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완공를 목표로 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구조로 인해 그간 일반 차량이 직선으로 차량을 통과하지 못하고 우회해야하거나 폐기물차량과 동선이 엇갈리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매립장으로 진입하려는 폐기물차량과 일반 차량의 동선을 바꾸고, 노후화된 장비와 시스템 등을 교체하는 매립장 정문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정문 개선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고, 만흥위생매립장 내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려 한다”며, “앞으로도 만흥위생매립장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흥위생매립장으로 들어오는 폐기물은 공사기간 동안 전량 월내 매립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4일 소라면 덕양2구를 방문,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3년차 첫 민생현장 행보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민생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장이간다! 여수통통’ 일환으로, 이는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 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다. 이날 방문지는 덕양곱창전골 거리로 유명한 소라면 덕양2구로 평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며, 주민들은 도시가스 연결, 마을회관 보수, 아케이드 도색 등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아케이드 도색 등 당장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하고, 장기간 사업은 예산확보 등을 통한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대비 철저, 재난행동요령 숙지 등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7월 2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행동중재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도전행동에 대한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사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특수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행동중재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최하란, 정건) 강사를 초청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이 포함된 학급에서 필요한 행동을 중심으로 디에스컬레이션 전략, 안전한 경계 설정, 구조와 움직임의 원리, 편안한 컨트롤, 전환과 이동 및 협력 등을 강조하며 이론 설명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의 눈높이에 맞춘 반복적인 실습을 할 수 있었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도전행동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몸으로 직접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중재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건강한 노후 생활이 가능하도록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는 ’23년 3월 전국 12개 지자체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25년 12월말까지 27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5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75세 이상 거돌 불편 어르신 1,336명에 대해 3,450여건의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장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 유애정 센터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돌봄 수행 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본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 위치한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갤러리’로 대변신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EYES ON, HANDS ON, PLAY ON : 미술과 눈 맞추고, 손잡고,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어린이 미술 체험전을 개최한다. ‘화가의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김범수, 박은주, 서유라, 여동헌 4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화가의 어린 시절과 꿈,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다. 예술가들은 모래․책․만화․영화 등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를 예술로 재창조한 회화, 설치, 영상,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에서 벗어난 몰입형 체험 전시로 미술관이 제공하는 ‘플레이 맵’을 활용해 어린이가 스스로 보드게임을 하듯 참여하는 ‘자기 주도형 체험 전시’로 구성된다. 샌드아티스트 박은주와 여천초등학교 드림윈드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만들어진 특별영상도 만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여수 MBC 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3일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창구 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본청과 읍면동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여, 민원 담당 근무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 학동 내 한 식당에서 점심시간과 겸해 진행됐다.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 담당자들은 민원인과 직접 대면하며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정 시장은 이를 깊이 공감하며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악성민원이 직원들에게 고통을 주며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악성민원 예방·대응 T․F 구성 등 시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과 민원 응대 직원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이 우리 시의 얼굴이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상반기 2,15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인 탄소중립포인트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시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628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7,103세대에 1억 1,6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2,150여 톤으로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212,871그루 조경 효과다. 여수시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총 1,000가구에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모든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1포인트 당 지급단가 상향, 인센티브 지원 확대, 우수 실적 읍면동에 포상금 지급 등 탄소중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4 여수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로 추가된 내용은 △비 탑승 중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 △개 물림사고 사망․후유장해 △성폭력범죄 위로금 △강력․폭력 범죄 상해비용(1개월 초과 의사 진단 시) 등 6개 항목이다. ‘비 탑승 중 교통상해’는 휠체어 탑승자, 롤러스케이트 등 놀이기구 이용자를 포함한 보행자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를 말한다. 추가 항목은 올해 6월 10일 이후 발생한 사고 건부터 지급이 가능하다. 앞서 여수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3개 항목을 추가하며 시민안전보험을 강화해왔으며, 이로써 여수시민은 총 24개 항목에서 시민안전보험을 보장받게 됐다. 보장금액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지급하며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시에서 운영 중인 ‘여수시 자전거보험’, ‘영조물 배상공제’ 등 다른 보험과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3일 제23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상설특별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구성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 위원 구성을 마친 두 특별위원회는 곧바로 이어진 위원회 회의를 통해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회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늘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회의 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진명숙 의원, 부위원장 김철민 의원, 김종길, 김채경, 민덕희, 박성미, 박영평, 송하진, 이미경, 정신출, 정현주 의원으로 구성됐다. 진명숙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결산심사는 시정을 살피고 시정부를 감시하는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홍현숙 의원, 부위원장 이석주 의원, 김채경, 김행기, 이미경, 이선효, 정신출, 정옥기, 최정필 의원으로 구성됐다. 홍현숙 신임 윤리특별위원장은 “여수시의회가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백인숙 의장은 3차 본회의를 마무리 하며 “시민 복지 향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여수 킨더숲유치원이 ‘킨더숲 온기나눔 나눔장터’ 수익금 50만 원을 소라면 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킨더숲 온기나눔 나눔장터’는 환경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원생들이 서로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익금은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해경 원장은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생들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서해경 원장님과 원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지원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1세에서 2세 어린이 301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여름 제철 식재료인 감자 체험으로, 감자를 직접 만져보는 탐색활동과 생김새가 비슷한 채소인 고구마와 비교·구분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활동 후에는 감자에 여러 가지 채소와 치즈를 넣어 감자피자를 만들고 알록달록 썬캐처를 만드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상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몸에 좋은 감자를 직접 만져보고 탐색해 봄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과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어린이급식관지원센터는 지난 5월에는 3일간 여수흥국실내체육에서 영양·위생교육이라는 주제로 ‘튼튼체험나라’ 행사를 열었으며, 어린이집·유치원생 785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율촌초등학교, 좌수영초등학교, 시전초등학교 등 3개교 내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지니버스’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가상 세계 ‘지니버스’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든 후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명판을 제작하고 설치하며 시설물 주소 체계에 대해 이해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에 대한 방법도 배웠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은 전문 교재 없이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돼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어려웠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들도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