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일 EM환경보호 활동으로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전 직원을 비롯해 여천NCC,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사회복지학과와 석유화학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도심 하천 생태계 보존과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EM 발효액과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어 이미 발효된 EM 흙공 1,200개를 쌍봉천에 던지며 하천 살리기에 참여했다. EM 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물질로 수질을 정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천NCC 관계자는 “이번 환경보호활동으로 하천이 깨끗하게 정화돼 물고기는 물론 수달도 살 수 있는 깨끗한 쌍봉천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심 속 하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보호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인덕 소라종합복지관장은 “지역 기업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복지는 물론 환경문제에도 더 많은 관심을 쏟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예암산 일대에서 아름다운 둘레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둘레길을 따라 철쭉을 심고 잡초를 제거해 명품 수국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예암산 일대에 수국단지를 조성해왔다.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조경수를 추가 식재하고 명품 수국단지를 재조성해 아름다운 둘레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정광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암산 둘레길 가꾸기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인 명품 수국단지를 조성해 남산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여수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대교동민 예암음악회’, ‘첫 만남, 두근거리는 시작 신생아 축하용품 지급’ 등 특색 있는 사업으로 주민자치 분야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마음건강 상담과 자가검진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담 결과 불안, 우울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정기적인 사례관리, 마음건강 정보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계돼 심리지원을 받게 된다. 홈페이지 메뉴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내용 및 일정, 정신건강 정보, 자가검진(우울증, 조울증, 알코올중독,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조기 정신증), 마음건강 상담, 지역 자원, 이벤트 안내 및 자료실 등이 준비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홈페이지 운영으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을 개최한다. 지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두 작가의 대표작품과 습작, 초기작과 후기작, 희귀 아카이브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두 작가가 각각 ‘난지도’를 주제로 80~90년대 시대상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하다. 손상기의 회화 ‘난지도’는 올해 초 방영된 TV드라마 ‘공작도시’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 원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손상기와 류인은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주요작가이다. 이들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는 미술사를 정립여수시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을 개최한다. 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여수시는 이번 전시를 필두로 지역 주요작가의 작품과 창작과정을 조명하는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전시’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이어가게 된다. 또 오는 7월에는 박람회재단,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전을 개최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중량감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문체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한데 뭉쳤다.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관광문화교육국장)과 도시의 문화를 책임지는 17개 핵심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행정협의회는 앞으로 여수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부서별 실무협의회와 공유테이블을 운영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1차를 연장하는 계획에 따라 6월중 공모를 거쳐 9월 최종발표를 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시 예산)을 추진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식 행정협의회 단장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준비위원회와 우리 행정협의회가 힘을 모아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문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해보다 약 2배가 늘어난 총 85건의 MICE 행사를 올 1분기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맞춤형 인센티브’ 등 다양한 MICE 지원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3월 개최한 ‘국내외 온라인 MICE 유치설명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의가 이어져 여수MICE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로 들어섰다는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MICE 참가자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배에 달한다. 이번 1분기에 여수를 다녀간 참가자들은 음식점, 숙박업소, 주요 관광지에서 1인당 평균 35만 2,460원을 사용해 총 4억 3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 점진적인 일상회복과 맞물려 4월에도 벌써 6건의 MICE 행사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 여수시에 접수됐다. 한국세라믹학회, 한국환경기술학회, 한국환경유전자학회, 한국기계가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등 학회 행사가 연이어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여수MICE 포럼과 전시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MICE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YEOSU MICE DAY”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일 남해화학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구출 프로젝트 “욕 봤소~ 돈쭐내러 왔당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남해화학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한 1백만 원 상당의 치킨과 음료를 평소 육류(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해 나누는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소상공인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덕 소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상공인 구출 프로젝트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다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농촌지역(읍면지역 및 동지역 일부)에서 실외 사육하는 등록대상동물(개)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농촌지역 5개월령 이상의 동록대상동물(개)로 반드시 소유자가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며,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을 위해 6천 8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개 동물병원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유기동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실외 사육견의 들개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주인 없는 동물의 입양을 확대하기 위해 입양비와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하는 등 동물 보호와 복지 확대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4월 18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9~39세(1982~2002년생) 청년에게 ‘청년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여수시 청년이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지역서점 8개소 중 한 곳을 선택해 구입을 신청하면 50%할인된 가격으로 희망하는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5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은 1회만 가능하다. 여수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개선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여수 MICE 인센티브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전시와 특화회의 각각 1개씩이며, 전시는 최대 2천만 원, 특화회의는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여수시 투자박람회과로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심사 항목은 ▲계획의 적정성 ▲전시회 경쟁력 ▲성장 가능성 ▲마케팅 능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5개 항목으로 지역 업체와 컨소시엄 구성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심사결과는 5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지역 내 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는 우수 전시회와 특화회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면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과 유치 설명회로 MICE 인증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MICE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2018년에는 ‘글로벌 스페셜푸드쇼’와 ‘제1회 대한민국 낚시산업 전람회’를, 2019년에는 ‘농수축산 우수상품 정기품평회’와 ‘2019 대한민국 레저박람회’를 선정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여수시 동문로 일원에 ‘공공디자인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여수시 동문로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동문로 일원 1㎞ 구간에 총 사업비 20억 원(도비 10, 시비 10)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수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진남관, 새로운 해양문화 공간인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특화거리로 연결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명품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문로 특화거리는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모티브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로가 조성된다. 또 공공시설물을 정비해 산뜻한 가로경관을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상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에 이어 여수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도민 디자인단과 전라남도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일 해양공원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사)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꽃사모 봉사단, 한영대학 봉사단, ㈜KCC여천공장 봉사단,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단체 회원과 개인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봄날 휴일도 반납한 봉사자들은 하멜등대에서 여객선 터미널, 박람회장 입구까지 걸으며 생활쓰레기 청결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사)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도 하멜등대 앞에서 직접 바다로 들어가 수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장병연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여수시 사회복지과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지키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플로깅 릴레이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해 자원봉사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실천! 플로링 릴레이’는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