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더감(대표 김진욱)가 2024 환경창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감은 2022년 설립한 에너지 하베스팅(에너지 수집·변환) 기업으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올해 입주했다. 더감은 지난 2023년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사업 연계, 해외 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 환경창업대전’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290팀이 참여한 가운데 9개월간의 경연을 거쳐 최종 50팀이 선정됐다. 이 중 더감은 전기차 주행 시 발생하는 고조파 에너지를 재활용해 전력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스타 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팀은 환경분야 창업자금 지원 사업인 ‘에코 스타트업’ 신청 시 서류 평가 면제 혜택을 받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 읍내파출소에서는 추석연휴 기간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고액 현금 인출시 경찰관에게 통보된다'는 내용의 아크릴 홍보 문구를 배부했다. 금융거래시 고객들이 계속 전화를 하거나 불안해 보이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피해가 예상되면 즉시 112 신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금융기관 CCTV작동 및 업무종료시 출입문 시정 상태를 점검하고 명절 전후 강절도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위문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들과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순천 관내 학교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에게는 비대면 택배를 통해 쌀을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허동균 교육장은 “명절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과 위탁가정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해양에서의 국민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주 임무로 하는 해양경찰이 71돌의 생일을 맞았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0일 서해해경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내·외빈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 선언에 이어 내·외빈 소개, 기념사, 유공자 감사장 수여 및 포상과 함께, 해양 경찰 활동 동영상 상영, 전남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 해양경찰가 제창 순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무안항공대 밴드의 연주곡 공연과 기념식 후 오찬이 마련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대신 읽은 기념사를 통해 “이 순간에도 넓은 바다와 전국 각지의 해안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1만 3천여 해양경찰과 가족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해양경찰은 해양종합 치안기관으로서 국제 해양질서 유지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우리 바다와 국민이 더 자유롭고, 안전하며, 더 풍요롭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영 서해해경 정책자문위원장은 축사에서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의 헌신과 활약 덕택에 우리 국민은 마음 편하게 해양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야구 23세이하 국가대표팀(단장 양해영)이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오프닝 라운드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니카라과에 1-7로 패하며 B조 3위(3승 2패)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B조 1위 니카라과를 상대로 임형원(NC 다이노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임형원은 1회 초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내준 뒤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내줬다. 한국은 선발투수 임형원에 이어 홍원표(삼성 라이온즈), 송재영(롯데 자이언츠), 최현석(SSG 랜더스),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 등 5명의 투수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니카라과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며 5점을 더 허용했다. 4회 말 7번 송호정(한화이글스)의 적시타와 내야 땅볼로 얻어낸 1사 3루에서 임상우(단국대)의 희생플라이 득점이 한국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타선에서는 정대선(롯데 자이언츠)이 2루타와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이하) 오프닝 라운드를 3승 2패로 마친 한국은 니카라과, 베네수엘라에 이어 B조 3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대표팀은 11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다양한 시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이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자매결연 복지시설 지원, 다문화 이주가정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난 7일에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7회 나주 추석맞이 이주가족 노래자랑을 전력거래소가 나주가족센터와 함께 이주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직접 축사 하였고, 행사를 후원한 전력거래소 채영진 처장은 “이번 이주가족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10일에는 노사합동행사로 양동우 기획부이사장, 이진우 전력노조위원장 및 류형우 우리노조위원장과 함께 나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지역내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금성원과 이화영아원에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등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지난 9일에는 안전보안처 이강재 처장이 비상시설방호 및 예비군업무 관련 유관기관인 나주대대를 방문해서 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0일 전력거래소 대강당에서 전력거래소 임직원, 자회사인 케이피엑스 임직원 그리고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및 임직원 행동강령 특강'을 시행했다. 이날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성영 변호사가 진행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사항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등 목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음식물 가액 상향(3만원→5만원)과 추석 또는 설 명절 기간에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20만원→30만원) ▶임직원 행동강령 중 성희롱 금지, 사적 노무 금지 등 관련 기준 설명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다양한 조직에서 발생한 직장 내 갑질 사례 등이 이어졌다. 이성영 변호사는 직장 내 갑질의 발생 비율과 유형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서 차이가 없이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직장 내 갑질 취약 영역은 본사 또는 본청 등 권한이 많은 상위 직급자가 집중화된 조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경영진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소 감사실은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임직원 행동강령 및 직장 내 갑질 관련 기준 준수와 예방 노력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10일 해양영토의 가치를 고취하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2024 섬섬여수 거문도・백도를 가다!’ 해양 순례에 참가하여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 했다. 전남대학교, 전남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 해상에서 일반인과 대학생 110여명이 참여했다. 해양 순례행사는 해양영토 토크 콘서트, 음악회,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거문도 사랑 퍼포먼스, 거문도 녹산 등대 투어, 섬섬여수 사랑 퀴즈 등 해양 환경 보전과 해양영토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섬박람회 조직위는 해양영토 토크 콘서트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섬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주요 행사 콘텐츠를 소개하고 성공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크게 기대가 되고, 여수에 아름다운 섬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박람회에 다시 방문해 아름다운 여수의 섬들을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오정환 기획홍보부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섬・바다 관련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돈독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과 범죄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의 수사협조를 요구했다. 특히 텔레그램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감사에 출석시켜 책임을 묻겠다며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백 원내부대표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학생과 피해학교 500여개가 특정되는 명단이 돌면서 학생, 청소년, 교사, 군인 등에 대한 피해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며 “교육부가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9월 6일까지 학생과 교원의 피해가 434건, 수사 의뢰 350건, 삭제 지원 연계 184건, 피해자 617명이다”고 밝혔다. 이에 백 의원은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자이므로 최우선으로 보호·지원 받을 수 있도록 조치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경찰서에 직접 신고를 하면 접수단계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은 못 잡는다, 신고해봐야 소용없다, 딥페이크는 성범죄가 아니니 모욕죄로 신고하라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전국 사이버성폭력수사팀 인력은 131명에 불과하고 학교전담경찰관 1명이 평균 10.7개 학교를 담당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일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초등학교,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일단 멈춤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보행자들에게 ‘아이 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수칙을 안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최종 지정을 목표로 2024년 4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오는 12월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어 ‘머물고 싶은 도시’에서 먹이와 둥지가 모두 있는 新모델로의 전환, ‘머물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 창작의 메카 순천에서 영감 얻는 '순천로드 창작캠프' ‘순천로드 창작캠프’를 통해 작가들이 선택한 도시 순천을 입증,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지원한다. 이 캠프는 오는 10월 1박 2일 동안 순천을 투어하며 강연과 멘토링을 제공받고, 참가자들이 영감을 얻어 애니메이션 및 웹툰 기획안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적으로는 작성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작품 경연이 진행되며, 3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6월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의 앵커기업인 로커스, 케나즈 소속 현직 작가·감독이 강연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향후 기획안 및 우수작은 앵커기업과 연계하여 작품화,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와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에서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 주최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는 32개국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추문수 선수가 김진웅 선수(수원시청)와 남자 복식 결승에서 대만팀을 상대로 4대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양궁팀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 참가했다. 남수현 선수는 여자 일반부 30m 경기에서 358점을 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의 뛰어난 가르침과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