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위드코로나 시대 외출이 어려운 재활등록 장애인과 함께 가을빛으로 물든 이순신 공원과 성산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나들이를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가 장애인 중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지체‧뇌병변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85명이 참여했다. 지난 5일, 7일은 웅천동 이순신 공원을, 13일과 16일은 화장동 성산공원으로 공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작년까지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인근 관광지로 80여 명이 함께 나들이를 갔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회당 20여 명으로 나눠 총 4회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관내 공원 나들이로 아쉬움을 달랬다. 보호자, 자원봉사자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동행하여 장애인과 보호자에게는 재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더불어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출이 어려워 집에서만 답답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잠깐이나마 바람을 쐬니 좋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불꽃축제의 추억을 공유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여수시는 30일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미디어 공모 사진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실내, 실외 전시회로 개최되며, 실내 전시회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 에서 개최되며, 실외 전시회는 11월 7일~11일은 하멜등대와 거북선공원에서, 11월 12일~15일은 해양공원과 성산공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6년부터 19년까지 불꽃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80여점과 올해 미디어 공모전 수상작 10여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UCC 수상작도 함께 상영된다. 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문봉)는 지난 27일 「202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공모전」수상작 37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미디어 공모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불꽃축제가 취소되면서 지난 불꽃축제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Memories in Yeosu」를 주제로 불꽃축제와 관련된 사진, 핸드폰 사진 및 UCC를 대상으로 9월초 공모를 진행했다. 이문봉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여수 밤바다를 밝히는 불꽃의 아름다움을 차분하게 느껴볼 수 있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수시 강소농들을 위해 비대면 소비시장의 선제적 탐색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여수시 강소농 낭만농부시장’이 생방송으로 찾아온다. 온라인을 통해 강소농들이 정성껏 준비한 돌산갓김치 등 5종을 만날 수 있다. 시청을 원하는 분은 ‘여수시 강소농 낭만농부시장’ 채널 링크로 접속해 ‘알림 받기’를 설정하거나 시청할 수 있고, 방송 시간 중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여수시 강소농’으로 검색하면 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소개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여수시는 경영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고, 여수형 온‧오프라인 농부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8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지난 14일 오프라인 농부시장에 이어 이번 온라인 농부시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온라인 생방송 채널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새로운 유통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주와 통신주,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어지러웠던 여수 원도심의 진남로상가 거리가 깨끗해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달부터 진남로상가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교동의 진남로상가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1차로 350m구간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20m구간 지중화사업을 추진하며 잔여구간 990m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문수지구에 대해서도 내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도시계획도로 신설구간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한국전력공사에 전선지중화 사업계획을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배전선로와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더불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8일 여수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의 첫 번째 사업으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은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을 비전으로 ICT를 기반으로 한 산업 에너지데이터의 연결과 공유를 통해 개별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2022년 말까지 3년에 걸쳐 약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최근 KT컨소시엄을 시행사로 선정했다. KT컨소시엄은 에너지 데이터를 계측하고 자동 수집하는 통신 인프라인 산업단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구축하고, 참여기업은 에너지사용에 대해 모니터링과 분석, 예측 등의 관리와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에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산업에 참여한 업체와 에너지 전문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에너지경영활동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향상 R&D 과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7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여수선언실천위원회(이하 여실위)주최로 ‘박람회장 공공개발 주체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송대수 박람회재단 이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해수부ㆍ전라남도 관계자, 여실위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창호 전남대학교 교수의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도입시설 제안 및 개발방식 검토”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이상훈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장이 좌장으로 패널 4명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패널 박종찬 광주대 교수는 “박람회장은 여수의 미래”라면서 “해양컨벤션 분야와 관련하여 선호할 조건은 모두 갖추어져 있으니 인근 지자체와 연계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은 “박람회장 공공개발은 현재 해수부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가장 적합한 기관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최병용 도의원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인이 되어서 시민과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해야 한다”고 하였고, 백인숙 시의원은 “2023년 여수항 개항 10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축소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무료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을 운영한다. 바퀴달린 영화관은 (사)전남영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상영한다. 여수자동차극장(디오션 리조트 內)에서 하지원, 성동일 주연의 ‘담보’와 곽도원, 김대명 주연의 ‘국제수사’를 격일로 매일 19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자동차극장은 가로 20m, 세로 10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과 연인이 차 안에서 함께 간식을 즐기면서 안전하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FTnga3KY)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로 접속해 공지사항 링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출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실시하며 하루 1회, 차량 80대 이하 규모로만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극장에서는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15곳을 선정했으며, 여수시도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구용역비로 사용할 국‧도비 6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내년에 연구용역을 거쳐 지역 먹거리 현황을 분석하고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을 통해, 먹거리 전략과제 도출, 농가 조직화 및 계획생산 추진 등 지역 맞춤형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푸드플랜이 수립되면 지역이 원하는 맞춤형 지역농산물 기획생산 모델 개발, 로컬 푸드 확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먹거리 전반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푸드플랜 성공의 첫 번째 과제”라며 “우리 시에 맞는 푸드플랜을 수립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중·소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화 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확인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정해진 날짜에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에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시온라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일자리 매칭 외에도 취업특강, AI 면접분석, 인적성검사도 무료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행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매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7월 향후 2030년까지 여수 미래관광을 견인할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관광정책 추진으로 분주하다.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트렌드를 접목해 구상한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여수의 밑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 일레븐 브릿지 섬 테마별 관광자원화…지친 현대인에게 치유와 휴식 제공 시는 천혜의 비경을 가진 아름다운 섬을 발굴하고 치유, 휴식, 힐링 테마 콘텐츠를 가미한 섬 관광자원을 개발해, 코로나19로 높아진 비대면 관광 수요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웰니스 관광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화양에서 고흥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인 여수섬섬길과 연계해 섬 개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2월 경 용역이 완료되면 섬 고유 테마별로 관광자원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4개 도서지역에 △가고싶은 섬 낭도, 낭도항 개발 △둔병항 어촌뉴딜300 △섬마을 너울길 조성 △교량 야간경관조명 △브릿지 시티투어 등을 진행 중이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미평공원 횡단도로 개설 문제를 놓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코자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6개 항목이며, 온라인 2천391명, 오프라인 1천76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을 이용해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오프라인은 옛철길공원이 지나는 9개 동 주민센터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도로개설 찬성 70%, 반대 30%로 찬성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나,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도로개설 찬성 52%, 반대 48%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이점은 미평공원 인근인 미평동과 둔덕동의 경우 온라인은 찬성 58%, 반대 41.9%, 오프라인은 찬성 33%, 반대 67%로 평균에 비해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오프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개인정보 문제로 익명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지 일괄 제출 등 온라인에 비해 신뢰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찬성하는 이유로는 교통체증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2022년 4월 29일부터 8일간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2일 ‘2022 옵티미스트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옵티미스트 유럽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슬로베니아에서 협회(IODA) 총회를 거쳐 낭보가 날아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대회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9개 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딩기요트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딩기요트는 15세 이하의 유소년이 조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요트의 입문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8월 국제옵티미스트요트협회에 개최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16일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 역량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연계사업으로 옵티미스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