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를 맡은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서비스별 세부계획과 구축단계별 이행방안 등의 수립을 마치고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내년 5월까지 구현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통합플랫폼에서 교통‧음식‧숙박‧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함께 예약‧결제 서비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AI기반 여행경로 추천 등을 받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짐 배송과 보관, 유모차‧반려동물‧휠체어 정보, 공영자전거(여수랑) 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6일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에 따른 진입도로 위치 변경으로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찾아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월호동 관공선 부두 앞에서 열린 현장방문간담회에는 금호아파트와 금성휴먼터치빌 주민대표 15명과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시행업체인 남양건설 관계자 등 25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연륙교 시점부 위치변경에 대해 시행청인 경자청의 입장과 주민대표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륙교 실시설계안이 확정되기 전 주민 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안을 확정키로 중지를 모았다. 권오봉 시장은 “경자청에서 실시설계안 확정 전에 주민 공청회 등 충분한 대화와 설명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을 위해서 주민들의 피해 우려와 논란을 조속히 해소해 사업이 원만히 개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 공사는 2024년까지 국비 478억 원, 도비 239억 원, 시비 239억 원, 민자 239억 원 등 총 사업비 1천195억 원을 들여 대경도와 야도 신월동을 연결하는 1.35㎞의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0월 말까지 고령층(60세 이상) 90%, 성인(18세 이상) 80% 접종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소아청소년, 임신부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추가접종(booster shot)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보호를 강화한다. 시는 10월 중순부터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에 대한 접종과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면역저하자(급성백혈병 등)와 고위험군(고령층, 의료기관종사자 등)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12월부터는 일반국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소아청소년(12-17세)은 4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 수와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따른 격리, 교육기회 감소 등을 완화하기 위해 4분기 접종 대상자로 분류됐다. 우선 시행됐던 국내 고등학교 3학년 접종은 감염예방효과가 95.8%로 나타났으며, 중증예방효과와 사망예방효과 모두 100%로 분석됐다. 16~17세는 5일부터, 12~15세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은 16~17세는 오는 18일부터, 12~15세는 내달 1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시작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금년 1월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될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에는 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전용구장으로써의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공사비 95억 원, 12코트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토목 터파기 공사와 건물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여수시 배드민턴 동호인 수는 38개 클럽 약 5천 여 명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동안 각종 대회나 평상시 망마국민체육센터,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관을 주로 이용해 다른 종목 이용자들과의 대관 문제 등 불편이 컸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될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으로, 테니스장, 족구장, 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수영장 등 기존 공공체육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각종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인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많은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기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불법하도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최근 6년간 954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하도급 공사가액은 6천2백억원에 달했다. 안전을 도외시한 경제적 이익 때문에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관행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국토부 지자체 특별점검(7.1~22) 때 현장 10%(134곳 중 13개)에서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 전문가들은 사고가 나거나, 누군가 신고하기 전 수면 위로 드러나기 어려운 불법하도급 특성상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법적 하도급 사건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하도급 공사가액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6년 814.6억원이었던 불법하도급 공사가액은 2019년 854.9억원, 2020년 992.3억원 등으로 증가하고, 2021년 8월 현재까지 1,010.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불법하도급 공사가액은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불법하도급 적발 건수는 6년 내내 100건 이상을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등록 반려견이 죽거나 유실된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토록 한 「동물보호법」의 유명무실을 지적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새로 등록된 반려견은 137만 5,653마리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등록 반려견의 죽음을 신고한 경우는 3만 294마리, 유실 신고는 이보다 훨씬 적은 1,676마리에 그쳤다. 「동물보호법」 제12조 제2항은 등록된 동물이 죽거나 유실된 경우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미이행시 5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실제 신고 현황과 같이 사육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발적 신고에만 의존해 관련 법규가 사문화된 실정이다. 심지어 매년 개물림 사고도 수천건씩 반복되고 있지만, 개물림 사고에 대한 농림부의 공인통계도 없고, 법규에 따른 과태료 처분 건수도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소방청 ‘개물림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6년 2,111건, 2017년 2,405건, 2018년 2,368건, 2019년 2,154건, 2020년 2,114건 발생했다. 이 통계는 11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주철현 국회의원이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의 무력화 수단으로 전락한 농지 임대수탁사업 실태를 지적하고, ‘농지 공적관리’ 취지에 맞게 개선을 주문했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 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최근 4년간만 따져도 11만7,137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하지만 이 중 13%인 1만 5,238건만 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 공고’를 거쳐 계약이 이뤄졌고, 나머지 87%인 10만1,899건은 공고 절차 없이 임대 계약이 체결됐다. 대부분 임대수탁 계약이 공고를 거치지 않았고, 임대 위탁자가 사전에 물색한 임차인과 계약하거나 그렇게 체결한 임차인과 다시 재계약하는 방식으로 임대가 이뤄지고 있다. 농지 임대수탁사업은 지난 2005년 당시 사인 간 불법적인 임대차를 제도권 내로 흡수하고, 농지 유동화를 촉진해 농지시장을 안정화하고, 전업농 영농규모 확대 등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목적으로 「농지법」을 개정해 도입됐다. 농지 임대수탁사업은 농지소유자가 임대 위탁을 신청하면 임대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임차인을 선정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안전속도5030 정책이 시행된지 5개월이나 지났지만, 노상 주차 문제, 과속 단속 카메라 미설치, 운전자 불만 폭주 등, 곳곳에서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다각도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로 교통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노상 주차장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월 12일 기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 주차장은 전국적으로 1,116곳에 18,867대가 있었고, 6개월 동안 184곳에 고작 3,573대 분량의 주차공간만 폐지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932곳에 15,294대의 폐지해야 할 노상 주차장이 버젓이 남아있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국토부가 김회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의 노상 주차공간 폐지가 더딘 이유로 “그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던 인근 주민들의 불만 민원과 주차난 발생으로 인해 일괄적인 폐지가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1년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8조에 의해 어린이보
사진제공=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 이하 공단) 직원으로 이뤄진 「동행」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10월 1일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평동 옛 철도길 주변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에코 플로깅(Eco-plogging)이란 걷기나 조깅 운동간에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작년부터 동행 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및 해변 환경정화 등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으며, 각 종 쓰레기를 공공용봉투 100L 15개 분량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 직원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활동에 부서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봉사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고, 지역사회 환경정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활동을 내재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태규 이사장은 “ESG 경영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는 만큼 기존 봉사활동(코로나19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반려동물 사료 시장의 무역적자 완화를 위해, 반려동물 사료 고급화 R&D 개발 확충과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반려동물 사료 생산량은 2020년 136,359톤으로 2016년 22,713톤보다 6배가량 증가했고, 사료 수출액은 2020년 800억 원으로 2016년 160억 원보다 5배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반려동물 사료 수입액도 2,032억 원에서 3,212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5년간 1조 1,172억 원, 연간 2천억 원 이상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고급 프리미엄 사료가 선호되면서 국내 반려동물사료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의 비중은 약 65.3%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 사료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최근 5년 동안 수입액은 약 3,645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중국산 수입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중국산 반려견 사료는 1톤당 6,678달러로 수입국 2위인 미국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하늘에 198개 COP 회원국들의 국기가 달린 줄연이 날아올랐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장 24명은 Pre-COP행사인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를 기념해 줄연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 세계 곳곳에 알렸다. 이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 앞에서 “COP28은 남해안남중권에서!”, “COP28 유치는 섬섬여수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하겠습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여러 도시의 수장들을 만나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타당성을 알리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렸다”면서 “시민운동 3대 핵심사업 중 남은 숙제인 COP28을 반드시 우리 남해안 남중권이 유치해서 세계 속의 여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3대 핵심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무조정실 주관「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라면 죽림리와 돌산읍 우두리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된 어린이 복합문화플랫폼과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생활SOC복합화로 주민 생활과 육아가 더욱 행복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소라면 죽림리 산들공원 부지에 연면적 2,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에게 특화된 도서관이 들어서며 돌봄, 체험, 문화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계획 등이 우수해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43억여 원 포함 총사업비 92억여 원이 투입된다. ‘돌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돌산읍 우두리에 국비 40억 포함 90억 원을 들여 수영장, 실내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계 건립해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공간, 마을주민들의 공동육아 공간이 조성된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연계 건립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부지 및 예산 활용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