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3일 여수문화홀에서 2022년도 신규 임용후보자 162명에게 실무수습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2년도 제3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해 지난 8월 26일 최종 합격한 새내기 예비 공무원이다. 행정, 세무, 전산, 사회복지, 사서, 공업, 농업, 녹지 등 14개 직렬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육아휴직 등으로 결원이 급증해 업무가 과중되는 상황에서 부서별로 배치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가량 수습기간을 거친 후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준 부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수시 공직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늘 공부하는 자세로 시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직장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해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8일 오후 서원D&C(주)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백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서원D&C 정헌 대표와 신기주택조합 김민곤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사회복지시설 둔덕한려주공경로당과 한빛 무의탁노인복지원은 그동안 필요로 하던 가전제품을 전달받게 됐다. 또한 쌍봉동과 시전동, 화정면에서도 백미 10㎏ 360포를 지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정헌 서원D&C(주) 대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훈훈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봉사하는 건실한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난 2년간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시고,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서원D&C에 감사드린다”면서 “곳곳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 덕분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원D&C(주)는 지난 2020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올 추석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여수시에 따르면 8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우리이대로 봉사단’ 여운익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성금 1억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여운익 우리이대로 봉사단 회장은 “고향 여수를 향한 박수관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님과 함께 우리이대로 봉사단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해마다 통 큰 후원을 보내주시는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나눔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박수관 (주)YC-TEC 회장은 여수와 부산에서 40여 년 동안 장학금과 수술비, 치료비를 지원하고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8일 오후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여수시관광협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환영인사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방역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귀성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일률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이다”며 “자칫 느슨해진 경각심으로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재 확산될까 우려된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과 귀성객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3년 만에 ‘제16회 동대항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예선은 9월 18일 오후 2시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지며, 본선 진출자 12명을 가리게 된다. 본선은 10월 9일 오후 6시 종포 해양공원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타악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분은 배너 QR코드를 통해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15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히트곡 ‘우연히’를 부른 가수 우연이를 비롯해 한태진, 강민구, 이미나, 박미란, 김한나 등 초대가수들의 신나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제16회 동대항 노래자랑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재능과 끼를 갖춘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추석을 맞아 한화솔루션(주)과 함께하는 ‘전 왔다고 전해라~’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갓 부쳐 낸 따끈한 전과 각종 선물꾸러미를 200여 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명절맞이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솔루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직접 4가지 종류의 전을 부치고 선물을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권기영 부사장도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전을 부치며 자원봉사자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기영 한화솔루션 부사장은 “서툰 솜씨지만 직접 부친 전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나니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더 흐뭇하다”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것을 환원하고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한화솔루션에 감사를 전하며 삭막한 세상이지만 명절의 따뜻한 온정이 식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2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74년 통한의 세월, 진상규명의 시작’이 우수상을, ‘기존 보도블럭 재사용을 통한 예산절감 및 행정만족도 제고’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실시해 총 6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사회단체 및 전문가, 공무원 합동 심사단과 온라인 도민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11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피해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신고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기다리는 신고에서 ‘찾아가는 신고’로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이후 유족 증언 기록사업과 여순사건 아카이브 구축 등 진상규명을 위한 다양한 후속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도블럭 재사용’의 경우 매년 정비 후 발생하는 기존 보도블럭을 건설폐기물로 처분하지 않고 희망하는 공공단체나 시민에게 무상 공급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만족도를 높여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적극행정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7일 오후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황도영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1,2지역 협의회장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3천만 원)와 영동이엔씨(5백만 원)가 후원하고, 여수시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를 선정해 자녀 공부방 환경개선과 책상 제작, 도서 구입, 기타 소품 구입 등 대상 아동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2년째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무엇보다 아동이 원하고 꿈꾸는 맞춤형 공부방을 선물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날마다 좋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올해도 다문화가정 20세대에 멋진 공부방을 선물하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통키타, 천아트, 요가, 부동산재테크 등 44개 강좌를 운영하며, 10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단, 신규 참여자가 우선 선발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여수시OK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중 오전과 오후, 야간, 주말 오전 등 다양한 시간대로 운영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여수마린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16일에는 카약, SUP, 드래곤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기종목 체험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7인조 댄스그룹 비스타와 트로트 가수 최호, 나혜진의 화려한 무대를. 18일에는 힙합 댄스그룹 올드&뉴크루의 신나는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안전교실, 크루즈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카약대회’와 ‘제2회 여수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도 이 기간 중 함께 개최돼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카약대회’는 17일에 싯온‧싯인 카약별 개인전과 단체전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제2회 여수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는 18일에 SUP, 드래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띠유호텔에서 ‘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민관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됐다.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 사회적경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기획방법 교육,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 중인 10개 팀의 예비사회적 기업가가 참여했다.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동기부여 워크숍, ‘지역을 살리는 관광’ 특강과 함께 로컬관광 분야 라운드테이블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11월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는 예비창업팀의 성과를 평가해 대상 1개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150만원, 우수상 4개팀 각 50만원 등 총 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출석한 수료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6일 시장실에서 ‘민관공 협력 소외계층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오금남 전남동부지사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장갑종 대표,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장장, 대화도시가스(주) 이소연 사장이 참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민관공 협력 사회공헌 플랫폼 추진에 따라 여수산단 16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대화도시가스가 동참해 총 2천 5백만 원 상당 후원금품이 마련됐다. 시는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 62개소와 차상위계층 2가구에 후원금품을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행사를 여수산단 여러 기업체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 함께할 때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민관공 협력 소외계층 나눔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