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밀, 콩,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430만 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이다. 전략작물은 동계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과 하계,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으로 논에 단일재배 또는 이모작재배 해야 한다. 단,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해당되며, 하계조사료는 작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해당된다. 대상농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농업인은 대상농지 1천㎡ 이상에서 작년 11월~올해 10월까지 직불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어촌 거주 등의 기본요건을 충족한 자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급대상자가 결정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쿨루프(Cool Roof) 지원사업’이란 햇빛 차단효과가 큰 특수페인트를 건물 옥상에 시공해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춰 냉방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가 기후위기에 대한 큰 관심과 강한 실천 의지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 대비 8천만 원이 증가한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나 노년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다중이용시설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물의 시공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대상지를 확정해 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쾌적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9개소의 시설물에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3만4천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에 나선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내 경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는 것으로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달 60명의 통계조사원을 채용해 통계청 조사지침 등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조사대상은 작년 말 기준 지역 내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의 3만4천여 개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된다. 조사는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등 10개 항목을 현장조사와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시는 통계청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중 잠정 공표 후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미래혁신지구의 기관단체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7일 여수혁신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여수미래혁신지구의 입주기관과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전남동부지사),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에 연구인력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방안, 안전체험교육장 활성화 방안, 후속사업에 대한 관심 요청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을 둘러보며 기관별 사업계획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상호 협력해 미래혁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평생학습관 강사 57명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및 자유공모강좌 강사 57명이 참여해 ▲타 지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변화하는 학습자들 눈높이 맞춤 강의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강사들의 역량은 여수시 평생학습 발전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강사들의 능력 향상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21개 사업에 464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도심지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빈집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빈집 45동 총 시비 1억3천5백만 원을 투입하고, 소유자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경우 철거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집 소유주가 해당 건축물이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건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돼 우범지역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철거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이웃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사례가 많다”며 “시민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집주인을 설득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1억3천5백만 원을 투입해 45동의 빈집을 철거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여수 대표 농특산물인 ‘거문도해풍쑥’ 출하를 시작했다. ‘거문도 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생쑥은 4월 상순까지 ▲가공용 쑥은 4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쑥떡, 쑥차 등 가공제품은 연중 판매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해풍쑥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규격 포장재, 적기출하 물류비, 드론 친환경방제 등 올해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제철 맞은 거문도해풍쑥으로 건강도 챙기고 남도의 봄 향기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쑥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쑥의 독특한 향을 내는 ‘치네올’ 성분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히하고 진통과 소염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쑥국, 쑥전, 쑥버무리 등은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 세계 20개국 550여 명이 참여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수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여수시가 대한배드민턴협회·전남배드민턴협회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 코리아오픈 선수권 대회’ 개최에 3자 간 업무 분담으로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작년대회 대비 국비 7천만 원을 증액 확보하고 총 9억7천만 원을 투입해 대회 운영, 대회시설 완비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단 관리와 경기 운영 등 대회를 총괄 진행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는 경기 운영요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3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인증 국제 대회다.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며, SPOTV를 통해 세계 20개국에 송출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녹색생활실천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생활실천 그린공동주택 만들기’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노력을 평가해 우수한 공동주택에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모집해 8월말까지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우수 공동주택 3개소에는 최우수 1천만 원, 우수 2개소 각 5백만 원을 지원해 10월부터 3개월간 온실가스 감축 보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사업비는 ▲태양광 LED등 교체 사업 ▲재활용 분리수거장 개선 사업 ▲절수·절전제품 배부 캠페인 ▲고효율 제품 교체 등으로 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리사무소의 캠페인·홍보 활동 등 평가항목의 점수 비중을 높여 관리사무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노력과 의지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다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개개인의 자발적 ‘녹색생활실천운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관리사무소에서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만 6개월~4세 영유아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3회로 나눠 각각 8주 간격으로 실시한다. 시는 관련 학회 권고와 전문가 자문 등에 근거해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하며, 그 외 일반 영유아의 경우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여수제일병원 ▲여수문화병원 ▲민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이건영소아청소년과의원 ▲참조은소아청소년과의원 ▲홍순갑소아청소년과의원 등 모두 7개소로 요일제로 운영되며, 접종 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재유행되고 있는 요즘 상황에 그동안 접종 기회가 없었던 고위험군 영유아도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박수관 회장과 트로트가수 김다현의 기부를 시작으로 여수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기부자는 소라면 출신 임병택 시흥시장으로 여양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시흥시장으로 연임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 여수에 기부했다. 이어 2일은 소라면 출신 김보라 안성시장으로 경기도 최초 여성 연임시장이며, 2022년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향 여수를 응원하고자 기부금을 기탁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랑스런 여수인과 함께 ‘그리운 여수에 당신의 마음을 선물해 보세요’ 홍보영상 응원 릴레이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여수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광열 영덕군수도 지난 1월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릴레이 응원에도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답례품으로 여수사랑상품권, 갓김치 등 17종 50여 개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6일 사회복지시설 난방실태 긴급점검으로 주말에 이어 연이은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정 시장은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난방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동행한 직원에게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난방비 지원사업을 대상자가 누락 없이 적시에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먼저 안산동 장성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에너지 바우처 등에 대해 안내하고 경로당의 난방비 지원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솔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난방상태 등 운영상황을 살피고 종사자와 시설이용학생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난방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시설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상암동 택배 분류장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