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임대 농기계를 빌리기 위한 농민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구입한 최신식 농기계들이 적시에 임대사업소에 보급되며 영농현장의 구원투수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기계임대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의를 돕는 한편,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 중으로, 강진군은 현재 60종 544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는 작물, 농법, 규모, 계절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기간은 짧아 농가 입장에서는 필요한 농기계를 다 갖추려면 구입 비용이 상당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농사 시기에 맞춰 적기에 임대 사용하는게 효율적이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매년 5월~6월은 농가에서 2모작을 하기 위해 사료작물, 귀리를 수확하고 난 다음 콩 파종과 벼 이앙을 위해 한창 바쁜 시기로, 하루 평균 20여 대의 임대 농기계가 입출고되는 극성수기이다. 강진군은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 편의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4 강진청자배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스포츠 메카 전남 강진군 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으로 닦아온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2개팀 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일까지 펼쳐진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광주은행과 광주은행노동조합이 지난 3일 강진군에 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주은행 김종훈 부행장과 김종진 강진지점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광주은행·광주은행노동조합이 함께 광주은행 임직원 월급의 끝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모아진 돈을 기탁한 것이다. 기탁금은 강진군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육아수당 지원, 반값관광 가족여행 등 강진원 강진군수의 선도적인 정책을 접하고 강진군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강진지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29회 걸쳐 1억7,400만원을 강진군 인재육성을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000만원을 지원해 강진읍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허자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지난 3일 이웃돌봄 복지사업을 위해 전남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강진 1호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배우자인 정호경치과 원장과 강진군 첫 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아름다운 기록을 남긴 허자은 아너는 지난 2020년 9월에 가입해 3년만에 1억원을 완납했다. 허자은 아너의 기부금은 주로 ▲주거 취약계층 사랑의 집짓기 ▲강진자비원 개수와 보수·장비 지원 ▲노인복지시설 안마의자 및 에어컨 설치 ▲청자골어린이한마당 지원 등으로 사용돼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줬다. 이번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으로 기부한 2,000만원은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회고립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배우자인 정호경 아너(정호경치과 원장)는 지난 2017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2년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9,000만 원 상당의 어려운 이웃 무료 임플란트 지원, 결혼이주여성·조손가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10여년 넘게 7,000여만 원을 지원해 따뜻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이강숙 작가의 초대전 ‘향기·보다’를 개최한다. 이강숙 작가는 현재 성균관여성 유도회 강진지부 여성회장 및 (사)한국민술협회 전라남도지회 문인화 부분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작가는 전남 미술대전 특선, 전국 섬진강 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서예 전람회 특선 등에 수상했으며, 전라남도 서예대전,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전시 경력을 자랑한다. 이번 개인전은 ‘향기·보다’라는 주제로 자목련, 연, 동백, 자모란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작품을 그려 갈 때마다 “‘먹의 소박함을 닮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한다”며, “인생 2막에 먹과 함께한 세월 속, 15살 새내기 청춘처럼 풍요로운 행복을 선사한 먹과 붓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처럼 겸손하고, 소박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번 개인전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을 나누어 주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먹의 고즈넉한 정취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강진읍 시장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대해 홍보하는 체험행사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부터 11시까지 강진읍 시장내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치과 공중보건의사들과 함께 ▲구강상담 및 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틀니 관리 및 틀니 세척법 등을 안내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 리플렛을 포함한 칫솔세트, 틀니세정제 등을 제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진군민 400명을 대상으로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헌 칫솔을 보건소로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29일부터 강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관내 13개교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살리기를 목적으로 진행 중인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를 기념해 6월 한달간 특별 이벤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돈내산 SNS 리뷰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지난 1년간 1,469명의 참여자가 2,731건의 리뷰로 참여해 강진상품을 알리고 혜택을 받아갔다. 수국길축제를 기념해 추진하는 6월 특별 이벤트에서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수국길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강진 관내 소상공인 업체의 서비스 이용 또는 구매 사진 · 수국길 축제장 방문 기념 사진 촬영 ②1만 원 이상 영수증 수령하기(SNS 게시할 경우,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 지우기) ③개인 SNS에 업체 이용 사진, 영수증 사진, 수국축제장 방문 사진 게시(전체 공개 및 필수 해시태그 : #강진 #강진소상공인 #강진내돈내산 #강진수국축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로컬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공간을 보유한 기업 등 지역 상권의 핵심이 되는 앵커스토어를 발굴하고, 로컬브랜드로 육성해 지역 상권 성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원(도비 3천만원, 군비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로컬 브랜드 구축을 위한 멘토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강진군 지역문화복합공간 편집샵인 “청년#”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하고, 로컬 내 팝업스토어화 하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의 장성현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진의 로컬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강진군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 추진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V랜드공원 일원에 지역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황토맨발길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맨보사(맨발로 보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착수해, 수목 이식, 마사토 및 황토 다짐작업, 경계석 설치 등을 차곡차곡 진행해왔으며,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화 작업 및 노면 정비를 거쳐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맨발길은 폭 1.8m, 길이 200m로 규모로 조성됐으며, 군은 추후 400m를 추가로 만들어 V랜드공원 전체를 맨발로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맨발길은 맨보사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마사토와 황토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조성했으며, 황톳길 끝에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해, 맨발로 걷고 난 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들어 전국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수많은 신경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증가됨에 따라 폭염대응 활동체계를 확립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119구급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폭염 이송건은 165건으로 ‘22년 48건 대비 248% 증가했고 환자 발생유형으로는 열탈진 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실신 33명, 열사병 29명, 열경련 20명, 열부종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 확립하기 위해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확대를 위한 구급전문교육사 활용 교육을 실시 했으며, 소방차량에 폭염대응 물품 8종(얼음조끼 등)을 배치해 운영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환자 발생 즉시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올해 첫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제301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 ▲조례안 8건 등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1회 강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등 증인 출석요구의 건 의결 ▲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어, 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강진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6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년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의 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로, 앞으로 군정 운영방향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공무원들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던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며 큰 힘이 되고 있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농산물 생산량 감소,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본청 17개소 및 11개 읍·면 산하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투병중인 농가나 홀로 영농을 해야하는 고령으로 어려움에 처한 15개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을 지원해 적기 영농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칠량면에서 마늘 수확 작업 등에 농정실과 칠량면 직원 23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칠량면 최우철 고령농가는 “일손부족으로 농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본인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은 힘이지만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