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7일 오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추석 대목 ‘민생살리기’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지급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기대된다. 가급적 이번 추석 대목에 지원금을 사용해 민생살리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의료, 교통, 주차, 재난재해, 생활폐기물 처리, 관광지 관리, 물간 단속 등 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하천과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관리,감독이 소홀한 때를 틈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기후생태과와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특별감시반을 편성하고, 9월 5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와 상담 창구도 여수시 홈페이지에 운영한다. 또한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동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께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준대규모 점포 18개소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추석 명절 선물세트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 등이며, 포장 재질과 방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현장 측정을 통해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포장이 지나치게 큰 제품 등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제조자 등은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기준위반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다만 제품 전체를 띠지로 둘러 묶어 포장하는 것은 재포장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고기, 생선, 야채 등 1차 식품이나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묶어 포장한 단위제품, 구매자가 선물 포장을 요구한 경우 등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용연 도시미화과장은 “화려한 포장보다 실속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환경의식이 소비자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도 포장 개선과 친환경제품 사용 등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1일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개발 및 지원을 통해 산단 혁신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삼동지구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는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지원시설 산업단지로, 2017년 조성을 시작해 2019년 6월 57필지를 조성 완료하고 현재는 분양 중에 있다. 2019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남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센터’, ‘전남테크노파크 센터’ 등 연구개발 기관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첨단소재 상용화 기반 강화 사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브랜드 명칭을 선정하고, 산업단지 홍보와 각종 시설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명칭은 1인당 1개만 응모가 가능하며,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모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산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정기명 시장이 사회복지시설인 동백원과 가나헌, 진달래마을과 금강원을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시설 입소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모든 시민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오는 8일까지 시장과 간부공무원, 읍면동장이 저소득가구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2개소를 직접 방문해 여수상품권, 지역특산품, 백미 등 5,32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석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고 6일 아침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로침수 21개소, 가로수 전도 13개소, 율촌 송도마을과 돌산 죽포리 정전 900여 가구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사고나 대규모 침수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태풍을 대비해 저지대 주민 102명을 사전 대피시키고, 모래주머니 8천여 개를 읍면동에 배부에 침수피해를 막았다. 또한 배수펌프장 5개소를 지속 가동하고, 교동시장과 서시장, 수산시장 일원에 장비와 차량을 사전배치해 긴급 준설을 실시했다. 특히 태풍이 직접 영향을 미친 밤 사이 침수 구간에 즉각 양수기를 가동하고, 비상대응반이 전도된 가로수를 제거하는 등 신속한 대처에 나섰다. 정기명 시장은 “역대급 강한 태풍에 걱정이 많았는데 시민들께서 잘 협조해주신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밤새 침수 현장에 출동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식장과 어항시설, 농작물 등 피해를 철저히 조사해 빠른 시간 내 복구하기 바란다. 선 조치, 후 정산을 원칙으로 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태풍 ‘힌남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새벽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운행 중단 시간은 6일 오전 4시 30분(첫 차)부터 오전 7시까지다. 다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태풍 이동 상황에 따라 최대한 빨리 버스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양해를 부탁드린다. 특히 민간업체에서는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5일 오후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도원사거리 주변과 연등천변 일대 등 상습침수구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현장별 비상 대책과 장비 동원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전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여수시에서는 전통시장과 저지대 주택가 등 침수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에 모래주머니와 양수기를 비치하고, 노상적치물 제거, 배수구 정비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 ‘힌남노’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여수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주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합동으로 무연고 분묘 벌초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합동 벌초에는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환경대책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해산동 대평마을 공동묘지 내 무연고 분묘 200여기를 벌초하고 합동으로 차례도 지냈다. 이번 행사는 해산동 공동묘지 내 관리가 되지 않은 무연고 분묘를 찾아 벌초하고, 외로운 넋을 위로하는 합동차례를 지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회원들은 조상의 묘를 찾아오는 성묘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동묘지 진입로에 자라난 잡초와 잡목도 제거했다. 김동욱 주민자치위원장은 “16년째 자발적으로 무연고 분묘 벌초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조상을 공경하고 아름다운 풍습을 이어나가는 주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국봉 주삼동장은 “여러 자생단체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잡곡영농조합이 ‘발아현미’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여수잡곡영농조합은 화양면 옥적리에 위치한 농업법인으로 전라남도와 여수시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발아현미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발아현미’는 현미의 싹을 틔운 것으로 기존 현미와 달리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며,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여수에서 재배되는 신동진 벼 품종으로 발아현미를 생산해 지역 농가의 판로확대와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잡곡영농조합에서 판매하고 있는 발아현미는 소량포장으로 500g, 1kg, 5kg 3가지와 대량포장 10kg, 20kg 2가지다. 판매 가격은 1kg 6,000원, 5kg 27,500원 등으로 관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여수잡곡영농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도 구입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잡곡영농조합이 생산하는 발아현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쌀로 만들어 식감이 부드럽다”며 “발아현미로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촉진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서정 태생인 ‘김백평(金栢枰) 선생’을 선정했다. 시는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지난 8월부터 매달 홍보하고 있다. ‘김백평 선생’은 경성고등보통학교 3학년으로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당시 각 학교에 조선독립선언서가 배포되자 학교 대표자 자격으로 200매를 받아 비밀리에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이후 3월 1일 탑동공원에서 열리는 독립 선언식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1년 2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귀향하여 1921년 5월경 맞돔회라는 청년회를 조직, 야학을 개설하고 한글을 가르치며 문맹퇴치와 항일사상 고취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따뜻하고 감동이 담긴 생생한 자원봉사 현장의 ‘UCC(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여수시 등록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UCC(영상)를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분량은 3분 이내로 자원봉사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영상이다. 여수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영상과 함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12편을 선정하고,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6명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응모자에 동의를 얻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쓰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이번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