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노동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증진 등 노동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모범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사관계 개선 ▲고용 창출 ▲노동존중 환경 조성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노사가 함께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노사 소통채널을 통해 이해·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노사공동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 인권, 복지,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분야의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개선한 결과 ▲도내 공기업 최초 직장어린이집 개원 ▲심의·의결 및 의사결정 기구 근로자 참여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 평가 추진 ▲실무 맞춤형 사내강사 제도 도입 등 노동존중 일터 조성을 노력하는 성과를 내었다. 제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와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 50여명은 지난 28일 오후 부산의 대표 하천인 온천천 세병교 일대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협회장 김인원) 부산동부지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하천 녹조현상 해소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온천천 녹조현상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 기관이 뜻을 모아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온천천에 약 1,500개의 EM흙공을 던지며 악취 제거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연금공단 한광수 부산지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온천천 살리기를 위해 힘써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세 기관이 합심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니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29일 담양군청 재난안전과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경비안보과장, 담양군청 재난안전과장, 담양소방서 대응구조과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재해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호우와 8월 말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하는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취약개소 현황 및 유사시 기관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지역 대표 애니 캐릭터 ‘다이노맨’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행을 이어간다. 광주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광주 지역특화콘텐츠’로 선정된 ㈜스튜디오버튼의 캐릭터 다이노맨과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발돋움한 다이노맨과의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13일 금요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6세 이하 어린이 대상 미니 리그전인 ‘병아리 리그’를 ‘다이노맨 리그’로 명명하여 다이노맨과 함께 지역 유소년 축구를 지원한다. 또한, 22일 일요일 제주와의 홈경기를 다이노맨 데이로 지정해 홍보부스 운영, 다이노맨 캐릭터 시축, 다이노맨 굿즈 경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캐릭터 머리띠, LED 응원봉 등 갖가지 콜라보 MD를 선보일 예정이며, 콜라보 MD는 구단 MD샵 및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다이노맨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라며 “이번 협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려 한다. 광주는 오는 9월 1일 일요일 저녁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주중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울산과 혈투를 벌인 광주는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사기를 끌어 올렸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다. 이 선수들이 있기에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광주의 가장 큰 강점은 막강한 윙포워드 라인이다. 알바니아 국가대표 아사니와 무등산 호랑이 가브리엘 듀오뿐만 아니라, 코리아컵에서 맹활약한 오후성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후성은 지난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엄청난 원더골로 광주 데뷔골을 신고했을 뿐만 아니라, 곧바로 멀티골까지 작렬하며 컨디션이 정상 궤도로 올랐음을 보여줬다. 오후성의 활약은 광주 공격에 큰 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루키 안혁주와 문민서 또한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 인선 논란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해 “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 관련 질문을 받고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정의가 다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 관장 인사는 저도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이고, 아마 독립기념관장을 추천하는 위원회에서 여러 분들에 대해 심사하고 인터뷰도 해서 보내는 모양”이라며 “보훈부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 1번으로 제청한 사람에 대한 인사를 거부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우리 정부 입장하고 관련 있는 인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파인데 좀 진보적 우파를 말하는 건지, 처음에 나올 때는 그렇게 들었는데 요새는 제가 언론에서 그동안 본 거랑 좀 다른 정의가 이뤄져서 그런 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볼 때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을 보고 인사를 하고 있다”며 “뉴라이트냐 뭐냐 안 따진다”고 강조했다. 김 관장에 대한 인사 관련해서도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립기념관장을 추천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첫 회담을 진행한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과 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29일 각각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월 1일 회담을 개최하며 회담의 모두발언까지 생중계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양 대표가 일정 시간 모두발언을 하고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상세 의제는 실무진 간 협의를 통해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며,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은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두 대표는 앞서 이달 25일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이 대표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연기됐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 삼계파출소는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폭서기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법으로 순찰중 논,밭에서 일하는 노인분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등 정성치안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음생수 제공을 통해 고령층 노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범죄예방 홍보까지 실시하는 등 치안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너무나 고맙다며 치안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삼계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특성을 살린 계절별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정성을 다하는 지역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이명준)이 추석 연휴를 전후한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해상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추석의 경우 5일간의 긴 연휴와 함께 사상 유래 없는 폭염 뒤의 휴가라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찾을 것으로 보고, 해양안전과 사고예방에 해양경찰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해양안전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서해해경은 먼저, 유·도선을 대상으로 한 해상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하며, 현재 구역별로 배치돼 운영 중인 경비함정을 유·도선의 운항이 많은 주요 항로 주변으로 전진 배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며, 연안구조정을 활용한 순찰 등을 통해 선착장과 바닷가 등의 안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과승·과적,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위치 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 안전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기름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등 해양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순찰도 늘려 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나주시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경영진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와 간식, 홍보품을 배포하고,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인증한 직원들에게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제도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직접 기부에 동참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병호 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제도”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더욱 활발한 기부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8일 구례군 문척면 토금마을에서 ‘구례군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축 주택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및 입주자,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과 한국해비타트는 화장실이 없는 임시 주거 시설에서 불편한 생활을 하고 계셨던 노인 부부 세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에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지원된 주택은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교육생들의 건축 재능기부로 어르신이 주방과 화장실은 물론 다용도실과 창고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이광회 사무총장은 “집이 없으면 꿈과 희망을 품기도 어렵고, 건강한 삶을 살기도 어렵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았던 이웃들이 든든한 새 보금자리에서 삶의 의지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입주하신 어르신 부부께서 온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는 8월 27일 11시 협의회사무실에서 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최덕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자유민주적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자문위원 역할”을 강조하며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 결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구례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와 지역 현장에서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