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문화원이 오는 4일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정행균 원장의 여수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바라는 축원문 낭독 기원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떡메치기 ▲이순신 장군체험 ▲한지공예 ▲연 만들기 등 체험과 ▲전라좌수영 강강술래 ▲한국무용 ▲고수 ▲풍물 ▲지역 가수 출연 대보름 노래자랑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행균 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 고유 풍습의 의미를 나누고,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 여수 섬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1년 이내(2022년 12월 ~ 2023년 11월) 여수 365개 섬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생활상, 해상 교량 등을 촬영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는 사진과 영상 두 개 분야로 진행되며 규격은 파일형식(jpg・mp4)으로 해상도 등 응모조건을 갖춰야한다. 1인당 사진은 2점까지 영상은 1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두 개 분야 동시에 응모가 가능하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품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진・영상 전문가와 함께 심사 후 우수 작품 31점을 선정해 최우수 300만 원 등 총 상금 3000만 원을 지급한다. 결과는 12월 22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이번 유류비 확대지원을 위해 1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용 면세유는 지난해 11월,12월 사용한 휘발유,경유와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등유로 유종에 관계없이 리터당 213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면세 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으로 오는 1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면세유를 받은 지역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면세유를 배정받았더라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면세유류 구매전용 카드 결제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유류비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3일 오전 자매결연 도시인 강서구와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수시청을 방문한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관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05년 강서구와 자매결연 체결 후 18년 만에 양 단체장이 함께해 생생발전을 재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여수산(産)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강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여수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여수지역 주요명소 할인과 지자체간 적극적인 홍보, 직장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에 대해 여수시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강서구는 여수시의 오래된 동반자로서 그간 코로나19로 한동안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남해안거점도시 미항 여수와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밝은 미래가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2일 19시 50분경 여수시 여천롯데마트 앞 도로에서 SUV차량이 버스정류장을 들이받고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에 도착한바 차량이 버스정류장을 충돌하여 전복되면서 자칫하면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뻔 하였지만 대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소방경 박용철)은 “차량 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와 규정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홍기문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말의 품격과 비폭력대화(NVC)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비폭력대화의 긍정적인 행동언어 사용으로 상대방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강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말의 변화에서 소통과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말과 행동으로 민원인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자 아카데미는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에 대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돌산 군내 태생 ‘노병주(盧秉株)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노병주 선생’은 1929년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으로 광주고보와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 충돌사건 후 투쟁을 주동했다. 그 해 11월 3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 향후 행동지침 설정 집회에서 5학년 급장으로 사회를 맡았다 가두시위 결정을 내리고 대오를 정비하여 교문을 박차고 나서 시위대열을 지휘하며 경찰의 제지에 불응했다. 교가와 운동가 등을 외치며 행진을 계속하다가 일경에 체포돼 1930년 5월 1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금고 6월, 집행유예 5년 형이 확정될 때까지 6개월여 옥고를 치렀다. 노병주 선생은 고문 후유증으로 평생 발을 절어 지팡이에 의지했고 불령선인으로 낙인찍혀 진학하지 못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 건국포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과 한파 등 헌혈자 감소에 따른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해 오는 3일 여수시 본청사와 국동 임시별관에서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은 시 청사 2곳에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머물며, 만 16세~69세 미만 시민과 공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고 헌혈 전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하며 당일 아침식사도 꼭 먹어야 한다. 헌혈하게 되면 B, C형 간염, 혈소판수, 간기능수치, 총단백 검사 등으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살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민여러분과 직원분들은 사랑 나눔 실천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9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독서동아리 멘토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독서로연구소 서미경 대표가 ‘독서동아리를 위한 독서토론법’을 주제로 왜 독서동아리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부터, 좋은 책을 선정해 토론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독서동아리 멘토링으로 동아리의 잠재력을 증진시켜 보다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일까지 독서동아리 회원과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로 독서동아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동아리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와 ‘희망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15099명에게 연 11만 원을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만 5세~만 18세) 1200명에게 연 8만 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카드 기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앱으로 ▲희망바우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음반.영화.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 바우처는 여수시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해 삶의 질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대상자가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돌산읍 죽포출장소’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 공사가 2월 내 착공에 들어가 11월에는 개소하게 된다. 그동안 죽포출장소는 향일암 일출제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지만 준공된 지 33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돼 시는 신축 추진을 결정했다. 신축 건물은 2층 1동에 연면적 449.51㎡의 규모로 현 위치의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함에 따라 출장소에서 처리하던 민원업무는 공사기간 중 죽포리사무소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로써 인구노령화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돌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포출장소 신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감독 업무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이 만족하는 건축물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년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2시간씩 진행됐다. 이미연(‘이로울쌤’) 입시상담 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자녀지도 전략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학동 거주)는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듣게 되어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됐고 지방에서 듣기 힘든 귀한 강의었다”며 “아이의 진로진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입 제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이번 행사가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 진학상담 ▲면접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