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 5개 학교·15학급을 대상으로 곤충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곤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8월 22일 ~ 9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28개 학교 신청) 받아 원도심 학교 우선 등 자체심사를 통해 서귀중앙초, 서귀포초, 서귀포서초, 무릉초, 성읍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 법인 가뫼물 주식회사에서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곤충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교육은 ▴장수풍뎅이 한 살이 이해하기 ▴장수풍뎅이 애벌레집 만들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성충까지 키우기(장수풍뎅이 키우는법)로 구성되며 학급당 1회(2교시)씩 진행된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문혁 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 등과 협력하여,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곤충 치유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의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과 서문공설시장, 제주민속오일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으로 총 9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여부,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태세,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치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항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대비 어항시설 안전 점검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개발 및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개소와 소규모어항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항시설 내 ■인명구조함·인명구조장비 비치, 가로등(보안등) 작동 및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물놀이 자제 및 추락주의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신속히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매달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어항시설 점검을 통하여 신속하게 어항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관내 어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9월부터 12월까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유대감 강화와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는 관내 200세대 이상 임대아파트 1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제주보건소는 모집을 통해 제주봉개LH아파트를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주민 간담회를 통한 수요조사 결과 ▲요가 프로그램,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매월 걷기 챌린지 운영, ▲만보 걷기 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사전·사후 신체계측, 혈압·혈당 측정 등을 통해 객관적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비만예방, 금연·절주, 구강관리, 정신상담, 치매조기검진 등)을 운영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제주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30분 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령인구 감소시대 제주 미래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과 지역사회의 위기가 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제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미래 제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권순형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학교 소규모화를 예측하고, 소규모학교 지원체제 구축 방법 및 제주형 교육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 고태호 선임연구위원, ▲신례초등학교 김희정 교장, ▲(주)비에스엔러닝 이종찬 대표,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 박영미 회장이 학령인구 감소시대 지역사회-학교 연계 종합 정책의 필요성, 교육 정보 기술 지원 방향 등 미래 제주교육이 나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및 지자체 직원 등 100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 상가리를 건강한 마을·치매안심 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6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안심 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애월읍 상가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영양 신체활동 등의 건강강좌 운영, ▲이동식 마을건강센터 운영, ▲치매 조기 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로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정나리 사무관의 ‘청탁금지법을 통해 청렴 알아보기’를 주제로 청탁 관련한 기관 유형별 적용 대상을 알아보고, 사례와 질의로 청탁금지법을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방과후 강사들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자가 2024년 변경된 방과후학교 관련 사항을 안내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와의 자유로운 소통 강화로 방과후학교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한 외부강사는 “그동안 잘 몰랐던 청탁금지법을 알아보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그동안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제주의 방과후교육이 안착하고 있음을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안심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과후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로1가에서 3가 상인회와 ‘금남로1가 입구 임시공영주차장’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남로1가 15-1에 위치한 ‘금남로1가 입구 임시 공영주차장’ 관리위탁 협약으로 충장로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금남로1가 입구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수협중앙회와 부지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10월 중 개방을 위해 주차장 내부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정비 중이다. 동구와 충장로1가에서 3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장로 상가의 활성화 ▲주차 운영에 따른 요금과 운영시간 ▲주차 운영 시 준수와 책임 사항 ▲기타 주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관리위탁으로 인해 충장로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협약이 충장로 상권 활성화에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속옷 등이 담긴 위생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노숙인 시설 입소, 긴급의료비 지원, 귀향 여비 지원, 임시숙박 지원 등 기존 지원에 더해 위생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위생꾸러미에는 속옷과 양말,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했다. 희망을 주는 글귀도 적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임무이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공직문화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부혁신 어벤저스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컨설팅(1일 차)과 산림청 기관방문 견학(2일 차)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워크숍을 통해 정부혁신 어벤저스인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한 ‘퇴근송 제작’, ‘전 직원 유연근무’ 등을 적극 알렸다. 또한 지난 7월 행안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4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에서 선보인 기관 혁신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동구는 산림청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직자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직문화 개선’을 다룬 각 기관의 혁신 사례들을 비교·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중앙 정부와 지방이 각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것이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하나의 열쇠라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나은 행정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박현선 전문강사는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윤리 운영에 관한 사항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공동주택 내 갈등관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이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전문성을 강화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산수문화마당 옆 푸른길 공원 산책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을철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이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될 수 있고, 감염 시 고열·오한·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쯔쯔가무시증 예방 백신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 등 옷 제대로 입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가능하면 풀숲 피하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 잘 털기 ▲귀가 즉시 전신 샤워하기 ▲평상복과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동구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게 계절성 감염병 중 하나인 진드기 예방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