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주요 산단 기업체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정 시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무영 광주광역본부장과 김호주 전남동부지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등과 지난 18일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여수안전체험교육장을 찾았다. 이날 정전기·용접 폭발 및 현장 비계 추락, 롤러기 끼임 사고 등을 직접 체험하고 롯데케미칼㈜, 폴리미래㈜, 금호피앤비화학㈜ 등 산단 5개사 공장장과 간담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 배경과 제공되는 이론·체험교육 등을 안내하며 소속 근로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정 시장은 “관계기관별로 축적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꼭 필요한 이론과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제로 교육을 이수한 협력업체 근로자 400여 명의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범사업 종료 후 내년에는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산단 석유화학업체에 상주하는 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여수로 섬-잇(Sum it) 트레일’이 선정돼 도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는 지역 주도 발전사업을 통한 시군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여수로 섬-잇(Sum it) 트레일’ 사업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만흥동 일원을 해양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하고 관광 시설 현대화,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만성리해수욕장을 관광벨트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내 17개 시군과의 경쟁 속에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참신한 사업 아이템, 해안 경관을 활용한 입지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바다를 조망하는 ‘친환경 트레인’, 바닷속을 들어 온 듯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마래아트터널’, 액티비티와 휴식이 공존하는 ‘마래아일랜드’ 등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여수관광통합 앱 ‘여수엔’ 플랫폼과 연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18일 여수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자전거 활성화 시민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의 자전거 정책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여수 시정부 e-자전거 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공단 근로자, 자전거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등 대다수의 참석 시민들은 옛 첫길 자전거길과 만성리 해수욕장 등 일부 자전거 도로 조성을 칭찬하면서도, 여수시 자전거 정책이 관광, 운동, 취미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자전거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한 시민은 “산단 내 진입하기까지의 도로가 위험해 출·퇴근시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실행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며, 주요 도심에서 산단 내까지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는 등 생활 자전거의 저변을 확대하는 정책 방향이 수립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또 다른 시민은 “도로 좌·우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 되어있는 자동차를 정리하면 자전거 고속도로를 만들 공간이 충분히 나온다며, 미평 방향에서 문수동·여서동을 들어오는 도로를 정비해 볼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주최하고 여수 초등 체육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2024. 신나는 뉴스포츠 페스티벌’이 16일 여수 도원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늘봄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여·행·토(여수 행복한 토요일)’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후크볼, 컬링, 한궁, 보치아, 티볼, 스포츠스태킹, 닌텐도, 킨볼 등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이 준비돼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현직 교사와 스포츠 지도사들이 각 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체험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백도현 교육장은 “이번 뉴스포츠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체험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전 ㈜E1 여수기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E1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석유제품 등의 제조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40년을 달성하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 기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E1 여수기지 공정 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 안전 의식 내재화를 위한 사측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산단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선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율촌장도 파크골프장에서 주민자치센터 파크골프교실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을의 꿈과 건강이 있는 율촌면’을 주제로 율촌면 주민자치센터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파크골프교실 종강을 맞아 수강생과 율촌면 어린이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어린이부와 성인부에 총 40여 명이 참가해, 각 4개 조로 나뉘어 개인전 경기를 펼쳤다. 어린이부는 9홀, 성인부는 18홀 경기를 진행했으며,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며 세대 간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판규 주민자치위원장은 “파크골프는 전 세대가 어울리는 운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 소재의 조발도가 전라남도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청정전남 으뜸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가꾸는 것으로, 조발도 주민들은 마을 입구 300여 평 부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에 지난 15일 이뤄진 평가에서 마을가꾸기 성과를 인정받아 도비 2백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김숙희 이장은 “주민들과 화정면이 합동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조발도 주민들의 협조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 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회원기관 123개소를 방문해 3,7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 및 잔반 줄이기’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채소·과일의 색 또는 모양으로 구분하기 ▲여러 가지 색의 채소·과일의 효능 알아보기 ▲채소·과일을 이용한 얼굴 모양의 샌드위치 만들기 ▲잔반 저울을 통해 잔반 줄이기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교육에 참여한 회원기관들은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채소와 연계된 유익한 교육이었다”, “다양한 채소를 섭취했을 때의 효능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도를 높였다”, “원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다변화하는 현장에 대한 대처 능력과 안전 확보 의무를 강화하고자 전 직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전남도 내에서 일어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관리감독자와 종사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조치 의무 사항과 실무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기명 시장은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통해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나섰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된 2명의 위원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16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단순 민원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심층 조사가 필요한 고충민원 25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고충민원은 유관 부서에 전달돼 현장 확인 및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한 후, 내달 말까지 처리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와 시민의 중간에서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읍면동을 찾아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각종 불편 사항을 적극 상담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해 현재까지 107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정부기관과 지자체, 마이스(MICE)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가 추진해온 야간관광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와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도시, 여수(Yeosu, Rhythm of the night)’를 주제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32억 원을 투입하여 야간경관 명소 조성,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밤바다에 국한된 콘텐츠를 국동항 수변공원, 남산공원, 장도 등으로 확대하고 ‘캔들라이트 콘서트’, ‘마칭퍼레이드’, ‘한밤의 산책’ 등 여수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오래전부터 야간관광을 미래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준비해 왔다”며 “이번 포럼에서 심도 있는 토론, 우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100명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내버스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62개 노선 중 회사별로 2회씩 월 6회 승차해 운전자 태도, 준법 운행, 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암행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1회당 실비 1만 원 지급되며, 학생의 경우에는 1회당 실비 5천 원과 봉사활동 1시간이 인정된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교통과(교통행정팀)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업체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평가 결과를 반영해 업체 간 경쟁 유도로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