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이 25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객원교수를 위촉하고,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운영의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기후·환경·평화·빈곤·외교 등 국제사회의 문제를 나와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생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전남학생외교단’을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이에 따라 공공외교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객원 교수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객원교수는 ▲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국제 청소년 교육·문화) ▲ 남재철 제12대 기상청장(기후위기) ▲ 김완중 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공공외교) ▲ 고형권 전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국제경제) ▲ 김희남 SBS 보도본부 국장(국제평화) ▲김현종 전 육군 제5군단장(국가안보) ▲ 문현철 호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민간외교) ▲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통일외교) ▲ 오수현 독일 연방공화국 헤센주 변호사(유럽지역 청소년 교류) ▲ 브리트니 클락 미국 뉴욕주 변호사(미국지역 청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 11명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유‧도선 사업법 이해 ▲연간 도선 안전관리 추진 및 정책 방향 ▲생존기술,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해양오염방제 등의 이론과 실습을 겸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에서 운항중인 도선은 총 6척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이용객은 약 6만 5천명으로 다수의 승객이 탑승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유‧도선 사업자 등 종사자는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매년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받도록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도선 종사자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향후 주기적인 기동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단열 작업, 보일러 수리 등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 주민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에 벽면 단열공사, 창호 공사, 바닥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다. 공사비 전액 국고 지원으로 자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평균 243만 원 가량 지원받는 셈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기 바란다”며 “동일한 지원을 받았더라도 2년이 경과됐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 주민복지과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C(씨)형 간염 퇴치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하기 위해 장성군보건소, 전라남도,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군은 20세 이상 장성군민 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이 가운데 △중위소득 130% 이하 △1년 이상 장성 거주 중인 확진자에게 치료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한다. 혈액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오염된 주사기 바늘에 찔리거나 문신, 피어싱 시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한 번 감염되면 간경변, 간암 등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C형 간염 무료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사의 신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5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서구 장사의 신’ 10명으로부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서구는 지난해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열어 경영 노하우와 홍보전략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 38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교육 내용을 사업장에 적용해 지속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후배 소상공인들에게 자신들이 터득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상생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1~12월 멘토단 1기 7명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올해 2~5월 멘토단 2기 10명이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멘토단을 꾸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착한도시 서구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진행될 ‘장사의신 아카데미 2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일 무더운 날씨와 기후변화로 모기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드론 방역은 함평엑스포공원, 함평천 주변 숲, 산책로 등 차량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방역 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엑스포공원, 습지 등 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해 주 2회 환경친화적인 약품을 살포한다. 또한,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모기퇴치를 위한 무인해충제거기를 추가 설치 및 정화조, 하수구 등 약품투입 방식의 유충구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상익 군수는 “기후변화와 해외 입국자 증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외래 유충이 늘어남에 따라 신속하고 선진화된 방역이 필요하다”며 “엑스포공원, 습지, 산책로, 아파트 등에 드론을 활용한 촘촘한 방역 활동을 전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시설직(토목, 도시계획, 방재) 공무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건설사업 및 관련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기술정보와 업무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특히 신규직 공무원들에게 분야별 폭넓은 지식 전수를 통한 완벽한 공사 추진으로 기술인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 관련분야 교육뿐 아니라 재난 발생에 따른 적절한 상황관리를 위한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 교육을 실시, 건설분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다양한 업무 능력 제고에도 힘썼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도로, 도시계획, 재해예방, 하천 등 분야별 교육 및 기술교류 토의 등과 아울러,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청렴하고 신뢰받는 건설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토목분야 공무원들이 사명감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노력하겠다”며 “전문 기술 습득을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과 현장 견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푸드어워즈’에 참여한 마녀의부엌의 ‘제로슈가 보성말차’ 제품이 기호식품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42회를 맞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푸드어워즈’는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식품업계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외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 부문은 ▲힐링, ▲이노베이션, ▲푸드테크, ▲기호식품 총 4개로 나뉘며, 각 부문의 우수한 제품은 전문 자문단의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특유의 맛과 향으로 ‘기호식품’ 부문에 이름을 올린 마녀의부엌 ‘제로슈가 보성말차’는 2023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마녀의부엌이 업무협약(MOU)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대체당인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 당 함량 0g과 국내산 유기농 보성 말차 원료를 사용해 26kcal의 저칼로리를 자랑하며,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마녀의부엌 ‘제로슈가 보성말차’는 홍보 기회와 함께 인증서와 인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4년 상반기 ‘동구마루’ 프로그램 종강식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마루’는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의 교육 및 체험의 장이자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전통주·발효 식초 빚기 ▲목공예 ▲한글서예 ▲풍선아트 ▲가야금 ▲통기타 ▲캘리그라피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반기 학기는 당초 70명 정원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동구마루 함께나눔터에서 열린 종강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과 돈독해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강사와 주민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마루가 단순히 배움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동구마루 하반기 프로그램 방향을 설정하고자 상반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광주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동 축제’로 만들 예정인만큼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시민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운영하는 ’충장 시민 기획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분야는 이벤트, 퍼포먼스, 놀이, 체험 등으로 지역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기업은 오는 8월 13일(D-50일) 기획 프로그램 프리젠테이션 발표회에서 기획안을 선보이게 된다. 동구는 1:1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성년을 맞은 지난해 축제에서 활약했던 20명의 청년기획단 ‘찐이’ 1기에 이어 올해 충장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찐이‘ 2기도 모집할 계획이다. ‘진국’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찐이’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2024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동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장로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구는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뜻을 모아 충장 주얼리 소공인들의 발전과 집적지 활성화를 위한 ‘광주형 주얼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전문교육 및 작품전 개최, 로컬 크리에이터 멘토링 및 리빙랩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소공인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주얼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주얼리 소공인의 협업화와 인지도 향상 등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산·학이 협력해 충장로 일대 주얼리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문화체육관에서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지역아동센터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 축제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자긍심 함양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의 역량 강화 및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감문 발표,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에 참여하며 즐겁게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신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으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아동 돌봄 전문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