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추진…탄소중립 앞장서

녹색생활실천 공동주택 최고 1천만 원 온실가스감축 사업비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녹색생활실천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생활실천 그린공동주택 만들기’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노력을 평가해 우수한 공동주택에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모집해 8월말까지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우수 공동주택 3개소에는 최우수 1천만 원, 우수 2개소 각 5백만 원을 지원해 10월부터 3개월간 온실가스 감축 보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사업비는 ▲태양광 LED등 교체 사업 ▲재활용 분리수거장 개선 사업 ▲절수·절전제품 배부 캠페인 ▲고효율 제품 교체 등으로 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리사무소의 캠페인·홍보 활동 등 평가항목의 점수 비중을 높여 관리사무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노력과 의지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다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개개인의 자발적 ‘녹색생활실천운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관리사무소에서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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