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자원순환실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 및 에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이며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감축 및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놀이터, 세제 리필스테이션, 폐휴대폰․건전지 교환 및 안 쓰는 텀블러 기부 부스 운영, 업사이클 물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커피박 방향제, 마끈 손거울, 아이스팩 디퓨저, 천연재료를 활용한 명함꽂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를 이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생태영화 상영 및 ‘도전! 에코골든벨’이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순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프로그램의 대중공개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3시, 순천 선암사 전통야생차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첫 대중공개형 프로그램은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하여 참여자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치유를 제공하고, 깊이 있는 성찰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하림”이 음악과 종교, 인문학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중간중간 하림의 음악공연으로 행사 진행의 풍성함을 더 채울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자 100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네이버‘마음을그리는여행 과 네이버 폼 을 이용해서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당일형(9.26. / 10.22.), 숙박형(10.20 부터 21. / 11.3 부터 4.), 대중공개형(10.13.(4대 종교 토크콘서트) / 10.26.(정관스님 사찰음식강연회))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어르신 소통 커뮤니티 ‘너나들이’를 운영해 개강 첫날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너나들이’는 65세 이상 돌봄 취약 어르신과 지역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생활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총 6회에 걸쳐 조곡동 ‘어울림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이 만나 소통하는 사회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운영하게 되었으며, 특히 프로그램 모두 지역의 재능기부 강사가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망을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날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골목호랑이 어르신단으로 구성된 ‘극단인형’에서 ‘늙은 어머니의 지혜’라는 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많이 아파 거의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외출해서 재밌는 인형극도 보니까 너무 좋아서 박수가 계속 나왔다”며, “너무 고맙고 다음에도 계속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로 고립‧소외‧외로움을 느끼는 돌봄 필요 어르신이 계속 증가하고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팔마경기장(축구, 족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국궁) ▲국가정원스포츠센터(축구,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게이트볼) ▲상사경기장(축구, 풋살, 족구)이며, 이중 주변 가까운 시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구나 풋살 이외에도 족구, 국궁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연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경기장 이용을 위한 운동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60 부터 80년대를 배경으로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 순천 읍내 거리를 재현하여 국내 드라마 및 영화 80여 편이 촬영된 인기 관광명소이다. 이번 이벤트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뻥튀기, 장난감 자동차 레이싱, 윷놀이, 맷돌 및 절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르신들께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3대가 즐기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드라마촬영장 뿐만 아니라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순천만국가정원, 기독교역사박물관 등 도심 곳곳에서 가족과 즐길만한 다양한 여행지가 많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영산파출소는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일 나주 영산초등학교 앞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산파출소장을 비롯하여 파출소 경찰관은 물론 이창동 행정복지센터, 영산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주민자치위원회, 이창동 통장협의회 등 약 50명이 함께 참여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졸음운전 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연휴에 자주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을 근절하고 교통 안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위주량 영산파출소장은 “추석 연휴에는 안전 운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연휴 기간 차량 통행량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나주경찰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최근 화재 상황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한 가정에 새 소화기와 감지기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80대 할머니가 거주하는 나주시 산포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할머니가 주방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채로 외출하면서 시작되었고,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주택에 설치된 화재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하고 즉시 경보음을 울렸으며, 이 소리를 들은 할머니가 신속히 집으로 돌아와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주택과 주변 지역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새 소화기와 감지기를 받은 A 할머니는 “갑자기 경보음이 크게 울려서 깜짝 놀랐다”면서 “이 장비가 없었다면 집 전체가 불에 휩싸였을 것”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제공한 소방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연호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라며 “작은 대비가 큰 안전을 보장하므로, 시설 설치와 함께 정기적인 점검도 꼭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0일, 벌교초등학교와 벌교여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우리를 지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같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따뜻한 말한마디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자”,“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라는 구호와 격려 문구 등을 외치며 학생들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해외 메신저를 이용한 미성년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성 관내 경찰과 합동으로 사이버범죄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디지털 환경의 변화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9월 9일(월)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미국 전력 및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앤맥도널(Burns & McDonnell)과 미국 765kV 송전망 건설사업 및 연계 신사업 공동추진 등을 위한 협력합의서(Alliance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은 지난 6월 양사 간 CTO 면담시 번스앤맥도널의 765kV 공동 사업 제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번스앤맥도널의 풍부한 시공 경험과 한전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활용해 1970년대 이후 축소되었다가 재개되는 미국 765kV 송전망 사업에 양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진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한전의 765kV 엔지니어링 역량과 송전망 건설‧운영 현황 등을 소개하고 “한국 유일의 전력망 운영사업자로서, 전력망 R&D-건설-운영 등 全 주기에 걸쳐 핵심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한전이 미국 내 765kV 송전망 건설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번스앤맥도널의 레슬리 듀크 CEO는 “美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앤맥도널이 한전의 우수한 기술역량과 결합함으로써 양사간 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10월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사장 박구용)이 협력하여 기획한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무등의 판을 벌이다!’로 광주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무등(無等)'이라는 개념을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탐구해 갈 계획이다. '무등'은 단순한 평등을 넘어, 부정과 긍정을 동시에 아우르는 철학적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무등'의 정신은 광주 시민들이 공유하는 독특한 가치체계로서 광주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철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무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무등의 정신이 지향하는 관계와 평등을 성찰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5인을 초청하였다. 10월 2일 1강에서는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이자 스포츠 칼럼니스트를 초청하여 ‘스포츠의 추억 도시의 기억 : 광주와 타이거즈’를 주제로 무등의 스포츠를 다룬다. 2강은 10월 8일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가 들려주는 ‘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9일 전력거래소 대강당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김장현 한전KDN 사장 등 공직자와 나주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청백리 삶과 청렴나주 조성을 위한 특강」을 시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력거래소, 나주시, 한전KDN, 사학연금공단, 한국컨텐츠진흥원, 농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제10회 빛가람청렴문화제 공동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나주지역 청렴 인물인 사암 박순의 청백리로서의 삶과 사암 문집에 수록된 한시를 통한 청렴사상의 고찰 그리고, 사암 선생을 모신 월정서원을 청렴유적지로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3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국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영성 교수가「청백제상, 사암 박순의 생애와 위대함」이라는 주제로 사암과 관련하여 청렴한 관료로서의 삶의 일화 및 역사적 기록 그리고, 이황, 이익, 송시열 등 당대 인물로부터의 평가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특히, 최영성 교수는 선조 임금이 사암 박순에 대해 평가한 「소나무와 대나무 같은 절개 있는 지조와 물과 달과 같은 마음을 가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5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재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KDN IT ON’ 제3호를 구축‧기증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백혜련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하여, 새롭게 꾸며진 ‘KDN IT ON’ 시설을 살펴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IT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1층에 3번째로 구축된 ‘KDN IT ON’은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써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정보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를 지닌 시각장애인 맞춤형 사업이다. 한전KDN은 시각장애인의 IT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센스리더 등 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능동적인 정보습득으로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한전KDN의 IT ON 시설 구축에 감사하며 개선된 IT 교육환경 활용으로 장애인 개개인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