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8월 17일과 8월 24일 양일간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진행된 'AI로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무안군 및 주변 지역의 청년 10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청년들에게 첨단 기술과 창의성을 융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 전반을 배우며, 시나리오 작성부터 이미지 제작, 편집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의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AI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제5기 농기계 사고대응 교육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최근 3년(2021 부터 2023년)간 총 1,544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수확기인 9 부터 10월에 340건으로 22%의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별 작동원리 및 긴급조치 기술을 습득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전문구조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다양한 농기계를 접하고 전복사고를 가정하여 농기계를 전도한 후 구조하는 과정을 편성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훈련내용으로는 ▲농기계 종류별 조작방법 및 운영법 ▲작업기 분리 방법 ▲사고발생시 신속한 긴급조치 및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가을철 수확시기에 집중되는 농기계 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연관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안전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치료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 나주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선별 지원을 위한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40%이하’로 낮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월 3만원, 연 최대 36만원 한도에서 치매진료비·약제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중위소득 140%이하 60세 이상 주민이다. 치매약을 복용 중인 경우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약 처방전, 치료비 세부내역서, 약제비 계산서 등 서류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자격심사 등을 거쳐 치료·약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2433건, 1억9천만원의 치매 치료·약제비용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후 소득 기준을 없앤 출산 지원 정책에 이어 치매 또한 더 많은 환자, 가족 주민들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단계별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관련 문의는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3일 주민청구조례인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목포시의 재의요구와 관련하여 시의원,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목포시 담당 부서와 함께 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의 주민청구조례 재의 요구와 관련해 목포시 담당 부서와 범시민대책위원회 양측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2022년 목포시 시내버스 중단과 관련하여 목포시에 공영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을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발의한 주민청구조례로써 제387회 임시회에서 가결됐으나, 지난 4월 목포시에서 시의회로 재의요구를 한 바 있다. 의원들은 “주민청구조례안이 의결이 되기 전 문제가 되는 사항에 대해 미리 관련 부서에서 범시민대책위와 협의했으면 이렇게 과정상 잡음이 없었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사전에 주민청구조례와 관련하여 목포시 담당부서와는 한 번도 소통한 적이 없으며, 담당부서에서 주장하는 법률 위반 사항은 해석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목포시 담당부서는 “7월부터 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점인 5·18민주화운동 현장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만 타이난시 청소년들이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광주시교육청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18명과 인솔교사 5명이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첫날 학생들은 광주 대표음식 ‘송정 떡갈비’를 체험하고 이어 금남로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K-POP 댄스를 배우는 등 한국문화를 즐겼다. 29일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성격과 의미’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또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전일빌딩 245, 옛 전남도청 등을 둘러보며 광주의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체험했다. 한 대만 학생은 “희생자들을 위해 국립묘지를 조성한 한국 정부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자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박병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전달한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철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는 오는 5일 JDC 엘리트빌딩 회의실에서 제주 현무암 섬유의 산업 소재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 보유 자원인 현무암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 최초 현무암 섬유 제조 기업인 독일 ‘Deutsche Basalt Faser GmbH’와 조지아 ‘Basalt Fibers LLC’, 룩셈부르크의 ‘Gradel’ 등의 기업이 참석해, 현무암 섬유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적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제주, 철원 및 독일 현무암 성분 분석 △유럽 현무암 섬유 제품과 제주 현무암의 경쟁력 △현무암 섬유의 첨단산업 응용 △제주 현무암 섬유의 산업 소재 활용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무암 섬유의 글로벌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 현무암 섬유가 지닌 잠재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포레스트그룹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조정환 ㈜포레스트그룹코리아 대표, 곽영호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임명택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판로 개척 협업 △농식품 생산・유통업자 육성 지원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활성화 △지역축제・문화・관광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포레스트그룹코리아 측이 장성군에 온라인 상생협력 지원금 1000만 원을 ‘프로모션 쿠폰’ 형식으로 기부해, 소비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G)마켓 쇼핑몰에서 장성군 365‘생’쌀 20kg 구입 시, 쿠폰을 적용하면 10% 할인된 4만 8330원에 살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식품 생산‧유통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와 제주개발공사는 2024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평등한 JPDC! 우리는 원팀!’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눈길을 끌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노사공동의 인권/고충/청렴상담을 통해 성희롱 및 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시설물(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에 대한 양성평등 관점의 안전점검 등 2024년 수립한 JPDC형 양성평등 전략체계에 따라 전분야에서 평등한 남녀의식 함양과 양성평등지수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백경훈 사장은 “양성평등 문화행사를 통해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러한 문화가 다시 지역사회에 전파되어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학교지원센터는 3일 담양 관내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를 위한 더공감 학부모 연수」를 시행했다. 총 3회 실시되는 연수 중 첫 번째 연수로 “괜찮은 장난은 없다-학교폭력을 대하는 학부모의 태도”라는 주제로 양이림 변호사(법무법인 거북이)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은 절대악인가? △학교폭력의 법률적 정의 △학교폭력의 실제 △학교폭력의 원인과 본질 △학교폭력을 대하는 학부모의 태도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처법 등이 안내됐다. 더불어 이번 연수는 10일 “부모는 모르는 아이들의 디지털 세계와 장난문화 속 문제행동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서민수 교수(경찰인재개발교육원)의 특강, 24일 “가정과 통(通)하는 학부모 토크 콘서트” 변성숙 변호사(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의 특강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언론에 비친 학교폭력을 보며, 너무 무섭고 그런 일들이 우리 아이에게 생겨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며 "대부분의 학교폭력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문제를 잘 대처하지 못해서 임을 알게 되었고 가정에서부터 갈등상황에 적절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일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담빛조회를 실시했다. 이 날 담빛조회에서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별 맞춤형 컬러를 진단하고 그것에 맞는 이미지 연출 기법에 대해 소개해주는 내용이며, 특별 이벤트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헤어 스타일링을 현장에서 직접 시현도 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개인의 개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MZ세대 직원들에게서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기성 세대 직원들과도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같이 나누며 서로에 대해 같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경애 교육장은 “우리 담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개인과 조직문화에 대해서 같이 공감하는 장을 만들어 직장 분위기를 쇄신하고 담양 교육 행정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수북파출소가 추석 명절 대비 성범죄 차단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유명시설 일대 공중화장실을 점거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명시설 공중화장실 안전 상태 점검과 전파탐기지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에 대한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