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4월 26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서 활동 중인 10인 이상의 성인 학습동아리로, 학습을 통해 사회 환원 활동이나 자체 발표회 등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40개 동아리에 대해서는 동아리별로 최대 1백만 원의 학습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4월 26일까지 여수시평생학습관(웅천동 이순신도서관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은 성인 학습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과 정산 등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지원금은 학습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관심 있는 동아리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26개의 우수동아리에 각각 1백만 원의 학습활동비를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여수학(麗水學) 프로그램인 ‘2022년 토요역사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는 ‘여수개항 100년’, ‘여순사건’, ‘돌산지역 군사시설’ 등 여수를 바로알기 위한 주제로 현장 중심의 깊이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강사로는 김병호 여수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한창진 시민감동연구소 대표,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교수가 참여해 열띤 강연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여수개항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개항의 역사, 개항 전후 인구와 지형 변화, 여수항의 연대별 주요 상황 등 여수항의 역사를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토요역사문화학교는 10월까지 총3기로 나눠 9차례 운영되며, 참여자는 기수별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토요역사문화학교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답사형 여수학(麗水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토요역사문화학교는 그동안 여수의 동학, 전라좌수영 등을 다뤘으며, 향후 여수의 문학과 지명, 인물에 대해서도 폭넓게 이야기해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3개 분과위원장, 강현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과업별 진행 상황과 지난 1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이날 용역 성과물을 보고했다. 용역 자료에는 개항 전후 여수항의 모습과 역할, 도시 공간 변천사, 여수항의 시대별 변화와 운영 성과, 역사적 사건, 문화예술 행사 등 여수항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옛 관보와 법령을 통해 여수 개항의 역사적 사실을 연혁별로 작성하고, 여수항 일대 매립으로 변화된 경관을 지형도를 통해 쉽게 표현했다. 이번 용역에서 여수 구항의 전신은 내례포로, 수군진이 설치돼 군사적 기능과 함께 상업, 유통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1900년대 여수항은 일본인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고, 키조개, 피고막 어장을 중심으로 식민어촌이 형성됐다. 1930년도에는 광주~여수 철도 개통으로 본격적인 무역항의 기능을 담당했으며, 당시의 신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자살 고위험시기인 5월까지 ‘자살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3~5월 일조량과 꽃가루‧미세먼지 증가, 졸업 및 구직 등의 계절적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으로 이어져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가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문제를 악화시키며 자살률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기간에 ▲전광판과 생명사랑 로고젝트를 활용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잠재적 자살 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시민 생명지킴이 양성 등 자살 예방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거나 자살 빈발지역, 생활밀착 시설에는 자살예방 포스터와 현수막도 부착해 집중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삶의 위기에 처한 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이 매우 필요한 시기다”면서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4월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를 위한 온라인 학습시스템 ‘고당e공부방’을 운영 중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여수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당e공부방’에 접속해 고혈압, 당뇨병과 관련된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스마트폰 또는 PC 인터넷 검색창에 ‘고당e공부방’을 검색하고 회원가입 후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강의는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별 이론, 영양교육, 운동실습, 사례로 배워보기 등으로 구성되며, 30분 이상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비대면 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질환자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4월 18일부터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책 꾸러미 대출’을 시행한다. ‘책 꾸러미 대출’은 3단계(1~2학년, 3~4학년, 5~6학년)로 나눠 진행되며, 모두 75개의 꾸러미가 준비돼 있다. 각 꾸러미는 5권의 도서로 구성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여수시립도서관 초등학생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쌍봉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회원증 제시 후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꾸러미 대출이 가능하다. 책 꾸러미는 신청자의 단계에 맞춰 우선적으로 대출하고, 해당 학년의 대출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다른 단계 꾸러미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연말 스탬프북 목표달성 여부와 이용후기 등을 평가해 단계별로 10명씩, 모두 30명의 우수 이용자를 선정하고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꾸러미 대출로 초등학교의 학년별 교육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자녀에게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독서습관과 흥미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4천 5백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태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에누마코리아가 주최, 주관한다. 사업에 선정된 30명의 아동(드림스타트 12, 다문화 18)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태블릿과 2개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도수학’은 게임형식으로 진행돼 초등학교 저학년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8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학부모에게 입소문이 난 인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와 여수시드림스타트에서 개별 가정방문으로 태블릿 PC를 배포하고, 대상 아동들은 1년간 무료로 2가지 학습(토도수학, 토도한글)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결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제1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단체, 공동주택, 개인, 읍면동, 관과소와 의회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평가 분야는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운영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홍보 4개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사업 분야별로 평가하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기관과 사회단체, 개인에게는 4개 사업 분야별로 각각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최고 500만원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총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올바른 재활용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가고자 마련됐다”면서 “분야별 포상금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소라면 죽림리 1248번지(산들공원)에 건립예정인 ‘여수시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일정은 ▲4월 18일~25일 설계공모 공고 ▲4월 27일 참가등록 및 현장설명회 ▲6월 17일 설계 작품 접수 ▲6월 27일 당선작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여수시어린이도서관’은 총 사업비 9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 착공해 2024년 10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도서관’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벽으로 구획된 엄숙한 도서관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평생 독서의 습관을 길러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함께 조성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같이 휴식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창의성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기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한려동 섬섬여수 실천본부는 지난 13일 공화동사거리에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캠페인에는 한려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안전속도 5030’ 등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공화동사거리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성현 본부장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한려동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도 열심히 홍보해 더불어 잘 사는 여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코리아월드써비스(주)가 지난 14일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라면 157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된 라면은 문수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준용 코리아월드써비스(주) 실장은 “여수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복지수요는 많은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후원물품이 줄어 걱정이 많았다.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께 나눠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산단 내 원료이송관로 관리 전문업체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사랑의 쌀과 라면 후원,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지원,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영성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영성지구 도시재생대학’은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8회 차로 진행해 이날 수강생 30명이 수료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단위사업 발굴과 스토리텔링 만들기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이들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계획에 잘 반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수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매영성지구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들의 열정과 우리 지역 도시재생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9개 지구의 도시재생 및 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