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시가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계적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214번째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수형 전남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사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협력사(VCA)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에이직랜드는 독보적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주 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앞으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별내리마을이 전라남도 주관 ‘체험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범마을’에 선정됐다. ‘체험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범마을’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등 장성의 주요 관광명소와 가까운 북하면 별내리마을은 숙박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마을 선정을 통해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 별내리마을은 기부자들에게 천문, 도예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가 조언을 받아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숲 체험’,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등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도 추진한다. 상품 개발은 오는 12월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에스엔에스(SNS) 인플루언서 체험단’을 통해 진행한다. 이후 장성군과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답례품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치매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최근,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입주 어르신과 지역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열었다. 광주인재개발원 김미경 강사가 ‘즐기고 건강하고 표현하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1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매극복 선도단체 4곳에선 50여 명이 참여하는 원예교실도 운영했다. 노인돌봄서비스 및 재가복지센터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추후, 치매 고위험군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각종 교구를 활용한 ‘실버 멘토링 인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관내 가금 농가 및 전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병은 그 심각성으로 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의무적으로 보고되는 전염병이다. 전국 가금류 사육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은 2003년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군은 지난 24일 가금농가 및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I 차단 방역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병원성 AI 방역 정책 방향, 발생 위험 요인, 차단 방역 방법, 임상 증상 및 유입 원인,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설치 기준 등 방역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됐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9월 2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하여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개별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것으로 전남동부권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장 약 38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 분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개별적 상황에 맞게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위원회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제20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키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60여명의 화재조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1차 논문심사 점수가 높은 5개 소방서가 화재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사례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외부 전문가인 대학교수 3분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에 장성소방서, 우수 기관에는 담양소방서, 순천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장흥소방서는 석회비료 보관환경에 따른 자연발화 위험성 연구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2025년 전국대외 전남 대표 경선에 참가하는 자격을 부여 받았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조사기법 연구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화재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종자관리소가 전남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재배 여건에 알맞은 6개 벼 품종을 정해 26ha에서 120톤 생산을 목표로 10월 중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하는 6개 벼 종자(보급종 이전단계인 원종)는 지난 2월 전남도와 전남농업기술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시군 RPC 대표 등이 종자생산협의회를 개최해 새청무, 백옥찰, 바로미2, 영호진미 등을 도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선정한 것이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등 합동점검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의 포장검사를 받은데 이어 12월 발아율, 품종순도 등에 대한 2차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하면 내년에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확대 생산해 2026년 농가에 보급종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전남도종자관리소는 여유 토지를 활용해 생산한 자체 증식종자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아 희망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원진 전남도종자관리소장은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돼 혹명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이 빈발, 주기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일환으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축제,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처, 농산어촌 등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5대 테마를 활용한 여행 영상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 채널이 있으며, 전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9일까지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심사는 조회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를 합산해 평가하고, 최종 수상작은 10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5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300만 원, 우수상 5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5명 각 10만 원, 아차상 10명 각 5만 원 등 총 34명에게 2천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9월 25일부터 27일 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생물학습자료를 분양사업을 운영한다. 자연탐구원은 이 기간 도내 유치원과 조·중학교의 생태환경교육과 과학 학습자료 지원을 위해 부레옥잠과 금수남 등 생물 8종을 24개 학교에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부레옥잠, 물배추, 해캄, 매발톱꽃, 튤립, 금수남, 은수남, 버프실키 등의 생물학습자료를 공급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분양은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에서 재배하거나 사육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생태환경교육과 과학 교육과정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최영민 원장은 “생태환경교육과 과학 교육과정 중 필요한 수업자료를 학교에 적절한 시기에 지원하여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면서 생동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9월 24일 화요일 저녁,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암군 삼호읍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총 120여명(경찰 50, 협력단체 등 70)이 참여하는 대규모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삼호읍 일대 주거단지와 상가지역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행사에 앞서 삼호지구대에서 주민과의 간담시 자율방범대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영암군에는 외국인 약 1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중 86% 정도가 삼호읍에 거주하는 등 삼호읍은 전남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치안 특성을 반영해 영암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발대하고 매월 1회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남경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신규 강습 프로그램 ‘아쿠아로빅 건강 체조 교실’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체조로써 관절보호·체중감량·유연성 향상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 효과가 있어 장·노년층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운동이다. 군은 실내수영장의 주중 주 이용 연령층인 주부·시니어층의 체육활동 증진과 수영장 강습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강좌를 개설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매주 2회 오전 10:30부터 11:20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10일까지 전화 및 스포츠파크 실내 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하며 수강생은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 상인회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대상으로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은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 73개 점포를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카드·모바일)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환급 행사 점포와 환급 방법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균 청계면 상인회장은 “환급 행사를 통해 목포대 후문 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홍보하려고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주민과 학생, 방문객이 어울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면 상인회는 2024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포함해 골목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