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열리며,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은?’이고, 패널 참여자는 의료‧경제‧문화관광‧복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 무선지구의 중추적인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성산공원이 시민 각계각층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에 따르면 68억 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성산공원을 주민 생활문화 거점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수 목교와 수변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매년 각광받고 있는 장미축제 활성화를 위해 장미동산을 확대 조성한다. 최근 인기 만점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 설치와 어린이 놀이 기능을 보강하고, 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공연장 등 노후 시설물을 재정비한다. 여수시는 성산공원이 공원 이용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각종 시설물 노후화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3회에 걸쳐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지난달 29일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비롯한 생활문화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4년간 최대 1,500만 원을,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참여 기업을 모집해 해당 기업에서 근속하는 청년 83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만18세~39세)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구일자리과(☏659-367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해 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전문성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에 36개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102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흥동 일원에 산업단지 종사자와 주변 관광자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중흥 2지구 산단 조성사업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중흥 2지구는 흥국사 저수지 인근 약 2만 9천 평의 부지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연구, 첨단소재, 물류, 제조, 편의시설 등 기업 지원시설의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중흥2지구 여수국가산단 조성공사 준공을 위한 토지보상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12월에는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시는 2018년 11월부터 토지 74필지, 3만 3천㎡에 대해 보상 협의를 착수해 현재 93% 보상이 진행됐고, 거소불명 등의 사유로 미보상한 토지는 9월 중 수용재결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원시설 중심의 복합 산업단지가 들어 설 중흥2지구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오는 9일 전남․경남 해상경계 권한쟁의 심판 최종 공개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어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간 도 경계선을 현행 해상경계선으로 지켜내 전라남도와 여수 어업인들의 생계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며 어법인들과 함께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해상경계 다툼은 2011년 7월 ‘바다의 경계는 없다’고 주장하며 전남해역을 침범해 조업한 경남선적 기선권현망어선들을 여수시와 여수해경이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건에 대해 2015년 6월 대법원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상 해상경계를 도(道)간 경계로 보아야 한다’며 전라남도 구역을 침범한 어선들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으나, 경남측 어업인과 행정기관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현 해상경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경상남도 도서인 ‘세존도’혹은 ‘갈도’ 기준 등거리 중간선으로 새로운 경계선을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도간 어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80개 광역·기초지자체가 7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발족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코엑스 아셈블룸홀에서 여수시를 포함해 80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여했다. 이날 여수시는 범지구적 환경문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와 더불어 권오봉 여수시장은 함께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에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는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꼭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고, 함께한 모든 참석자가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모두발언에서 COP28는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돼야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발족식에서는 참여 지자체장이 다함께 탄소중립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탄소중립, 지방정부가 앞장섭니다!'라는 메시지의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는 여수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에 대해 우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월 6일자로 시내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청정 지역인 여수에서도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앞선 5월 26일부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객의 승차 거부를 운전자의 판단에 따르도록 해왔다. 그러나 서울‧제주 등에서 승차거부 당한 마스크 미착용 탑승자와 운수 종사자 간의 실랑이로 입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여름철 무더위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빈번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실시하게 되었다. 계도 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1주일간이다. 마스크 미착용 탑승객이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일체의 방역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더위로 마스크 착용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성숙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전국 각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99개소에 대해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조리기구 및 과일‧채소류의 살균‧소독 이행 여부 ▲보존식(150g이상) 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 및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이용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중한 사항은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며, “식중독에 특히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급식시설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관심을 갖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