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6일 어린이 오용 방지를 위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생활화학제품들의 용기·포장지와 유사한 식품들의 판매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말표 초코빈, 모나미 매직스파클링, 딱붙캔디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첨가된 생활화학제품들의 용기·포장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용기·포장으로 만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가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유성 매직 음료나 구두약 통에 넣은 초콜릿 등의 경우, 어린이들에게 혼란이나 오해를 주어 섭취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김 의원은 어린이 식품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들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 등의 용기·포장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용기·포장으로 만든 식품들에 대해 판매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김회재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식약처장이 어린이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해서는 판매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인체 유해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권오봉 시장)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의 재산피해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70%로 상향된 정부지원율에 시 자체 추가 지원을 더해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최대 87%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주택(일반),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의 경우 19.5%,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인 취약지역 주택의 경우 13%만 부담하면 돼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각종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을 대상으로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202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소상공인(상가·공장) 풍수해보험 상품의 경우 상가 1억 원, 공장 1.5억 원, 재고자산 5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하는 신용보증서 수수료 인하(1.2%→0.8%), 신용보증서 보증비율 상향(85%→90%), 일부 정책자금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품질 좋은 여수시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높여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농산물 공동상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여수시 농산물 공동상표는 기존의 ‘금갓고운’이 있으나 돌산갓의 이미지가 커 농가의 활용도가 낮음에 따라 지역 모든 농산물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 개발이 필요했다.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수시 도시브랜드인 섬섬여수(BI)를 활용해 특정 농산물을 부각시키지 않고 다양한 농산물을 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9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접수서류 등을 확인하고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우수작품 5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250만 원), 우수 1명(100만 원), 장려 3명(각 50만 원)에게 총 5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6월 중 개별통보와 함께 여수시 홈페이지에 결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갑)은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가항만 투자‧개발 정책의 특정 지역에 대한 투자차별 개선을 주문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열린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가항만정책의 지역 불균형 항만투자와 개발을 지적하고, 여수·광양항을 국제적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항만통합과 역할 재정립을 제안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부산항과 광양항을 양항체제(Two-port system)로 육성하는 국가항만정책이 추진됐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때 부산 신항이 건설되면서 부산항 중심의 항만집중 정책이 추진되고, 국내 항만 투자의 지역 불균형이 심각해졌다. 실제 제3차 국가항만기본계획(2011~2020년)상 민자투자를 제외한 정부 투자를 보면 부산‧울산‧포항‧마산항은 7조 9943억원, 전남 여수‧광양‧목포항은 1조 9994억원, 인천항은 1조 7889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울‧경 지역의 국가항만 투자는 전남 국가항만 투자보다 4배나 많게 나타났다. 올해 시작되는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2021년~2030년) 투자 계획도 마찬가지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침몰하는 차량에서 2명을 구조한 여수시민 김진운 씨에게 지난 3일 의상자 증서(9등급)와 보상금이 전달됐다. 여수시는 김진운 씨에 대한 의상자 선정 신청을 지난 해 9월 보건복지부에 의뢰해 올해 3월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함에 따라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5월 정례회에서 의상자 증서와 함께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진운 씨는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해야겠다는 생각 외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며 “무사히 구조되어 진심으로 다행이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점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큰 표상”이라며 의상자 증서와 보상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운 씨는 2020년 1월 여수시 소호항 방파제에서 포터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3m 높이에서 뛰어내려 추락 차량의 유리를 깨고 2명을 구조하다가 무릎연골 등이 손상되어 3차례 수술을 받았다. 의사상자는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재난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고자 자신의 생명과 신체 위험을 무릅쓴 채 구조행위를 하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태로 전국적으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시 공직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여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최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흥, 죽림1지구, 소제, 여천역 주변 4개 도시개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지구 지정 또는 사업시행 이전 3년간 토지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대상 기간은 공소시효가 7년인 점을 고려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로 정했다. 시는 조사를 위해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총무과, 세정과, 민원지적과, 도시계획과, 공영개발과 6개 부서 14명의 자체 조사단을 구성하고, 전라남도 합동조사본부를 중심으로 투기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 전 공직자에 대해 4일까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받아 조사대상 사업 지구별 토지 거래 및 취득 내역을 심층 조사하고 집중 분석해 투기 의심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대상 기간 내 해당 지역 토지 거래를 한 공무원에 대해 자진신고센터를 5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사로 공무원의 위법 사실 등 잘못이 드러나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월 4일 0시부터 5월 9일 24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이 기간 중에 시 산하 공무원들의 회식 및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3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3일 오후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흥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의 확진이 발생하였고, 업종의 특성상 다수의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어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주말 5명을 포함해 최근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가족 3명은 가족 간 접촉으로 지난달 29일에 여수 75번‧76번에 이어 이달 1일 78번으로 확진되었고, 같은 날 여수 국가산단 근무자도 여수77번으로 추가됐다. 유흥업소 관련 5명은 2일에 3명, 3일 2명이 확진되어 여수 79번에서 여수 83번으로 분류됐다. 81번을 제외하고 모두 여수 거주자다. 시는 유흥업소에서 발생한 5명은 업소 내 확진자와 접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 9명은 순천의료원으로 이송을 마쳤다. 시는 여수 75번 관련 294명과 여수 77번 관련 40명 등 밀접접촉자 334명을 검사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유흥업소 확진자들이 다녀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여수시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여수시 농수특산품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단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 개설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몰이다. 현재 32개 업체가 입점해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월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매출액은 4억 3500만 원이며, 연말까지 수시 프로모션 진행과 입점업체 확대를 통해 브랜드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리시 농수특산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응이 높아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은 여수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팝업존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내 민간개방화장실에 대해 동일 금액으로 일괄 지급됐던 보조금이 내년부터는 화장실 개방시간, 시설 및 청소상태 등에 따라 구분하여 지급된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에 따른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제2항에 따라 시장군수가 개인이나 법인 소유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여 사용하는 화장실로, 현재 전남도내 12개 시군에서 170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목포와 영광을 제외한 10개 시군 96개소의 개방화장실에 월 50,000원의 관리운영비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고 있다. 민병대 의원은 “개방화장실 마다 개방시간이나 시설규모 등 서로 다른 조건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개방화장실에 대한 관리운영비 보조금은 정액으로 일괄 지급되고 있다.”며 “이를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서는 화장실 개방시간, 대소 변기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밤바다가 밤.디.불을 만나 더 아름다워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3월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발표심사와 자문회의를 마쳤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투입해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밤.디.불 여수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 경험‧편의‧서비스‧모빌리티‧플랫폼을 구현한다.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1.5km의 종포해양공원 일원에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인터랙티브 버스킹 등을 통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제공한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여행경로 추천, 예약 선주문‧결제, 실시간 주차정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족모임 자제와 장기화된 특별예방대책에 따른 방역수칙 경각심 고취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족모임, 종교행사, 기념일 연휴로 인한 사람 간 접촉, 지역 간 이동 증가가 예상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어느 때 보다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개인 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가족모임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 접촉자 22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학생 27명과 교사 5명 등 3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가족모임 가능 인원 8명이 초과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여수시는 해외입국자 20명을 포함,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 잠정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14일부터 재개했다. 흥국체육관에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자 29,668명중 1차 15,364명, 2차 3,281명 등 총 18,645명(62.8%)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