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지난해 11월 15일 시작한 제5기 낭만포차 방문객이 점차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낭만포차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과 안전으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수문화원 회의실에서 제5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철맞이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다짐대회를 열었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당 5인 이상 착석금지, 내부 환기조치 등 단 한건의 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로 다짐했다. 특히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여수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시로 낭만포차 운영자‧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밤바다 대표 관광콘텐츠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지임에도 코로나1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과‧보건사업과 등 공공분야 6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사회, 약사회 등 민간분야 9명과 전문가 2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시범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전반 심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위촉식에 이어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 돌봄 기반 마련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인류애‧동포애에 기초한 인도적 대북지원은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를 복원‧발전시키는 결정적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 국회 앞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42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인도적 대북 식량·비료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종석 전 장관이 ‘북한 경제상황과 대북 인도적 지원’에 관한 기조발제를,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 좌장을 맡고, 주철현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용선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이 참여해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를 타개하기 위한 인도적 대북 식량·비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하루빨리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이 돼서 북한 동포들이 편안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28일 소라면 화양로 도로상에서 2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부상을 입고 파손된 차량 안에 있던 요구조자 3명을 응급조치 후 구조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소방서 구조대 부대장은 "교통사고 유형별(전도, 전복, 추돌, 충돌 등)로 2차적인 사고 발생위험이 항시 있으며, 화재를 동반한 사고가 아니라면 무리하게 차량 안에서 탈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현장을 목격한 주변인은 무리하게 사고자를 구조하려 하지 말고 사고차량 후미에 삼각대나 경광봉 등으로 접근중인 차량을 통제해 2차적인 교통사고를 방지하면서 119구조대원들이 올 때 까지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사고자의 부상악화를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어제 12시께 발생한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위치한 초도위생매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초도 내 배치된 의용소방대와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30여분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하였으나, 매립지 특성 상 재발화의 위험성이 커 잔불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여수소방서와 삼산면은 소방력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하여, 오후 7시 여수시청 철선에 여수시 내 소방차량 2대와 소방력 7명을 선적하여 3시간여만인 밤 10시 30분 경 초도에 도착하여 화재진압에 나섰다. 다행히, 화재진압 도중 재발화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계확보 등 연기로 인해 대원들의 진압환경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있고, 약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낳았다고 밝혔다. 김창수 서장은 “매립지 같은 장소는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으로 자연발화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다.”며, “정기적인 관리와 공기순환 등으로 화재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dquo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28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5월 국회 임시회에서 반드시 여순사건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은 이번 4월 국회 임시회에 여순사건 특별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지난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의사일정에 상정되지 않아 사실상 4월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여수시와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지금이 국회의 문을 더 힘차게 두드려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유순상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장 주도로 특별법안 처리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를 제창하며 5월 국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화자 여순사건 서울 유족회장과 회원들도 참여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국가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국가 공권력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무고한 희생을 당했다”면서 “73년의 응어리진 아픔과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한 길 뿐이다”고 촉구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등 8천2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해왔다. 찾아가는 이동세무민원실과 지방세365예약상담소 및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불편사항 개선과 생활밀착형 편의시책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8부터 2020년까지 지방세정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도에서 탁월한 세정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공제가입 촉진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공제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적립하면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지급사유 발생 시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공제금으로 지급한다.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목돈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여기에 더해 사업체가 여수시에 소재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가입하면, 매월 가입자가 내는 부금과 함께 시에서 1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최대 12회 적립해 준다. 전라남도에서 지급하는 2만 원과 중복 지원받을 경우 예산 한도 내에서 최대 월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 사태로 생계가 불안정한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금년 2회 추경에 6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단 장려금 부정취득을 위한 일시적인 공제회 가입과 2년 이내 중도 임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를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리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 법률안 주요 내용은 박람회 시설 사후활용 사업 시행 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재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 박람회 정신과 주제에 맞는 사후활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후활용 사업에 지역민들 참여와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항만공사가 박람회 사후활용 사업을 수행하도록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성공적 개최에도 불구하고, 9년이 지나도록 사후활용사업은 진전이 없고, 시설은 노후화되는 등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다. 더욱이, 여수시민들은 정부의 박람회 선투자금 4,800억원 회수를 위한 민간주도 방식 사업참여와 상업적 난개발을 우려하며, 공공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안‧건의해 왔다. 이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27일 여수시의회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28만 여수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여수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강재헌 의원이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을 발의해 15명의 동의를 얻어 통과했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의안 가결은 3여 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신과 함께 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시정부와 시의회가 서로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우리는 여수 시민과, 여수 발전을 위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그 목표를 향한 길이 서로 달랐다”면서 “이번 합동 여론조사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73년을 기다린 여순사건특별법 제정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희망찬 여수의 미래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방법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 방식을 참고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합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이행한다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현장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월 22일 남면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국동까지 27개 읍면동 주민 3,000여 명을 만났다. 읍면동별 90명~100명의 주민들은 자택, 직장 등 각자의 공간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권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시의원,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정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268명의 시민들이 318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마을 안길 정비, 주차 개선 방안,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부터 도로 개설, 도시 균형개발, 도시계획 등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시는 추가 설명이 필요하거나 서면 건의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회신하고,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불편 등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 발발 73년 통한의 세월, 특별법 촉구를 위한 73시간의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52명의 동의로 발의되었으며, 지난 22일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법 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일정대로라면 26일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다른 안건에 밀려 상정되지 못해 5월 국회 처리를 기다리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구성한 여순사건 홍보단과 국회에서 26일부터 3일간 상주하며 유가족들의 한 맺힌 73년을 위로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촉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지난 26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 동백배지, 특별법 촉구 영상을 전달했다. 이후 지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을 만나 5월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27일은 행안위 소속 전체 위원실 22명 한 명 한 명을 직접 방문해 촉구활동을 펼친다. 오는 28일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서울 유족회를 격려하고, 13시에 여순사건 여수‧서울 유족회와 함께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