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스위치on! 건강on!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산과 바다를 낀 아름다운 여수 걷기 좋은 길 4개 코스중 본인이 희망하는 코스 1곳을 선택해 자유롭게 비대면 걷기대회에 도전하면 된다. 코스는 오동도해안길, 미평옛철도길, 선소마을길, 소호동동다리길 4곳이다. 완주하는 시민 4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3,000원)이 지급되며, 코로나19로 자원봉사 시간이 부족한 초‧중‧고 학생들은 걷기 대회 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워크온앱이 설치된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모바일폰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여수시 또바기 하루 만보의 기적’ 커뮤니티에 가입 후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 희망 코스 걷기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신청 후 행사기간 내 워크온 설정을 ‘일반모드’로 설정하고 위치정보를 켠 상태로 해당 코스를 걸으면 GPS 수신정보를 통해 완주 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증진과(☎061-659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동주택 내 재활용품 배출 시 투명페트병(생수‧음료병)을 분리 배출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생수 및 음료 등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은 제거한 뒤 압착, 부피를 줄여 별도의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같은 투명한 용기라도 일회용 컵이나 과일을 담았던 트레이, 계란판, 도시락 김 용기 등과는 분리해야 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의무관리대상 1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의무화했으며, 올해 12월부터 비의무관리대상 47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까지 추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수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자동 캔페트 수거기 19대와 단독주택 거점수거 지역에 동네마당 클린하우스 12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말부터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분리배출 관련 홍보물 10만장과 원활한 투명페트병 배출을 위한 부착용 스티커 800장과 수거전용 톤백마대 180매를 배부하는 등 제도 정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SNS·전광판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분리배출함 설치 여부 및 분리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22일 첫 관문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법안소위 통과는 첫 관문으로 지난 70여년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유가족 여러분들의 성과”라며, “여순사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고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홍보단을 통해 본회의 통과까지 남아있는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촉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7개 읍면동 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여수시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2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웹드라마 ‘동백’을 통해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에는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서양화 작품 60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에서부터 20세기 초 근‧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복제품으로 구성된다. 르네상스 3대 천재화가인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작품을 비롯해 고호, 고갱, 세잔느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시해설사’가 상주해 매일 3회 전시작품 설명을 해주고 있어 서양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흔치않은 서양미술사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한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정되는 요즘, 온가족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코로나19는 지난 1년 동안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보건 의료적 이슈는 ‘체중증가와 비만’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세계 10대 건강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지정할 정도로, 현대사회에서 비만은 고혈압, 당뇨, 암, 심혈관질환, 퇴행성 관절염 등 수많은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도비만자를 위한 비만탈출 프로젝트 운영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 통계집에 따르면 2019년 여수시 비만유병율은 40.1%로 전국 35.2%, 전남 37%보다 한층 높게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달 민간 체육시설 12개소와 MOU체결을 시작으로 4월부터 20세 이상 60세 미만 BMI 30이상 고도비만자를 대상으로 운동, 영양, 대사증후군 관리를 제공하는 생활터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체육시설에서 3개월간 운동을 하면서, 보건소에서 체성분 분석 및 혈당‧중성지방 등 5종의 기초진단검사, 식
GS칼텍스 본사앞에서 39개월 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해고노동자 “김철준 씨”GS칼텍스 본사 앞에는 14년 전 해고노동자 김철준씨가 1인 시위를 39개월 째 이어가고 있다, 재벌회사의 사정과 해고노동자와의 관계에 대한 정립은 여러 경로를 통해 어느정도 알고는 있지만, 그동안 수많은 언론매체들로 인해 보도된 바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 하지만, 해고로 인한 한 가정이 파괴 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에는 국민들의 가난한 호주머니를 털어 국제 IMF를 극복해 갔다, 장롱속 금붙이를 꺼내 고사리 같은 손들의 모금으로 대 기업을 살려 냈고 엄청난 공적자금을 퍼 부어 기업, 즉 재벌을 도왔다, 그런 기업들을 살려내는 데에는 재벌의 부를 축적시켜 2세 3세들의 싸가지 없는 방탕한 모습을 보겠다는 게 아니고, 수 많은 가난한 국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한것이다, 오래도록 해묵은 문제지만, 아직 여유가 있는 재벌이 양보하고 가는게 낳겠는가, 아니면 가난하고 배고픈 해고노동자의 희생이 답이란 말인가, 고작 힘없는 노동자들 버릇잡아 길들이기 하자는 건 아닐 것으로 본다, 오늘 이시간에도 해고노동자 김철준 씨가 GS서울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전남투데이 김수린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농어업인 안전보험에 보험금 수급전용계좌 도입을 담은 ‘농어업인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인안전보험법) 개정안’을 21일 대표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현행 ‘농어업인안전보험법’은 보험 가입자가 농어업 작업 중 안전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권리인 수급권을 압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대법원은 수급권의 압류가 금지되더라도 해당 급여가 수급권자의 일반 계좌로 입금되는 경우에는 그 예금채권에 대해서는 압류가 가능하다고 판결해 왔다. 이에 따라 일반 근로자에게 부상·질병·장해 또는 사망 등 업무상의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기 위한 법률인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에서는 일정 액수 이하의 보험금 등에 관한 채권을 압류하지 못하는 ‘수급전용계좌’ 제도를 도입해 수급권 보호를 강화해 왔다. 농어업 분야에서도 농어업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임산물, 양식수산물, 가축과 농어업용 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도 2020년 개정으로 이와 같은 수급전용계좌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농어업인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건강 더하기 상설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시민은 교육 전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1:1 상담을 받고 1시간의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이수하면, 눈 합병증 검진 쿠폰을 발급해 안과에서 합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화‧수 오전 9:30부터 11시까지 주 3회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 ‘교육/강좌’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기 및 염도계 무료 대여, 건강행태개선독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보건소 ☎6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숙원사업으로 오랜 기간 건의해 온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온라인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은 3조원을 투입해 전라북도 완주 죽림온천~순천 구간 88.365㎞를 신설하고, 익산~여수엑스포역까지 소요시간을 현재 98분에서 60분으로 38분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선은 지난 2011년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기존 선로를 개량해 KTX가 운행하고 있지만 시속 120㎞/h에 불과해 저속전철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다. 고속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여수에서 서울까지 3시간에서 2시간대 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2031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확정 고시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우리시를 비롯해 전라남북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한 성과가 나타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조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의원(여수6,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을 조작한 기업들이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최대 화학산업단지로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긍정적인 면과 화학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시설 이기도 하다.”며,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수많은 사고에도 제대로 된 대책 없이 불안한 삶을 살아야 했다.”고 여수산단 인근 주민들의 고통을 전했다. 이어서 위반기업들의 권고안 수용 거부 입장에 대해서도 “여수산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에 위반기업들의 참여가 보장됐으며, 권고안 확정 전 기업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내용을 조정하였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위반기업들이 권고안이 일방적으로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료 의원들과 언론인들을 향하여 “위반기업들의 성공 바탕이 지역주민의 희생이었음을 깨닫고 권고안 수용이라는 지역과 상생하는 길을 선택하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22일 첫 관문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법안소위 통과는 첫 관문으로 지난 70여년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유가족 여러분들의 성과”라며, “여순사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고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홍보단을 통해 본회의 통과까지 남아있는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촉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7개 읍면동 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여수시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2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웹드라마 ‘동백’을 통해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에는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여수문화홀에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조현서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산단기업, COP28 유치위, 사회단체 등 민관산학 대표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COP28 유치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기원했다. 여수시는 ‘민관산학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 Zero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3대 추진방향을 세우고 2017년 기준 여수시 탄소배출량 3,812만 톤을 2030년까지 30.7%(1,169만톤) 감축해, 2050년에는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 산업‧에너지 전환,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3대 축으로 설정하고 건물, 수송 등 8대 부문에 대한 9대 추진과제를 세웠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제로에너지 건물 전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