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건강한 가족문화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서로 돕고 존중하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개인자격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1인당 5점 이내의 작품을 여수지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7일 여수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상금 84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시는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10월 중 전시회를 개최하고 일반 시민들과 작품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과 건전한 가족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가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 30분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한다. 그간 민간단체 주도로 추모제가 진행돼왔으나, 올해는 최초로 여수시가 주최하고 위원회가 주관해 민관 협력으로 의미를 더하게 됐다. 추모제는 민중가수 추모 공연과 추모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족 증언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의 ‘씻김굿’ 공연에 이어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추모제에 시 예산이 투입돼 한층 더 짜임새 있게 꾸며질 전망이다. 민관이 함께 기획한 추모비는 ‘심장에 새긴 이야포’라는 제목으로 피해자 유족의 증언을 기초로 해 제작됐다. 미군의 폭격으로 불타오르는 배에 가족을 남겨둔 삼형제의 애타는 심정도 박금만 화백의 생생한 그림으로 형상화됐다. 이번 추모제 현장은 유튜브로 생중계돼 여수시민과 유족들이 함께 슬픔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남면 이야포 미군 폭격사건은 1950년 8월 3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 사격해 승선자 250명 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어린이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센터에서 직접 45개소를 순회하며 다음달 19일까지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해지고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뷰 박스를 이용한 재미있는 체험과 나만의 손소독제 만들기도 진행해 개인위생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론 교육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먼저 학습한 후 뷰 박스를 통해 손에 남은 세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소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멘토 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 진로멘토 스쿨’은 성격 유형검사(MBTI, 에니어그램)로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전문강사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MBTI 관련 도서를 선정해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며, 총 10회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봉사활동 두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하는 날짜를 정해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소라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MBTI 검사를 통해 본인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쳐나가는데 도서관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상반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 결과 건강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건강 행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0년 7월 전남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 참여 어르신은 546명으로 사후평가 결과 신체 및 식생활 개선이 85.9%, 혈압과 혈당 등 만성질환관리가 8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건강 미션을 달성한 418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사후평가 결과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어르신 9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의 전문강사를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27개 읍면동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예방과 대비단계의 실습 교육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7개 읍면동에 총 5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8월 5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가능업소는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관광숙박업 등 7개 업종이다. 신청서와 공시가격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제출해야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여수시 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전라남도를 제외한 타 지역민이 도내 참여업소를 방문할 경우 숙박료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이후 참여업소가 청구서와 숙박 확인서를 시에 제출하면 14일 내로 할인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를 원하는 모든 숙박업소에 동등한 기회를 드리는 만큼 기한 내에 꼭 신청해주시기 바란다. 이번 사업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에 들어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GS칼텍스, LG화학이 28일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GS칼텍스 허세홍 대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국내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시를 우선 검토하기로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GS칼텍스와 LG화학은 친환경 원료 양산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3HP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으로 탄소중립-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3HP 실증 및 상업화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실증플랜트 구축이 향후 국내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산단 내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친환경 신소재 산업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여수국가산단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8일 저녁 8시 여수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여수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SHOW!’ 무료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우리가곡 ‘별’, ‘코스모스’를 시작으로 마이클잭슨의 ‘Heal the world’, 신나고 밝은 ‘Happy together’가 팬텀싱어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햅번이 부른 ‘Moon River’,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This is me’이 안무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퓨전국악밴드로 인기가 높은 ‘음유사인’과 남성 중창단이 관객들에게 친숙한 노래로 감동과 흥을 더하게 된다. 마지막 무대로는 신나는 가요로 구성된 ‘Show 메들리’에 앵콜 공연까지 풍성하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 상생발전’과 ‘새로운 요트항로 개척’을 목표로 개최된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 여수시와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등 7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5척의 화려한 크루저요트와 함께 시원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여수 가막만에서 경남 통영 도남항, 부산 수영만으로 이어지는 대회 코스는 남해안의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요트항로로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은 선수등록과 참가자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여수 가막만에서 미니요트레이스가 열린다. 셋째 날은 여수에서 통영으로 이어지는 1구간 레이스가, 넷째 날은 통영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2구간 레이스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부산 수영만 해운대에서 폐막식과 종합시상식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 중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의 ‘2022시즌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의 2021~2022년 하계(7~8월)와 동계(12월~2월)의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축구와 야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 58팀, 연인원 1만5천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로 도내 시군 중 4위를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2천만 원의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여수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2개소와 7면의 축구경기장, 야구전용구장, 테니스장, 인라인롤러경기장 등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각종 대회를 수시로 유치해 전지훈련 장소로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하계 시즌에도 육상, 농구, 유도 등 전지훈련 참가팀의 방문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숙박과 식사 등 모든 조건을 잘 갖춘 전지훈련의 메카로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의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한 해남군을 비롯해 여수시 등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9일 도청에서 상장 수여식이 열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5일과 27일 당면‧현안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시정 핵심 추진사업과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된 사업으로는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사업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추진 ▲웅천~소호도로 개설 등 113건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국소단장에게 “주요 현안의 세부계획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 보완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과 국비 확보, 예산 편성 등 해야 할 일이 많다. 핵심사업 위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