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는 얼마 남지 않은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해 하반기 지역 축제의 성공 기원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 전문채널인 SBS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으며, 시구를 마친 정 시장은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여수시는 이날 시구 행사 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거북선축제와 여수 관광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미항 여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올해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첫 출정을 기념해 매년 5월 4일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에는 취타대, 판옥선, 거북선 등 25개의 가장물과 함께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장도 일원에서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및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회용 커피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병뚜껑과 빨대를 재활용한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여수‘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5천 포인트 이상 계좌이체)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한편,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G페스티벌을 예울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운동, 그린 사이클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프린지콘서트와 G콘서트의 공연 티켓이 참여도에 따라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 가게 홍보와 업사이클링 전시체험행사는 G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많은 시민들께서 자원 재활용에도 참여하고 흥겨운 공연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4개소에 친환경 ‘틀니 살균세척기’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존 여수시보건소, 여수시노인복지관 외에 동여수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에도 추가 설치해 현재는 총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잘못된 틀니 사용법과 비위생적인 관리로 구취 발생은 물론 구내 세균 번식으로 인한 전신질환 등 2차 질병 발생 건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친환경 ‘틀니 살균세척기’는 틀니를 넣고 동작 버튼만 누르면 오존수가 자동으로 급수되고 살균, 배수까지 작동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살균세척기를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취도 해소되고, 무엇보다 틀니를 상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후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여수시 소장품 기획전 ‘찬란한 물빛’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수시에서 지난 2년 동안 공개 매입한 지역예술인의 작품 27점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화, 서예, 도자기,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예술인의 작품을 수집해왔다. 현재 작품 매입 79점과 기증‧이관 30점을 포함해 총 109점을 소장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노자와 베토벤’ 철학을 품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노자와 베토벤’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예진흥기금 50%를 지원받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여수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온화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오충근의 지휘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노자 철학자 최진석이 출연해 연주와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동양철학으로 본 서양 클래식’이라는 강의 주제로, 현대사회를 진단하고 인생의 의미를 짚어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생의 갈등과 투쟁, 고뇌를 담고 있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코리올란 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인기 첼리스트 송영훈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도 공연돼 클래식의 감동을 전해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학을 품은 클래식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며 “다음 달 1일에는 여순사건의 아픔과 진실, 화해를 담은 ‘1948 여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기 모집한 55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게 된다. 14일 첫 강의 ‘여순사건의 배경과 전개과정’을 시작으로, 12차시에 걸쳐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여순사건의 시대적 배경과 사건으로 변화된 제도 등 현대사의 전개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고,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지역 등 여순사건 유적지를 직접 현장 답사하게 된다. 참여율 80% 이상, 발표 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여순사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앞으로 여순사건을 제대로 알리는 해설사로 크게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순사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지난해보다 49억 원이 증가한 42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금액으로,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토지개별공시지가가 9.37% 상승한 것이 주요 증가원인으로 분석된다.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토지 소유자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넘는 주택소유자다. 재산세액이 20만원을 넘는 주택 소유자는 지난 7월에 이어 세액의 절반을 납부해야 한다. 단,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이미 전액을 부과했다. 납부방법은 전국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지방세입계좌로도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다.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ARS간편납부시스템,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자칫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인 이번 달 30일까지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14일 시장실에서 ‘남면 덕포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국립공원공단은 9월 중 위탁수행기관인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계약을 맺고, 내년 말까지 사업비를 투자해 LPG 소형저장탱크, 공급배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18번째 명품마을로 지정된 남면 연도 덕포마을은 총 15가구만이 거주해 기존 LPG 배관망 사업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으로 남면 연도 모든 마을에 LPG 배관망을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기명 시장은 “함께 힘을 모아주신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남면 연도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섬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공직자의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13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으로 전국적으로도 이를 도입하는 관공서가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여수시는 9월 집중홍보를 거쳐 10월부터 14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한다. 시범 실시 읍면동은 돌산읍, 소라면, 율촌면, 화양면, 동문동, 중앙동, 광림동, 국동, 여서동, 미평동, 쌍봉동, 여천동, 주삼동, 묘도동이다.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11월에는 전체 읍면동에, 내년 1월부터는 시청 전 부서에 시행하게 된다.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과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우선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미설치된 읍면동부터 내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근무시간 중 민원업무를 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본청 민원지적과에서 ‘화요야간 행복민원실’을 운영한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대부분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만큼 온라인 민원서비스 홍보도 강화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청경마루 앞에서 ‘청춘, 쉼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청년의 날(9월 17일)과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여수시에 주소를 둔 청년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린 모두 소중해! ‘사진촬영 및 즉석인화’ ▲내 삶을 응원해!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청춘들의 지친 일상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청년의 날’은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청년기본법 제 7조)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올해는 9월 17일, 토)이 해당된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지정한 날(9월 10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년 쉼 프로젝트를 통해 생명에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주변 사람들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여수시민학교’를 지난 6월부터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민학교’에는 지역의 7개 시민사회단체(참여연대, 미술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시민협, 환경운동연합)가 참여하고 있다. 민주주의, 환경, 재정, 사회적 경제,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단체별로 특성화된 17개 강좌를 알차게 운영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5개 단체에서 13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9월에는 2개 단체에서 운영하는 4개 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선 오는 20일부터는 여수시민협에서 ‘나라살림과 여수살림’을 들여다보는 강좌를 운영한다. 이어 22일부터는 여수환경운영연합이 ‘생활 속 독성물질과 소비, 그리고 쓰레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수시 OK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민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개 내외 강좌로 운영해 현재까지 37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9월 17일 청년을 날을 맞이해 진남문예회관에서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지난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가 시상, 여수청년선언 낭독에 이어 샌드아트와 노래, 댄스 등 청년 문화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인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되며, 창업과 취업, 심리상담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페스타가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청년문화 발전의 지속적인 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