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3명)’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에는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주승용 전)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인 고효주 회장은 각종 호국 보훈행사를 주도하고 호국유적의 국가문화재 지정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주승용 전)국회 부의장은 여천군수, 통합 여수시장을 역임하며 오늘날 지역 발전의 기초를 마련했다. 특히 여수 지역 최초로 국회 부의장을 역임해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낸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안성시장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정책과 사업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등 여수시 출향인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은 폭넓은 사진작가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공이 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여수시는 10월 14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28일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신속한 사고대응과 함께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여수국구산단 내 LG화학 제품 부두에서 여수소방서, LG화학,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등 총 5개 기관, 선박 7척, 약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험·유해물질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화학운반선이 위험·유해 물질(페놀) 하역작업 중 갑판상 이송 파이프 균열과 파손으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부여해 사고 상황전파, 인명구조, 유해 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방제조치 및 제독 등 단계별로 훈련을 진행했다. 해경은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폭발사고와 가스누출 사고 등 화학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민·관이 참여해 위험·유해 물질 유출사고 전략수립과 현장 대응훈련을 통해 협업 강화와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유해 물질 유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해양환경에도 치명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해양화학 사고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자산형성 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Ⅱ’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통장 가입기간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근로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과 희망저축계좌Ⅱ로 나눠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 이하)가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 후 6개월 내 수급자를 벗어나면 총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사례관리 6회를 이수하면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10월 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저축계좌Ⅰ은 같은 달 1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사회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환경도서관 3층 정원에서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낭송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100여 명의 시민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소통의 장소가 없었던 시민들에게 독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통하는 티타임, 재미있는 마술쇼, 청소년 클래식 앙상블 공연, 시가 있는 마당, 바이올린 공연, 통기타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별자리 관측, 환경테마 사진전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시’란 주제로 독서의 달 시집 전시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방법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즈넉한 가을밤,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 한아름 안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가을힐링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함께걸어요’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힐링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걷기앱(워크온)을 이용해 6개 코스 중 1코스를 선택해 완주하는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개인별 핸드폰 GPS를 통해 이동경로가 자동으로 확인되며, 완주한 시민 4천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5천원)이 지급된다. ‘걷기좋은길 함께걸어요’는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10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옛철길공원 구)미평역에서 출발해 오림동터널을 반환해 오는 코스로 완주자를 위한 푸짐한 기념품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걷기에 가장 좋은 10월 한 달 동안 가족건강 걷기응원 이벤트, 청소년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최고의 건강지킴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아름다운 가을 정취도 만끽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표준지 5,144필지에 대한 2023년 공시지가 합동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10명과 담당 공무원 6명이 참석해 정확한 조사, 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를 완료한 후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소유자와 관할 시군구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3년 1월 25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26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담당 감정평가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10월에도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첫 주문 시 6천원을 즉시 할인하고, 주문 완료 시 다음 주문에 사용가능한 4천원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빠른 주문이 요구된다.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포장주문 1천원 할인, 섬섬여수페이(카드형) 결제 시 5% 페이백, 배달팁 할인, 리뷰 이벤트, SNS 홍보 이벤트 등 중복적용이 가능한 이벤트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 중이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여수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해 3월 출시해 현재까지 820개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월 평균 7천6백만 원(누적 5억3천2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매달 진행되는 통 큰 이벤트가 인기몰이를 하며,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연말까지 1천여 개의 가맹점을 목표로 모집 홍보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광고비와 홍보비가 전혀 없고, 중개수수료도 1.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9월 신규 임용된 직원 186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공직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 가치 확립과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새내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 공무원과의 만남(시장, 행정지원국장), 조직 내 협업증진 및 커뮤니케이션, 공직자 소명의식 함양, 기본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공직생활의 출발선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실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가까이서 만난 시장님의 조언과 아낌없는 응원이 앞으로 공직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수시의 공직자가 되신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의 어깨에 바로 우리 여수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시정 방침은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자유로운 조직문화 속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저와 함께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7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속의 여수, 섬과 함께 미래를 꿈꾸다!’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페스티벌은 오후 1시 30분 기념식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오후 8시까지 다채로운 주무대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여수MBC ‘트로트클라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년 버스킹 공연도 열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는 클레이아트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스노우볼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이 열린다. 여수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전시관으로는 섬박람회 홍보부스(섬 사진 전시), 섬마을 홍보, 전시부스(섬 정보 안내, 특산물 전시 및 시식), 여수관광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섬박람회 퀴즈쇼’ 등 관람객의 흥을 돋울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붐업 페스티벌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 화합과 열정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농업과 임업 종사자에게 기피제 2,300개를 배부하고, 읍면동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진드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으로 농번기와 단풍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지난해 여수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55건 중 약 70%인 39건도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바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가장 빈도수가 많다.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딱지가 관찰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지 않아 외출 후 몸을 철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고, 긴 소매와 장갑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고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세탁해야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노후여객선 1일 1회 왕복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여수~거문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선사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수~거문항로’는 2개 선사가 여객선을 운항하던 중 지난 해 10월 1개 선사가 폐업하면서 1년여 동안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또한 현재 운항 중인 선박도 노후화돼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이다. 여수시는 올해 3월 ‘여수시 여객선운영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여수~거문항로의 선박 확보 등을 위한 지원항목’을 신설하고, 신규선박을 도입하는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감가상각비 또는 선박 구입 차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악화로 취항을 희망하는 선사가 나타나지 않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지원 대상을 신규선박에서 중고선박까지 확대해달라는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관계기관인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하고 조례를 개정해 9월부터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앞으로는 신규선박 뿐 아니라 적정규모를 갖춘 선령 10년 이하 선박을 도입하는 여객선사에 대해서도 10년 간 감가상각비나 차입자금의 지급이자 일부를 지원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시에 따르면 10월 8일과 10월 9일 이틀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년도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98년부터 개최한 ‘여수마칭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은 2022년을 상징하는 222명의 YMF 여수시민 연주단이 합동공연을 펼치며 행사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어 제31사단 군악대,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아름다운 가을날 펼쳐지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이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