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3일 국내외 11,500여 개의 MICE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 외에 (재)전남관광재단, 지역 MICE시설 12개소도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ZOOM을 통해 라이브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MICE 인증도시 여수에 대한 홍보와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수만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소개, MICE 서포터즈 기획코너, 경품추첨 등의 순서도 이어진다. 특히 국내 3,500여 개 MICE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부 ‘MICE 유치 설명회’에 이어 2부에서는 8,000여 개의 해외 MICE 단체를 상대로 여수시 최초의 해외 MICE 유치 설명회인 “YEOSU MICE DAY”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투자박람회과 마이스유치팀(☎061-659-3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00여 개의 국내 MICE 단체가 온라인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한 해 동안 약 29,000명이 여수를 다녀갔다. 여수시는 올해 더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위해 국내외 11,000여 개 M
여수시 동문동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에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문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이하 복지기동대)’가 민관협동으로 관내 기초수급자 노인부부 세대에 화장실 환풍기와 문을 새로 설치했다. 동문동 맞춤형복지팀이 취약계층 가정 방문 시 어르신들의 불편한 사정을 듣고 복지기동대에 연계해 사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부부는 당시 화장실에 환풍기가 없고 출입문이 오래돼 심한 악취가 부엌으로 유입되는 등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윤진두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처리해드려 기쁘고 보람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해결사로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문동 복지기동대는 2019년부터 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기설비 종사자 등 9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주민 생활불편 해소,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안전망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정방향과 현안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1일부터 ‘2022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한다. 소라면과 율촌면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4월 1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전동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두 차례의 선거로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매회 2개 읍면동이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만큼 작년과 같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인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매회 2개 읍면동 각 100명씩, 총 200명의 사전 신청한 시민이 영상대화에 참여하게 되며,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시정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면서 “코로나19로 직접 찾아뵙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더 많이 듣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접수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324건)에
여수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내달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와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고 8일 밝혔다. 정기(종합)검사 지연 과태료는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늘어난다. 31일째부터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과태료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되고 최대 금액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1년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기존 번호판 영치에서 운행정지 명령 등으로 행정조치가 강화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는 직권말소와 함께 최고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 14일부터 과태료와 처벌이 강화되는 만큼 검사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본인 소유 차량의 검사일자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발생한 한재사거리 대형사고도 검사를 받지 않고 불법 개조한 차량에 의해 발생했다. 자동차 검사는 자신과 타인의 불행을 막는 최우선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자동차 정기검사와 관련 변경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차량등록사업소(☎061-659-5165)로 하면 된다
여수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병옥 선생(대통령 표창)이 포상 결정되면서 여수지역 독립유공자가 64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제103주년 3.1절 기념 여수지역 유병옥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 유병옥 선생은 1919년 12월 경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태극기 120장을 제작해 조선독립만세운동을 이끌려 했으나 일본 경찰에 체포돼 퇴학처분을 받았다.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윤치홍 회장은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유병옥 선생의 애국심은 후세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조명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추가로 한 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유병옥 선생의 후손이 알려져 있지 않다며, 유병옥 선생 또는 후손을 아는 분은 여수시 사회복지과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여수시는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를 민간위탁 사
여수시가 3일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경도개발과 관련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컨설팅, 지알디벨롭먼트(주) 관계자와 여수시의회,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시민단체와 언론인, 인근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도개발과 관련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경도개발과 관련한 경관문제, 교통과 환경,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호텔), 연륙교 건설 등 4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경도개발은 여수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광 발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반면 타워형 레지던스 건설이 경관을 저해하고 구도심 상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여수시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도개발과 관련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보다는 미래에셋이 경도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을 여수에 재투자하도록 약속을 받아내고, 어떻게 재투자할 것인지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여수시는 이날 간담회가 찬반을
여수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191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2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에 등록된 경우에 한한다. 개인 또는 기업‧법인 당 1대로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2,811천원부터 최대 3,450천원까지이며 장치가격의 10%는 자기부담이다. 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1순위 생계형 차량, 2순위 소상공인 차량, 3순위 영업용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단,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차량을 말소한 경우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여수시가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작년보다 9억 원 정도 늘어난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 2,00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 원(추가지원 포함-이하 동일)까지 지원하며,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최대 50%까지 추가 지원된다. 또한 무공해차(수소, 전기) 구매 시에는 50만원이 더 지원된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배기량에 따라 440만원부터 3,000만원(추가지원 포함)까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추가지원 포함)까지 지원
여수시가 오는 3월 3일 14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오는 3월 3일 14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경도 진입도로와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도개발 허가권자인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YKD), 여수시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언론인,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15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 부담금 71억 7,800만 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도 개발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사업이다. 진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유튜브 ‘여수이야
여수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함께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노선별로 첫차와 막차시간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운행시간도 변경하도록 했다. 시에 따르면 현행 시내버스 운행시간은 2008년 노선개편 시 정해진 것으로, 일부 조정을 제외하고는 15년간 그대로 유지돼 왔다. 여수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함께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됨에 따라 변화된 근무여건을 반영한 운행시간 조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됐으며, 이는 여수시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시군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현재 노선버스 1대당 1일 운행시간은 16~18시간으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 운행시간 유지를 위해서는 운전원을 추가 채용해야 하나, 운송업체의 상시 모집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근무 등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인력 충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노선버스 1회 운행 후 최소 10분 이상의 휴식도 보장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오래 전 만들어진 시간표대로 운행하다보니 휴게시간이 반영되지 않아 피로누적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촉박한 운행시간으로 운전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시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리뉴얼을 마치고 3월 1일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오픈한다. 여수시는 오픈일에 맞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첫 주문 할인행사로 3,000원을 즉시 할인하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주문 할인행사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씽씽여수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주문하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배달팁 천원할인, 더블할인, 섬섬여수페이 5% 페이백, 포장 천원할인, 리뷰이벤트, SNS홍보 이벤트, 경품이벤트, 특별이벤트(가정의 달, 지역축제, 여수시민의 날) 등 연중 할인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특정월, 특정일에 맞춰 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착순 즉시할인, 적립쿠폰, 페이백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결제 수단도 다양해졌다. 기존 현금과 카드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인 섬섬여수페이(카드형),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다양한 결제방식으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섬섬여수페이는 자체 6~10% 할인에 씽씽여수 먹깨비 5% 페이백을 더하면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가맹점주를 위한 편리성도 높였다. ‘가맹점주 전용 앱&rsq
여수시가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24일부터 제17기 여수시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제16기 농업인대학 졸업식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17기 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이후 농업의 변화, 도시농업과 텃밭 수익화, 유통과 체험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등 농업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종합적인 교과목으로 편성됐다. 또한 도농복합도시 여수시의 특장점을 살린 도시근교농업반도 올해 신설됐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며, 입학 희망자는 3월 18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과(☎061-659-443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게 된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16기에 걸쳐 1,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