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5일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자치회실에서 5~6학년생 1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인위적으로 심장과 폐에 압박을 주어 혈류와 호흡을 순환시키는 응급처치로 CPR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심폐소생술 과정 및 올바른 가슴압박 이론, 응급처치 전 신고 방법과 교육용 인형을 활용한 가습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소방서 소방안전강사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올지 알 수 없으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이기 때문에 평상시 심폐소생술을 잘 숙지해, 필요한 순간에 목숨을 지켜내는 기적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올해 3년째 광주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이어서 2학기 대학생 멘토링은 9월 7일에 시작해서 11월 30일까지 총 10회 30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배움깐부’ 멘토링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예비 교사의 경험과 지식, 인간관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에는 대학생 멘토 39명, 초·중학생 멘티 55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희망 과목과 학습 정도에 따라 1:1 또는 1:3까지 매칭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아 1학기보다 더 많이 참여하여 총 94명이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티로 참여한 한 중학생은 “1학기에 멘토링을 하면서 학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고, 학업성취도가 많이 올라서 2학기에도 참여하게 되었다"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멘토선생님이 이해될 때까지 설명해주어서 문제 푸는 것이 재미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우리 지역은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7일 관내 초·중 희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개편안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된 대학 입시 제도의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학생 학부모는 "이번 기회에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달라지는 대입전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최근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초·중학생과 학부모에게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상세하게 안내해 다양한 진로를 안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학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6일 관내 학교장 및 지역아동센터장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의 교육 및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과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순천형 늘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더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느끼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허동균 교육장은 “아이들이 꿈을 펼치수 있도록 어른들이 함께해야 한다"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양광희)는 9일 등교 시간에 구례북초등학교에서 경찰서 교통관리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구례교육지원청, 북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아이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진행됐다. 첫째, 횡단보도에서는 일시 정지, 둘째 천천히 가기, 셋째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넷째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이 그 내용이다.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당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양광희 구례경찰서장은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내 횡단보도 '보행자 자동 인식 신호기'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정보통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통신보안 워크숍’ 을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해해경청 소속 5개 해양경찰서 및 해상교통관제센터(VTS)보안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는 사이버위협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광주·전남 사이버 정보보안 침해사고 사례 소개 및 모의 해킹 시범을 통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국가위기사태로 인한 통신두절 상황 등을 가정한 위성전화 활용법실무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토론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순회상영 프로그램 ‘필름 앤 비디오’를 운영한다. ‘필름 앤 비디오’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정례화된 연간 프로그램으로 전남도립미술관은 사회·문화·예술 기관으로써 공공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순회상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의 하반기 ‘필름 앤 비디오’는 오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주 1회 상영될 예정으로 상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장소는 전남도립미술관 대강의실(2층)이다. 추석 당일(9월 17일)은 별도 상영 일정이 없으면 임시공휴일(10월 1일)은 정상 상영한다. 《자연과 인간: 로맨스부터 호러까지》는 ‘관계 설정’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양상을 살피는 데 집중한다. 기후 위기와 더불어 급변하는 세상 속 자연과 인간의 올바른 공존 방식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국내외 작가의 다양한 다큐멘터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재클린 밀스’, ‘마거릿 테이트’, ‘주마나 마나’, ‘정재은’, ‘알리 체리’, ‘앨런 세큘라&노엘 버치’, ‘아마르 칸와르’로 총 8명이다. 첫 번째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충남도의회와 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재의결된 가운데, 국회에서 이학생의 보편적 인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법안이 제안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이 오늘 「학생인권 보장에 관한 법률안」(이하 학생인권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문수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직후인 6월에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을 성안해 발의할 준비를 마쳤으나, 이후 7월 15일 입법토론회를 거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숙고를 통해 법안을 수정·보완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의원은 “학생의 인권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법안의 핵심 취지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별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같은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평등한 인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법안에 따르면, 학생은 성별, 나이, 출신지, 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적절한 교육을 받을 권리, ▴건강과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 등을 가진다. 또한, ▴사생활의 비밀과 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은 9일 자치행정국 소속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행정국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했다. 금번 진행한 '전통시장 방문의 날'은 민생 체감경기 안정 및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치행정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자치행정국 소속 직원들은 전통시장 내 점심 식사, 추석명절 맞이 지역특산물 장보기 등을 하고 묵혀놓았던 제주지역 화폐‘탐나는 전’도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했다.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방문의 날'을 운영했는데 침체되어 있는 민생경제 활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서귀포시민 여러분들도 전통시장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이용하여 주셨으면 한다.”며 “더불어, 소속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5일간) 서귀포시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불편민원 처리를 위하여 급수 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 반을 편성하여 상하수도 사용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 급수차량 등 비상용 자재·장비 점검 △ 급수 취약지 각종 시설물(밸브 등) 점검 △맨홀, 집수구 등 배수시설 취약지역 준설 등을 실시했으며,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 및 오수역류 등 민원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 복구를 위해 상하수도본부 및 K-워터 등 관계기관 및 협력 업체와의 비상 연락 체계 재정비도 완료했다. 아울러 도 상하수도본부 발주 공사 3개소 및 시 발주공사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사전 실시하여 연휴 기간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상·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불편 사항이 있을 때는 상하수도과 상황실로 신고하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주차장 조성,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운영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 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 통합주차 관제센터 및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과 노외주차장 97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66억원을 투입하여 사업부지를 매입했고 2023년 2월부터 6월까지 기존 건물 3동을 해체하여, 2023년 6월에 통합주차관제센터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착공, 올해 6월에 완료했다. 이후, 7월에 건립 공사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무정차 정산시스템,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여 현재 보안성 검토 절차를 받고 있으며, 9월에는 시스템 구축사업 발주 예정이다. 위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이후에 서귀포시 관내 주차장이 통합 관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9일 추석을 앞두고,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에 있는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귀포시장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최근 물가상승과 온라인 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일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소비촉진, 소상공인 지원 등 행정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 공무원연금공단이 함께 추석맞이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450개를 배부했다. 한편 추석을 맞이하여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