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임시 휴업 조치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인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인근 순천, 광양 등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됨에 따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임시휴업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14일간이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그동안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부터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음식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재 활동과 지도‧점검을 강화하면서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감염에 대한 우려 불식과 전파 경로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전남도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임시휴업 연장 등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가 운영하는 하멜전시관, 평화테마촌, 시민회관, 여수민속전시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24일 전라남도와 전남도청 VIP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추진 을 위한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최병용 도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협약서에는 ▲섬박람회 공동개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 ▲박람회 인력지원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오봉 시장은 “전남도와의 협약은 여수 제2의 도약을 가져올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섬박람회를 통해 무궁무진한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공유하고 섬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의 섬 발전에 혁신적인 기회가 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처 방문활동 등 본격적인 국제행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의 다섯 번째 웹드라마 ‘호접몽’이 국제 웹 영화제에서 베스트 드라마상을 거머쥐며 국제 웹 영화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여수시는 22일 코로나19로 SNS 온택트 라이브 형식으로 개최된 제6회 2020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호접몽’이 종합대상 격인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25개국, 190편의 국내‧외 작품이 31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여수시는 이번 웹페스트의 베스트 드라마 부문을 놓고 서울시 ‘궁궐의 연인’과 국가인권위원회 ‘비밀의 비밀’을 비롯한 쟁쟁한 세계 유수의 후보작 20편과 경합했다. 서울웹페스트 관계자는 “‘호접몽’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단연 돋보였으며,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타 지자체와 달리 2015년부터 매년 자체 제작의 노하우를 쌓아온 여수시의 노력이 눈부신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힘써왔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작품으로 여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웹드라마의 내적 성장에 집중하겠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파이프랙 구축사업의 1단계 사업자로 ㈜용호기계기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3년간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며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의 첫 발을 뗐다. 파이프랙 구축사업은 각종 석유화학 원료나 제품의 이송이 필요한 여수산단의 혈관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1000억 원(국비 270억원, 민자 730억원)을 들여 총 14.5km의 파이프랙을 신증설한다. 최근 여수산단 공장 신증설이 급격히 늘어나 그에 따른 원료나 제품의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물론, 안전상 노후된 지하배관망을 지상으로 올려 굴착이나 지진 등에 의한 사고도 예방한다.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하고, 1단계는 중흥동에서 월내동 4.5km 구간을 시작하며, 내년 2단계 사업은 현재 타당성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석유화학 부두로부터 시작되는 공유 파이프랙을 설치해 산단의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단 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개장한 8개 해수욕장 중에 5개 해수욕장을 조기에 폐장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장하는 해수욕장은 방죽포, 무술목, 장등, 안도와 거문도로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용객이 많은 웅천과 만성리, 모사금 해수욕장 3곳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23일까지 개장하기로 했다. 시는 조기 폐장하는 해수욕장 다섯 곳의 운영 인력을 정상 운영하는 해수욕장에 추가 투입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에 대비해 5개 해수욕장의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며 “막바지 피서철 해수욕장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개장한 51개 해수욕장 중에 40개 해수욕장이 폐장된 상황이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여수시는 에너지신산업‧ICT 연관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및 ICT분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 내 소재한 사업장이며 에너지신산업‧ICT관련 기술혁신 중소기업,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등을 보유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중 정규직이 70% 이상인 기업(최소 5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는 신규 채용된 청년 1인당 3개월간 인건비 월 230만원(수당 포함)과 4대 보험료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 추가로 3개월간 인건비 50%와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 일자리센터)로 우편(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4로 13) 또는 이메일(seotw@jntp.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이 선정되면 일자리 통합 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는 20일 여수시 중흥동 SPG수소여수공장 부지에 전남 1호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하루 전 ‘제13차 에너지전략포럼’에서 “‘그린뉴딜’과 연계해 대폭적인 수소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직후라 더 주목을 받는다. 이날 예정되었던 준공식은 코로나19 급속한 재확산과 전국적인 폭우 피해로 취소되고, 권오봉 여수시장과 업체 관계자들이 시설물 점검과 수소차 충전 시연, 시승 행사, 기념 촬영을 가졌다. 수소충전은 시간당 승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무 예정이다. 여수시는 수소충전소 준공에 맞춰 사전 접수 받은 수소차 70여대를 출고 요청하고, 연내 100대 보급을 목표로 수소차 보조금(3,750만원/1대)을 추가 접수중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원도심권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100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그린 뉴딜’과 연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신산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난 17일, 임시공휴일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지 점검에 나섰다. 권 시장은 오동도, 엑스포역, 만성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며 휴일을 반납하고 폭염 속에서 발열 근무, 관광지 점검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광지 방역체계, 교통대책,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기간만 2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인식 속에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8월 들어 9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 최근 수도권 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정부는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단계'로 규정했다. 권 시장은 “이제 코로나 감염의 위험은 ‘고위험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식당, 카페, 주점, 시장 등 어디서든 노출될 위험이 매우 커진 상황에 이르렀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 시가 코로나19 청정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민규)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14일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과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2일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이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민간위탁 공개모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고용승계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난 6월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했다. 삼호의료재단 관계자는 “기존 근로자를 전원 고용 승계하고 정규직화 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다수의 노양병원을 운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입원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서울 소재 의료법인 성석의료재단에서 운영해 왔으나 부도와 법인회생절차 지연 등으로 말썽을 빚었다. 시는 공립병원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등 사업 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지난 6월 1일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9월 1일까지 협약서에 의한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줄 것을 통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원한 여수시 노인전문노인요양병원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무단투기, 소각 등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비닐 수거 보상금 지급단가를 인상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수거율을 높이고 농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수거보상금을 A등급은 120원에서 130원으로, B등급은 100원에서 110원으로, C등급은 60원에서 9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8월 수거실적에 대한 보상금 지급분부터 조정된 단가가 적용된다. 여기에 수거장려금으로 국비인센티브(㎏당 10원)를 추가 지급한다. 영농폐비닐은 낮은 단가로 농민들이 별도 분리수거하지 않고 불법소각 하거나 흙이나 영농부산물 등과 혼합 배출해 문제가 되어왔다. 배출 방법은 농경지에서 흙, 잡초, 기타 쓰레기 등과 분리한 후, 재질(두께) 및 색상(흰색, 검은색)별로 분류해 공동집하장 또는 읍면동별 지정장소로 배출해야 한다. 수거는 한국환경공단(☏ 062-949-0765)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은 토양 오염 등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원인이다”면서, “환경도 지키고 지급단가 인상으로 농민 혜택도 더 커진 만큼 영농폐비닐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매년 1300만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바가지요금 근절과 음식 업체 간 가격경쟁 유도를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여수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800여개 업소가 ‘여수맛’ 앱에 가입하였으나, 현재는 1,000여 개 업소가 등록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여수맛’은 음식점 메뉴와 가격, 영업시간, 주차시설 등 각종 음식 정보와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메뉴별 검색,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업소, 착한가격업소는 물론 여수10미 취급음식점, 시민할인 정보 등을 볼 수 있어 어느 음식점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권역별로 음식점을 검색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더욱 유용하다. 설치는 휴대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여수맛’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여수맛’에 등록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앱에서 직접 등록과 변경이 가능하며, 혼자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 식품위생과(☎061-659-4392)로 연락하면 조사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 확대와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