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율촌 소뎅이항’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율촌 소뎅이항 지구에는 2023년부터 3년간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50억여 원이 투입된다. 시는 율촌 소뎅이항의 안전한 조업활동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파제 조성, 부잔교 설치, 소뎅이(솥뚜껑) 쉼터 정비 등 어항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써 율촌 소뎅이항 지구는 ‘더 안전한 어항·더 행복한 어촌’으로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율촌 소뎅이항 어촌계장은 “공모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신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촌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살리기 위해 2023년부터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비전으로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과 여수시문화원(원장 정행균)은 지난 1월 18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시문화원이 발간한 “여수시 마을 유래지”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여수시 마을 유래지는 ‘제1권 여수시 개관 및 여수시 권역’, ‘제2권 옛 여천시 권역’, ‘제3권 옛 여천군 권역’으로 나누어 여수시의 지리·역사·경제·문화·예술을 비롯하여 삶의 터, 삶의 흔적, 삶과 변화의 관점에서 서술된 지역의 종합사료서이다. 여수시문화원은 이날 3권으로 구성된 도서 100세트를 기증하였으며, 여수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배부하고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이해와 지역교육과정 구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여수시문화원 정행균 원장은 “학생들이 「여수시 마을 유래지」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여수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과 호국충절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기증의 뜻을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시 마을 유래지」에는 여수 마을마다의 지명, 역사와 문화, 인물, 유래등이 여러 가지 고증을 바탕으로 유익하게 구성되어 있다”며 “초중고 학교에서 다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행복온도 UP 감정코칭(분노조절 생활지도 및 상담) 직무연수」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 관내 교사 및 전문상담사 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둔 이번 연수는 분노감정에 대해 깊이 알아봄으로써 교사의 학생 이해를 돕고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 동시에 교사 자신의 감정을 돌봄으로써 자기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 중심의 강의로 분노의 유형에 따른 분노 조절과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행복 디자인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감하는 교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분노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정서 조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 최근 학교에서 학생들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갈등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새로운 학급에 적용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급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새학년을 맞아 학생들과 행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설 연휴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어느 명절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지역경찰,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원활한 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불법주·정차, 꼬리물기·끼어들기 등을 집중단속과 함께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복합감지기를 활용, 식당가를 중심으로 주·야불문 상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성차량 블랙아아스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교량, 그늘구간, 터널 출구 등 결빙취약구간에 대해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모래·염화칼슘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여수경찰서 정성록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소통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장 정성록은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찰발전협의회장 이종섭 등과 함께 여수시 학동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봄날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여수경찰서장과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는 과정에도 코로나19등 감염병을 우려해 접촉을 최소화하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발 마사지 등의 건강기기 위주의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 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로 컴퓨터기초,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자격증반, 코딩 등 15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수준별 학습을 위해 3주 과정인 기초반과, 4주 과정인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국동임시별관, 쌍봉교육장, 인터넷사랑방(율촌,화양,광림) 등 5곳이며, 전문강사가 실습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매달 5일부터 다음 달 교육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여수시청홈페이지 [OK통합예약→교육정보→시민정보화교육]에서 신청 하거나, 시 스마트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매달 수강생 만족도를 조사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거나 교육기간을 늘리는 등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년층의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기기 활용능력을 높여 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시민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서강동에 따르면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깨끗한 연등천을 만들기 위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EM흙공 1,000여 개를 연등천에 던지며 정화활동에 나섰다. ‘EM흙공 던지기 행사’는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연등천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명절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연등천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서선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서강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리 시 대표 하천인 연등천이 깨끗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연등천 살리기는 계속 추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한결 깨끗해지는 연등천을 볼 때마다 큰 감사를 느낀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연등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올해부터 만 0~1세 영아가정에 월 최대 7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기존 30만 원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이 확대 개편 된 것으로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로, 지원금은 만 0세(0~11개월)에게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에게는 월 35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방법은 만 0세 아동은 가정 양육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와 현금(차액)으로 지원된다. 단,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되며, 가정양육수당,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다. 신규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복지로, 정부24누리집,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영아수당 지원 아동은 부모급여 자격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부모급여 지원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육비 지원 뿐 아니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지역 초등학교에 신 학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가 배치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안전지킴이 1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35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여수시민으로, 재산 평가액 4억 원 이하이여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로 선발되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지도, 스쿨존 내 과속 차량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주 5일 하루 3시간씩 근무하고, 월 평균 85만 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스쿨존 속도 제한에도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고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1년 약정으로 위치조회가 가능한 핸드폰 단말기 및 통신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공무원 34명과 9개의 응급복구업체 22명으로 꾸려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수시로 급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비상 급수 조치로 연휴 기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누수,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방송, 문자,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소방서, 해경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급수 차량과 급수선을 신속히 지원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특히 명절 기간 제한 급수로 식수난이 예상되는 화정면, 율촌면, 삼산면의 7개 도서 마을에는 관공선으로 생수 2,200박스를 사전에 지원해 먹는 물만큼은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 연휴 기간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남면 화태도에서 화정면 개도, 제도, 백야도를 연결하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국도 77호선)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국도 77호선)는 올해 국비 671억 원이 반영돼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총 연장 12.9㎞, 2차로 도로로 아치교, 현수교, 사장교 등 해상교량 4개소가 건설되며 사업비는 5,319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개 공구로 나눠 1공구 남면 화태도에서 화정면 개도까지 6.05㎞ 구간은 ㈜포스코건설, 2공구 화정면 개도에서 백야도까지 6.91㎞는 코오롱글로벌(주)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 진행은 1공구인 화태~백야 1교는 우물통 기초를 제작 완료했고, 작업장 등으로 활용될 물양장은 조성 중에 있으며, 2공구인 개도~백야는 현장타설 말뚝 기초 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여수시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전 화태~백야 양방향 임시 개통을 위해 2022년 4월 T/F팀을 구성해 예산 확보, 보상 지원, 민원 해결 등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개통한 화양~고흥 구간과 백야~화태까지 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전국의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타 기관에 귀감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민학교’는 민주주의, 환경, 사회적 경제,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역 시민단체와 협업하여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의 시민단체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여수시민이 성숙된 선진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시민학교 운영에 더욱더 내실을 기하겠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