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달 말까지 가정양육대상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은 1702명에 달한다. 이에 해당 아동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 직원과 이‧통장, 복지기동대 등 지역복지자원과 협조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아동의 소재·안전 조사 및 학대의심, 주 양육자 등을 직접 확인한다. 조사결과 위기아동에게 양육환경 개선 등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학대신고 조치까지 취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전수조사인 만큼 복지업무 담당자와 이·통장단 등은 내실 있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힘써달라”며 “이번조사가 아동복지 정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해 제주항공에 이어 최근 플라이강원이 철수하며 여수공항의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여수시가 공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시에 따르면 여수공항은 지난 2년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여객을 유치, 지역민과 광양만권 방문객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남해안남중권 중심공항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엔데믹으로 국내선 수요가 위축돼 3월말 여수공항 운항 항공편 수와 이용객 수는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의 운항손실액을 지원 중에 있으며, 지난달 열린 여․순․광 행정協에서 순천․광양시와 항공사의 운항손실 재정지원을 기존 1억 원에서 1억5천만 원으로 증액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에는 여수공항의 취항노선 증편, 전라남도에는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 등 관계기관에 여수공항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의 재정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관광 호재로 광양만권 방문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4월 11(화) 07:40~08:40 웅천동 CGV사거리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교차로에서 경찰서직원 및 17개 지구대·파출소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모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 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노인 안전보행과 농기계, 사발이, 이륜차 등 안전 운행을 당부하였다. 연말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시내권, 시외권에 보행자와 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선정하여 출근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 상대로 홍보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활용’에 대한 안내 및 업무관련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제고 및 실무능력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과후학교 담당자 연수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의 주요 변경 내용 및 정책의 올바른 이해 도모와 평소 문의가 많았던 운영시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를 처음으로 담당한 선생님께서는 “다소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전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운영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강제참여가 아닌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개설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사교육비 경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등 사교육 대신 공교육으로 수용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만한 방과후학교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1일(화)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법인세를 5년간 100% 감면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도권 밖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은 최소 5년동안 법인세의 10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정부는 비수도권 중에서도 ▲성장촉진지역 ▲인구감소지역 ▲고용·산업위기지역 등 낙후도가 높은 지역으로 이전 시에는 최대 12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을 부여했다. 최초 10년은 100%, 나머지 2년간은 50%를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김회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본사 이전 기업의 법인세 감면 지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내용 역시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한 수정안에 반영되었으나, 당시 여야간 예산안 협상 등의 문제로 의결 처리 되지 못하였다. 이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월 7일 김 의원의 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 법안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해 김 의원의 법안을 통과 의결(수정안 반영 폐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올해 4월 12일이 도서관의 날로 지정돼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으로 운영토록 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주간 동안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공연·강연행사로는 이순신도서관 블랙라이트 종이인형극 ‘종이아빠’, 율촌도서관 ‘깨비와 함께하는 전래동화 여행’ 어린이 뮤지컬, 현암도서관 ‘올해의 책 선정 윤영주 작가와의 만남’, 환경도서관 그림책 작가 강연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이순신도서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쌍봉도서관 ‘내 책속의 빛 우주 책갈피 만들기’, 돌산도서관 ‘나를 닮은 책 속 친구’ 인물그리기, 소라도서관 ‘지금 우리도서관은’, ‘가로세로 낱말퀴즈’가 열린다. 도서관주간 행사 세부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나주 지역 축제 행사장에 나주 봄꽃 명소를 찾는 방문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성범죄 없는 안전한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7일 나주 배꽃 축제 행사장 내 불법촬영카메라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 개최 전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행사장(나주배박물관) 내·외부에 있는 화장실뿐만아니라 셔틀버스로 운행하는 봄꽃 명소 2곳(한수제, 영산강 둔치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까지 경찰 탐지장비를 활용, 불법촬영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심으로 면밀히 점검하였으며 향후 나주 지역에 예정되어 있는 송월동민의 날 행사 등 4개소 축제 행사장도 직접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박상훈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공간을 언제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근절 및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노년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사회활동 참여 유도를 위한 ‘찾아가는 실버세대 녹색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실버세대 녹색체험 사업’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 가꾸기 등의 원예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노인복지회관 등 5개 단체를 선정해 이달부터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단체는 10일부터 19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및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신체적 건강증진과 생활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해당 단체들은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여수형 사회적기업 모델 육성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사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법인 또는 회사로 전남도 및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8일까지 진행 중인 전남형 사회적기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경센터 전문인력이 집중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담서비스는 ▲법인 및 운영 현황 점검 ▲사회적기업 요건 ▲공모 신청서류 등에 대한 사항이다. 신청은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온라인(홍보물 내 QR코드) 및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상담서비스 기간에도 신청은 가능하나 사전예약을 우선으로 한다. 여수사경센터 센터장은 “이번 상담은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법인 등에게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컨설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중 상담서비스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여수형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달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의 활성화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방침에 따라 상품권 사용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에 부합하는 섬섬여수페이 사용을 확대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우선 지난 3일부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남상가 내 가맹점에서 섬섬여수페이 결제 시 5% 추가할인을 시행 중이다. 또한 섬섬여수페이 카드 발급 금융기관을 기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신협까지 59개소로 확대, 발급의 편의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미등록 가맹점 가입 추진 시민에게는 추첨 후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맹점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창구도 병행 운영한다. 이뿐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가맹점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권역별 현장점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기간 동안 섬섬여수페이 추가 적립 이벤트 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여수사랑상품권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2억8천만 원을 들여 저소득 180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실제 거주 가구에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배,장판,창호,지붕 교체 등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자 세대에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앞서 시는 LH와 함께 180가구를 선정했으며 현장조사를 거쳐 보수 범위와 시기를 최종 확정해 금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호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가구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소득 취약가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해 지난 7일에서 9일간 열렸다.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등 118곳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고 관련업계와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여수시는 ‘낭만.힐링.휴식이 있는 여수의 축제’라는 주제로 홍보영상을 비롯해 ‘장군복 입어보기 체험’, ‘축제 골든벨’ 등의 이색적인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로써 대학생 서포터즈 등 민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80여 개 지자체 중 마케팅 부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처음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우리시 축제를 널리 알리고 마케팅에도 더욱 힘쓰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축제를 구성해 다양한 세대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