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지난 4일 여수경찰서와 봉산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여수경찰서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조만형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 최홍범 여수경찰서장과 협력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해 범죄예방환경조성,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 여수에서 추진하는 시책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자치경찰사무 유공 경찰관과 공동체 치안활동에 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에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봉산파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만난 아동안전지킴이들께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봉산파출소 경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특성에 맞춘 치안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최홍범 경찰서장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지역 시책에 맞는 안심공동체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4월 4일부터 4월 12일(총 4회)까지 관내 유·초·중 희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회복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부모-자녀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진정한 부모역할은 무엇일까요!!’란 주제로 ▲ 진정한 부모역할 ▲ 자녀의 문제행동 이해와 책임감 ▲ 공동체 속의 자아 관계망 찾기 ▲ 삶의 에너지 충전원 가족이해 ▲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및 상담 ▲ 부모-자녀의 갈등 다루기 등 맞춤형 학부모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김ㅇㅇ은 “아이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문제를 조금이나마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고, 가정에서 아이와 실천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회복적 생활교육, 기후변화 탄소중립 실천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학부모 교육에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협력과 신뢰의 교육협력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인증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 품목 다양화 및 판로확보에 중점을 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순회교육은 4월 28일까지, 읍면동 친환경농업단지별 마을회관 등 지정장소에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참여농가 및 친환경농업 신규 실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친환경인증 방법 ▲친환경 인증품목 다양화 방안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등이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교육으로 친환경 인증 농가에게 명확한 인증 기준을 전달해 인증 취소 등 불이익예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쌀 수급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계획도 교육에 포함해 농가에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 보전 및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금융카드형 장애인 교통복지카드로 전국의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4월부터 등록장애인이 금융기능(신용/체크)이 있는 복지카드를 신청할 경우 모두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로 발급되며 전국 지하철을 무료로, 버스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복지카드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교통기능이 있는 카드로 발급할 수 있으며, 재발급은 정부24,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단, 신규발급 급증에 따라 기존 신분증형에서 금융기능 카드로 교체하는 경우 지역별 신청 시기를 차등 지정, 전남은 오는 6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교통복지카드 전국호환 시행’에 따른 대상자가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동 세부절차 안내 및 관련 홍보 리플렛 배부 등 홍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친환경 재질 상장케이스 제작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과 공무원 시상을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상장 케이스는 스펀지와 합성인조가죽의 표지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FSC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종이로 표지를 제작해 사용키로 했다. 특히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정당하게 벌목된 목재사용 제품에만 부여되는 FSC 인증 표지를 사용함으로써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에만 환경표지로 인증하고 있어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실천이 여수가 COP33 유치를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여수’ 만들기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내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1년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월세지원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 2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1988~2004년생)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또한 본인 및 부모의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은 1억 700만 원 이하 ▲청년이 가구원일 경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3억 8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이 약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사업대상 청년은 혜택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3명에게 7천만 원의 청년월세를 지급했으며, 신청자 급증으로 올해 3월 기준은 140여명에게 청년월세를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부정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이 되는 거래를 추출해 사전 검증 후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접수된 신고·의심 가맹점에 대해서 매출확인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처분을 비롯해 명백한 부정유통일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을 환수할 예정이다. 또한 사안이 심각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신고자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부정유통 발견 시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신고하면 확인 후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본연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좌수영성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공모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추진에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여수관광협의회 ▲여수문화원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기관별 특화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공모 프로그램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전라좌수영성 동헌 복원사업과 발맞춰 그 주변을 국토부 주관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와 연계 추진, 동문동·중앙동·충무동 등의 역사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시 브랜드화 및 관광거점 조성 등을 위해 국비 100억여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호국성지 여수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주민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가 여수항의 미래비전을 전 시민과 공유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4일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중심 여수항’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첫째 날 1일에 기념 조형물 제막식 및 타임캡슐 매설식을 포함한 기념식 행사를 시작으로 4일까지 기념주간에는 그림·글짓기 대회, 여수항 사진전, 메타버스 체험관, 요트 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100년 뒤의 미래세대에게 현재의 여수항을 보여줄 수 있는 타임캡슐 매설식에서는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행사에 힘입어▲크루즈 관광 활성화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신항~신북항 진입도로 확충 ▲국동항~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 ▲여수항 항만친수공원 조성 등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수항이 해양복합관광거점항으로 발전하고 인근 지역과 함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폭언․폭행 근절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 당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도내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모두 17건 발생 되었으며 이중 14건이 음주 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일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출동대원 보호를 위해 구급차량 내․외부에 CCTV 및 개인보호장비(헬멧 및 웨어러블 캠) 착용 등으로 폭행에 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은 끊이질 않고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대원이 폭언․폭행의 위험과 두려움 없이 출동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식변화와 따뜻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청명·한식 기간 중 식목활동과 상춘객에 의한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이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838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79대를 투입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한 상황 당직관 상향 운영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다중운집 예상 장소 등 소방력 근접 배치 및 합동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지난 4월 1일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5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영취산 돌고개 주차장에서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여수지역은 선선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인 3~6월 13건(35.1%)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소방공무원 3명이 배치되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주요임무는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일대 유동순찰 ▲안전 산행을 위한 안전수칙 전파 ▲산불조심 홍보 등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 산악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과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산행과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