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기관․단체를 위해 광양중앙도서관이 9월부터 순회문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순회문고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도서를 장기간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기관과 단체의 규모에 따라 최대 1,000권의 도서를 3~6개월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다압면의 평촌마을은 순회문고 서비스의 첫 번째 대상지로 지난 9월 7일부터 순회문고 운영을 시작했다. 금천계곡야영장이 위치한 해당 마을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고 주민들의 독서 욕구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도서관이 없어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점을 고려해 우선 선정했다. 평촌마을회관의 부속 건물인 문화복지관에 설치된 순회문고에는 광양중앙도서관의 장서 500권을 비치했다. 구비 도서는 6개월마다 주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로 교체할 예정이다. 순회문고 운영을 맡은 정종원 평촌마을 이장은 “중앙도서관의 지원 덕분에 마을 주민과 야영장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순회문고 운영이 시민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대덕읍 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재승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중 의원들은 명절에 필요한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습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의정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장흥군의회는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을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도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백세노인복지센터, 한나실버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의원들은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성 의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의회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강진여객버스터미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강진군청 등 총 60여명이 참 여한 가운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 배부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도와주는 소화기, 연기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으며, 이러한 소방시설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진소방서는 관내 관공서 등 다중이용장소 대형 전광판 영상 송출,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추석 명절 고향집 방문 시 가족과 친지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경찰청은 추석절 범죄대응 및 범죄예방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9월 10일 전남경찰청 5층 오룡마루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전남경찰청 산하 全 경찰서장이 화상으로 참석했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도 함께 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경찰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진 중인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계획을 점검하고 부서간, 경찰서간 중요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기간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112신고 다발 지역 등 도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에 대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여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 중이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전남도경찰청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추석절 치안정책 발표 후, 명절 기간 중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순천, 무안, 영암경찰서 치안 대책 설명이 이어졌다. &nb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홍영섭·김해원 의원이 공동 발의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9일 열린 제26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쌀 산업 유지를 위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을 즉시 이행할 것과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항구적이고 실효적인 쌀값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공동 발의한 홍영섭·김해원 의원은 “지난해 평균 20만 2,797원이었던 쌀값이 올해 8월 25일 기준 17만 6,628원이 되며, 윤석열 정부의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이 이미 거짓말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5t 추가 매입 격리 방안 역시 농협의 재고물량을 정부가 공공비축으로 돌린 것에 불과하며, 올해 발표된 공공비축마저 총 70만t에 달한다고 했으나 확인 결과 20만t은 중복 물량 등으로 파악되며 과다하게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음을 지적했다. 이에 정부에 더 이상 농촌 현실을 방관하지 말고 시름에 잠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9일 제26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대중교통의 정의에 택시를 포함할 것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의 일부로 포함시켜 택시승강장 차고지 등을 대중교통시설에 추가하고, 타법의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을 현행법에 편입시킴으로써 대중교통과 같은 지원을 받고 효율적인 정보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박성은 의원은 263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나주시는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유아에서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계이다. 이에, 나주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으로 지역인재 양성, 대학 진학과 취업, 안정적인 지역 정착까지 선순환 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대 등과 연계한 나주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교육 때문에 나주를 찾는 명품 교육도시를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의 아쉬운 점이 드러나 박성은 의원은 이를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나주형 교육발전특구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하나, 나주시의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특구지원금 증액을 요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0일 신속한 112신고 및 송금지연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나주농협 주모씨(48세, 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주민 A씨는 딸을 납치했으며 돈을 보내지 않으면 딸의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는 전화금융사기범에 속아 돈을 송금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방문했다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본출금 및 송금을 하려했다. 이를 목격한 금융기관 직원 주모씨가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되어 곧장 112에 신고하고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송금을 지연시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지역치안에 참여하여 주민의 피해를 예방한 것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나주경찰서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장진영 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의 재산보호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공직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으로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를 근절하고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에 담양소방서 직원이 앞장 서고자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소방서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선물 대신 마음만 받겠다는 ‘선물은 사양! 마음만 받겠습니다’ 문구가 새겨진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담양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청렴하고 검소한 명절보내기에 적극 동참하여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벌교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사랑뜰아동그룹홈을 찾아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을 전했다. 이번 위문에서 보성교육지원청은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쌀을 포함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추석 명절에 앞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성의 모든 아이들이 나누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희망 보성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랑뜰아동그룹홈 정운학 원장은 “보성교육지원청에서 기관 내 아동들에게 전달한 사랑과 나눔이 담긴 위문 물품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보성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성의 아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실시된 ‘제34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95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 7개, 은 4개, 동 8개로 C그룹 종합우승을 차지해 C그룹 7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해 육상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했고, 육상꿈나무 지도와 육상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였지만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렸고 좋은 성과를 이루어 행복하다,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육상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학교운동부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