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 분야에서 목표액을 508%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정책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통사무에 대해 매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5대 국정목표 104개 지표(정량 82, 정성 22)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정량지표는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 정성지표는 지표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측정한다. 여수시는 정량지표 중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에 해당돼 가중치 지표로서 목표액 대비 180%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이에 회계과에서는 혁신제품 구매에 집중해 2022년 목표액 10억2천만 원 대비 508% 초과 달성한 51억8천9백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목표액(7억5천2백만 원) 대비 311%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목표액이 약 35% 상향 조정돼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부서에서 혁신제품 구매에 적극 협조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부서에서 혁신제품 구매에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도 공공서비스 향상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이차보전 사업과 전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은 여수시 소상공인의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3%의 이자차액을 지원했으나 최근 고금리로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율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차차액을 4%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또는 금융기관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대출이 가능할 경우 여수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을 여수시에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게 된다. 저신용 또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대출 보증서 발급 지원을 위해 매년 출연하고 있던 전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도 올해는 1.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규모는 지자체 출연금의 10배인 30억 원으로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4,67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2023. 1. 1. 기준)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및 농지원부,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어업)을 확인할 수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 제외)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으로 농어촌 여성들의 문화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기한 내 꼭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장애인활동지원 수행기관이 전국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동백원, 에덴동산,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품질 평가’는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380개소의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여수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6개소로, 98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1,1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식사를 보조하고, 청소 등 가사활동과 개인위생 관리, 실내 이동, 외출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신청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연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행기관에 감사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도 노인복지사업 부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여수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노인보호사업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개인상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에코하우스’로 2022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기관상을 수상했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환경 혁신 공모사업에 당선돼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니어클럽도 노인일자리사업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밑거름 삼아 2023년에도 저소득 노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해보다 697명이 늘어난 9,231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과 노인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학교 행정업무 탁상달력을 제작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했다. 일반직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활동 성과물인 2023년 학교 행정업무 탁상달력은 학교 행정업무에 필요한 업무 관련 규정 및 주요 내용을 담고 있어, 2년 미만 교육행정직원이 전문적이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행정업무 탁상달력은 연간 행정실 업무 일정을 월별, 분기별로 요약해 담았으며, 업무와 관련된 주요 홈페이지 주소 및 전화번호를 수록해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곤 행정지원과장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새내기 직원들이 업무용 달력을 활용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습연구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실질적으로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도출해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일(월)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수교육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실시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여수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각자 맡은바 업무역량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 여수교육’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로 전입한 직원 소개와 더불어 평소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신년 하례에서는 여수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포레나여수웅천디아일랜드 주민 일동이 지난달 29일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를 찾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과 키친타올 10박스, 정기기부 약정 등 총 6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내년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한 복지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디아일랜드 임원들이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매월 1만 원 이상 월정액을 1년 이상 기부하는 ‘시전동 사랑의 온기나눔’ 복지기금 정기기부도 약정했다. 또한 LG전자 동원점 장민석 지점장도 소식을 듣고 이번 후원에 100만 원 상당의 키친타월을 후원하기도 했다. 정남수 대표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심성의껏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재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 복지기금 마련 모금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포레나여수웅천디아일랜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협의체와 함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TKG휴켐스는가 지난달 29일 여수시 삼일동 지역발전협의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오곡 5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연말연시를 맞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마련됐다. 휴켐스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가 길어지고 경기가 침체되며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계묘년 새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광림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광림동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16개 단체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먼저 한영대 사회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단, 여수고35회 동창회, 삼남석유화학 4개 단체에서 사랑의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도 이어져 단월드 여수센터, 광림동 새마을부녀회, 여수성광교회, 보람관광, 천사갓김치, 롯데유화2사 등 6개 단체에서 김치 총 209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에서는 고추장‧된장 세트 50개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에서는 겨울이불 10세트를, 여수여성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전기매트 10개를,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에서는 농산물꾸러미 25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종교단체 후원도 이어져 여수성광교회와 여수서문교회에서 각각 라면 30박스와 백미(10㎏) 50포를 기탁했다. 광림동에서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65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정성껏 전달하고 겨울철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복지자원이 부족해 걱정이 앞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을 관리대행하고 있는 공동3사 「㈜에코비트워터(51%) 대표 김인석, ㈜누리(41%) 대표 임대옥, ㈜평화엔지니어링(9%) 대표 권선준」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수시 한광민 상하수도사업단장,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공동3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미평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공동3사는 지난 2020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 2021년에도 1,000만 원을 기탁했고, 사랑의 빵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광민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동3사의 정성 어린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정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공동3사는 지난 2019년 12월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관리대행 용역사로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월 1일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서정 태생 ‘김용환(金龍煥)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김용환 선생’은 광주학생운동이 전국적으로 파급되자 여수보통학교에서도 동조 시위를 벌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1930년 1월 25일 항일격문 80여 매를 작성, 배포하다 일경에 체포돼 그 해 3월 13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33년 7월에도 여수노동조합 교통 운수부를 맡아 활동하고 여수청년전위동맹을 결성하는 등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일경에 체포돼 1936년 6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37년에는 독립운동을 벌이기 위해 중국 간도로 향하다 신의주에서 체포됐고, 이 일로 조선사상범 보호관찰령에 의해 상시 감시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